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7.30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 나섰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를 지지한 점을 문제삼으며 "정의당은 해체해야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 로데오거리에서 수원병의 김용남 후보를 지원 유세하며 “그런 못난 정당(정의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한편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해 4·24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당시 투표 종료시각이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71%, 10·30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2.14%였다.
또한 지난해 4·24 재보선의 이틀간 최종 사전투표율은 4.78%, 10·30 재보선의 이틀간 최종 사전투표율은 5.45%를 기록한 바 있다.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보면 선거 결과가 보인다
7.30 재보궐선거 동작을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지지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BS와 포커스컴퍼니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나경원 후보는 42.7%, 노회찬...
박 후보는 이날 천 후보가 후보직 사퇴와 함께 자신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후 “천호선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무겁게 받아들이인다”며 이 같은 입장을 냈다.
그는 “천 대표의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재보선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거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7·30 경기 수원정(영통)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24일 후보직을 사퇴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수원정 선거는 사실상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박광온 후보의 일대일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가리켜 “박근혜 정권에 의해...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가 24일 노동당 김종철 노동당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김종철 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동작 주민들과 국민 여망에 따라 진보정당간의 단결, 진보야권의 단결을 위해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 7.30 동작을 기동민 사퇴, 노회찬으로 단일화
7ㆍ30재보선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은 가운데 기동민 후보가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동작을 후보에 야권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나서게 됐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MBC와 순천 KBS는 7.30 재보선을 앞두고 순천과 곡성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지지율은 38.4%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의 지지율(33.7%)을 약 5%포인트가량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4일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단일화 논의를 매듭짓기 위한 회동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들에 거듭 제안했다.
이날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못 박은 날로,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기도 하다. 심 원내대표는 경기 수원정(영통) 등 다른 선거지역으로의 야권연대 확대...
뉴스타파 권은희
7.30 재보선 광산을에 출마하는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사건의 발단은 뉴스타파의 보도였다. 뉴스타파는 지난 18일 권은희 후보자가 남편이 가진 부동산 재산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았다며 "의도적으로 재산을 축소신고 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권은희...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3일 7.30 서울 동작을에 나선 자당 노회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간 단일화 논의를 위한 양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는 25일 사전투표가 예정돼 있어 야권승리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대표가 오늘 중 직접 만나 이 문제(야권연대)를 논의하고...
이런 상황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는 고사하고 7·30 재보선 자체가 아예 묻혀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후보 단일화 여부와는 별개로 투표율이 아주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사전투표의 효과도 크지 않을 듯하다.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후부터는 사전투표율이 투표율 전체를 올리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는데, 특히 사전투표엔...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의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 전인 오는 24일 전에 후보단일화를 하자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제안에 수용입장을 밝혔다.
기 후보는 23일 오전 동작을 자신의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의 과정”이라며 “노회찬 후보의 제안은 깊은 고민의 산물로 그 진정성을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21일 발표된 CBS 노컷뉴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이 야당 후보를 압도하는 중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41.6%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17.2%)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14.5%)를 크게 앞질렀다. 노 후보로 야권후보 단일화가 되면 0.8%포인트차로 나 후보를 맹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모두 야권연대에...
국회 선거현장에서 숙식하겠다는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결단에 재보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말할 수는 없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이제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고...
변 대표는 이어 “애초에 권은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자들은 문재인 세력”이라면서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권은희 책임론으로 안철수와 문재인의 추잡한 투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대표는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해 “권은희 부부가 유령법인을 만들어 30억원 대 부동산을 사들인 뒤 법인주식의 액면가 1억4000만원만 신고하는 수법으로 재산축소를...
◇ 7.30재보선 후보 평균재산, 새누리 29억 vs 새정연 8억 vs 진보정당 2억
이번 7.30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 후보들의 평균치와 비교하면 15배 정도나 차이가 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새누리당...
이번 7.30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 후보들의 평균치와 비교하면 15배 정도나 차이가 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 15명의 평균 재산은 29억1700만원이었다. 이에 비해 울산 남구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