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가 미국 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과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레고켐바이오는 전일 대비 11.92%(6200원) 오른 5만8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상승률 1위다.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이다....
LCB84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과 메디테라니아로부터 도입한 Trop2항체가 적용된 ADC약물이다. 최근 미국에서 임상 1/2상에 진입했다. 다른 경쟁 약물과 달리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잘린 형태의 Trop2항원을 타깃한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회사 측은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암종에 걸쳐 차별화된 안전성 및 효능데이터를 보여줘 Trop-2...
앱티스는 항체 변형 없이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인 ‘앱클릭(AbClick®)’을 개발했다. 현재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을 개발 중으로,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보령·HK이노엔, ‘카나브’와 ‘케이캡’ 공동판매
보령과 HK이노엔은 자체...
‘AB-201’은 지씨셀의 자체 핵심 기술을 통해 NK 세포 내 활성화를 최적화한 4세대 CAR 트랜스진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다. 환자에게 주입한 후 2~3주 안에 체내에서 사라지는 NK세포에 비해 3개월 이상의 지속성을 보이는 것을 전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암 치료에 있어 더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의 경우 여러 페이로드 도입 시 소수성 증가에 따른 응집 현상으로 제조 및 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PEG 등 친수성기를 도입하는 경우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압타머는 물질 자체가 높은 친수성을 보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작용기 도입...
현재 알테오젠은 약물 지속형 플랫폼 NexPTM-fusion, ADC 플랫폼 NexMabTM 및 SC제형 변경 플랫폼인 HybrozymeTM등의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하이브로자임은 두 개 품목이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현재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진전 등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높다”며 “연구가 국제적인...
양사는 지난해 6월 총 5개 타깃에 대한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추가 계약에 따라 컨쥬게이트바이오는 총 15개 타깃에 대한 ADC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피노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5000만 달러(3200억 원 규모)를 수령하고 경상기술료(royalty)는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로 받는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레고켐바이오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ADC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총 6조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 LCB14를 약 208억 원에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 제약사 익수다와 1조1800억 원, 암젠과 1조6000억 원 등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이런 성과로 회사는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하며 바이오 기업 중 드물게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동아에스티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앱티스를 인수하게 됐다”며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과 함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ADC 기술 개발 및 확보에 글로벌 제약사들 간의 경쟁이 가속해 동아에스티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앱티스를 인수하게 됐다”라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ADC 치료제 개발로 시장 선점, 앞서가는 글로벌 제약기업
ADC 치료제 기술은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약물의 암세포 사멸 활성 효과를 이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 기술 중 하나다.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특정 표적 항원과 상호 작용하는 항체에 세포독성을 가지는 저분자 약물(항암제)을 화학적 링커를 통해...
이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셀트리온과 총 1조6000억 원 규모의 ADC 플랫폼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다수의 정부과제도 수주했다.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총 50억 원 규모 ADC 국책과제에 선정됐고, 6월에는 국가신약개발단(KDDF)의 ADC 항암제 개발사 중 한 곳으로 선발됐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함께 IP-R&D 사업을...
큐리언트는 2024년 1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항암제 Q901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큐리언트는 Q901의 임상 진입 이후 지속 논의를 진행해온 다수의 글로벌...
국내에서는 종근당이 올해 시나픽스와 2월 1억3200만 달러(약 1741억 원) 규모의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도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젠’을 인수하며 ADC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애브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101억 달러(약 13조3240억 원) 규모로 이뮤노젠을 인수했다.
애브비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27조 원에 달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 결과에 따라 개발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국내외 ADC 기업 두 곳에 투자했다. 이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총 24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파이오링크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를 국산화해 수입품을 대체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출시한 웹방화벽과 보안스위치 등 제품뿐만 아니라 보안서비스인 관제와 컨설팅까지 수출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일본에는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과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판로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양사가 개발 옵션 행사 여부 및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구 계약 기간 및 총 계약 규모는 비공개 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ADC 핵심기술인 링커와 약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투셀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앞세워 누적 12건, 금액으로는 총 6조5000억 원에 이르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암젠과 맺은 1조6000억 원의 계약이 가장 큰 규모다. 매년 벌어들이는 기술료도 수백억 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3분기 누적 24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20%인 52억 원이 기술료다. 최근 3년간 전체 매출 대비 기술료...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차바이오텍의 NK세포치료제와 CTN001 항체를 결합해 암세포 사멸능력을 증가시키는 등 큰 종양억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차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대량 배양기술과 항암효과를 극대화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