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재보선 중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7.30 재보선(7.98%)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당시엔 최종 투표율이 32.9%를 기록했다. 이에 이번 4.29 재보선 역시 비슷한 수준인 30%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4.29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관악을은 27년간 야권이 당선된 전형적인 야당 텃밭이지만 이번...
이는 지난해 7.30 재보선 사전투표율 7.98%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7.30 재보선 당시 최종 투표율 32.9%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4.29 재보선은 30%대의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관위원회는 이번 4.29 재보선에서 총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내 투표소'에서만...
재보선 특성상 평일에 투표가 치러지는 데다 사전투표율이 7.60%로 집계돼, 지난해 7.30재보선 사전 투표율 7.98%과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여당에 반감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실제 대다수 선거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역대 평균 수준인 30% 중반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정도 투표율이라면 또 다른 투표 적극...
그러면서 “이번 7.30재보선에서 서산태안 재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될 뻔하다가 안된 한 전 청장이 아직도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한 후, “두세 명의 담당 사무관이 세무조사 5년치를 3년치로 막아줄 만큼 힘이 되지 못한다. 그 배후가 있다. 취임하면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임환수 후보자는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그 건에 대해 추징은...
박 대변인은 “조정식 총장은 지난 7.30재보선에서 경기도 공심위원장을 하면서 안정감 있게 공천 작업을 수행한 점 등이 인선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미 본부장은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당을 잘 알고 박영선 위원장의 속마음을 잘 읽어 당의 공감과 혁신 기능에 중요 역할을 맡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7.30재보선 참패와 관련해선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패인) 분석팀을 꾸려 다시는 그런 아픔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고, 당 안팎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의당과의 합당론엔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선거에 있어 7.30재보선 ‘공천파동’의 원인된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개방형 국민참여경선)를...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날인 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첫 전화통화를 갖고 7.30재·보궐선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김 대표와 통화한 건 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재보선 축하 인사를 겸해 김 대표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 직후 치러진...
수원병 김용남 의원 환경노동위, 경기 평택을 유의동 의원 정무위, 경기 김포 홍철호 의원 국방위, 충북 충주 이종배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 의원 보건복지위 등으로 배정됐다.
윤 대변인은 “모쪼록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7.30재보선을 통해 입성한 의원들께서 해당 상임위에서 열과 성을 다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구성 비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임채정, 정동영, 김원기, 이부영, 김상현, 이용희, 권노갑, 송영오, 정대철, 한명숙 상임고문이 참석해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상임고문들이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비대위 구성 비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채정, 정동영, 김원기, 이부영, 김상현, 이용희, 권노갑, 송영오, 정대철, 한명숙 상임고문이 참석해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구성 비상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임채정, 정동영, 김원기, 이부영, 김상현, 이용희, 권노갑, 송영오, 정대철, 한명숙 상임고문이 참석해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한길 안철수 대표 사퇴 손학규 은퇴
7.30재보궐선거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을 강타하고 있다. 31일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사퇴하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등 새정지민주연합이 위기를 맞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는 야권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날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손 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정치를 그만둔다"면서 "저는 이번 7·30 재보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에서는 들고 날 때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평소 생각"이라며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도 저의 생활 철학이다. 지금은 제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7.30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낙선을 계기로 정치인생 21년 만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손 고문은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1965년 서울대에 정치학과에 입학해 한일협정 반대투쟁에 참여했다. 대학 졸업 후 빈민활동을 하다 1년간 투옥된 적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와 서강대...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은 결국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중 여야 후보간 가장 적은 득표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노 후보의 경우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던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늦은 단일화로 단일화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1403표 가운데 대부분이 기동민 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7.30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동반 사퇴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두 대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내 모처에서 만나 7.30 재보선 결과에 따른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나만 사퇴하겠다’며 안 대표의 사퇴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수현 의원은 “안 대표가 (합당으로 당에 온 지) 100일이 조금 지났는데 오자마자 6.4지방선거와 이번 재보선 등 선거만 세게...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 이정현
7·30 재보궐선거 순천 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자가 경쟁 후보인 서갑원 후보를 누른 것은 호남 유권자들을 무시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31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7·30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야권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