이를 고려할 때,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ABL503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는 것도 개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회사는 기존 마일스톤과 신규 기술이전 계약금 등을 투자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을 가속하는 한편 내년 최소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 제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c-Ki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802이다. 이 중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엑셀러린(Acelyrin)에 기술 이전돼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현재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의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뇌질환 치료 신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신약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
김 단장은 “첫 번째 국산 신약인 SK케미칼의 항암제 ‘썬플라주’는 1999년 등장했으며, 한미약품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을 한 것이 1989년으로 불과 35년 전의 일”이라며 “지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하면서 수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업계는 유한양행을 필두로 연...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로 결합해 표적이 되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차세대 항암제다.
국내 ADC 플랫폼 강자 리가켐바이오(구 레고켐바이오)는 3년(2021~2023년)에 걸쳐 7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빅파마 얀센까지 이어진 빅딜에 계약 규모만 총 7조5000억 원에 이른다.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도 주목받는 모달리티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작년까지 루닛 스코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회성 마일스톤 매출이 올해부터 연구용 매출로 채워지고 있어 보다 건실한 매출 구조가 형성돼가고 있다”며 “루닛 스코프는 면역항암제뿐만 아니라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 영역에서 제약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항암제와 동반진단(CDx)...
파인트리는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인트리의 전임상 EGFR 분해제를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갖는다. 파인트리는 최대 4500만...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전임상 비교 시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치매 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을 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앱티스의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으로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
지놈앤컴퍼니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뿐만 아니라 신규타깃 ADC용 항체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상업화 전략은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메디컬 그레이드 프로바이오틱스(Medical Grade Probiotics)’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놈앤컴퍼니의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그간 아스트라제네카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와 린파자, 면역항암제 임핀지 등 블록버스터 약물을 다수 출시해 항암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최근엔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를 공동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ADC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 치료제를 향후 신성장...
3월에는 넥스아이가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같은 달 아리바이오는 중국 제약사에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1200억 원 포함 총 1조200억 원이다.
4월과 5월에는 기술수출 소식이 들려오지...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의 연내 완공 및 가동을 앞두고 ADC 위탁개발생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또한, 임헌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형 개발그룹 그룹장이 올해 컨퍼런스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DEVELOPICKTM 3.0: 개발 가능성 평가 도구를 활용한 성공적인 후보물질...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관계사 프로젠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을 공식화 했다. 프로젠의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깃 융합 단백질, 이중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첫 번째 공동개발 과제로 면역항암...
그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항암제 레이저티닙,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테고프라잔과 펙수프라잔염산염 등 국산 신약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진출 국가가 점차 늘어나면, 이들 중 최소 2개는 블록버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해서 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국산 신약이 등장할...
암세포 정밀 타격하는 ADC…29년 50조 규모 성장리가켐바이오, 누적 기술료 9조, 피노바이오는 2조동아에스티‧종근당‧삼진제약 등 전통 제약사도 참전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며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미래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꼽히며 ADC 관련 인수합병(M&A)과 임상 건수도 매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ADC 항암제 ‘엔허투’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억2800만 달러(3조7673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3조6945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아직까지 국산 신약 가운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1조 원은 보령(8596억 원)과 HK이노엔(8289억 원) 등 국내 중견 제약...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4일 압타머사이언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은 ADC의 경우 항체의 특성상 제조가 어렵고, 인체의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항체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물질로 압타머가 주목받으면서 압타머사이언스의 역할 또한 점차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그는 “GI-101A‧GI-102와 면역항암제,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ADC 병용, CAR-T 병용, 방사선 치료 병용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병용에 대한 특허등록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적 장벽을 높이고, GI-101A‧GI-102 전체 제품의 독점기간을 연장시켜 더 오랜 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GI-101A(1/2상), GI-102(1/2상) 모두...
글로벌 ㅣ장에서는 시스트이뮨(SystImmune)이 미국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권리(중국 제외)를 BMS에 계약금 8억 달러(약 1조 원) 규모에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기존의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혈액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추후 수취 예정인 기술료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