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6% 오른 데 대해 “물가 상승률은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3개월 연속 2.2%를 기록해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외부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부터 2...
바이오니아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학술 대회 및 박람회 ‘ADLM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에 참가해 차세대 진단 장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ADLM은 전 세계 임상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임상 실험실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되고 연구...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6.8로, 넉 달 연속 위축 국면을 보였다. 전월(48.5)보다 1.7포인트 떨어졌고, 시장 예상치(48.8)도 밑돌았다. ISM은 지난 21개월 중 20개월 동안 제조 업황이 위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집계됐다. 전달 51.8보다...
정부는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고려하면 피해액은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2645억 원)보다 3배 많은 8000억 원을 훌쩍 웃돌면서 1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정부는 총 5600억 원의 유동성도 신속히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신용보증기금...
이차전지, 태양광 장비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화 모멘텀 부문은 차세대 소재·전극 공정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규 수주를 지속할 계획이다.
2분기 수주 현황은 이차전지 장비 2400억 원, IT솔루션 장비 64억 원, 태양광 장비 17억 원 등이다.
한편 ㈜한화 모멘텀 부문은 7월 1일 자로 ㈜한화에서 물적 분할돼 한화모멘텀으로 출범했다.
금융당국이 7월 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월보다 축소됐다고 밝혔다.
2일 금융위원회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당국이 파악한 가계대출 속보치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중 주담대 잔액은 7조6000억 원 증가했지만, 동기간 은행권 전체 주담대 잔액은 5조5000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월(6조3000억 원)보다 증가...
34%), 휴마시스(10.17%), 씨젠(9.15%) 등 다른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전날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부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도영(KIA 타이거즈),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등 8명을 7월 MVP 후보로 발표했다.
KBO는 2일 "김도영, 강민호, 하트, 드루 앤더스(SSG 랜더스),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 박영현, 멜 로하스 주니어(이하 kt 위즈), 안치홍(한화 이글스)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했다"고...
티몬과 위메프의 6월부터 7월까지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2000억 원에 육박한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4675억8000만 원, 1913억 원으로 추산했다. 두 회사 카드 결제액을 합치면 총 6588억8000만 원이다.
또 7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은 각각 3982억 원...
아울러 쏘나타 하이브리드(50.1%), 싼타페 하이브리드(42.7%),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13.0%) 등 다른 모델들도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늘었다.
순수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 수소차(FCEV)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2.9%에 달하는 1만7231대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7월에는 ‘CDK’ 영향으로 어렵게 출발했지만 하이브리드와...
그러나 7월 마지막 주에 펼쳐진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평일 시리즈를 스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31일 경기에서 30-6으로 승리하며 KBO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한 경기 최다 득점 차 신기록을 세우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오자마자 맹활약하며 두산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KIA와의 시리즈에서 데뷔한...
강원 춘천시 약사동 일원 ‘춘천롯데캐슬위너클래스’ 전용 84㎡형은 7월 5억28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지역의 ‘C아파트’ 단지 동일 면적은 같은 시기 1억6300만 원 낮은 3억6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에 10대 건설사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올림픽이 열리는 7월 말~8월 초는 장마가 지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풀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갈증이 해소되는 것도 잠시, 결과적으로 이뇨작용을 증진해 탈수 현상과 갈증을 더 심하게 만든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과음하는 악순환이 나타나 갈증이 심할 때는 맥주 대신 물을 먹는 게 가장 좋다.
맥주와 함께 필수인 치킨...
롯데홈쇼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역시즌 상품 주문액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역시즌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 결과다.
롯데홈쇼핑은 여름 비수기 극복 전략의 일환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일부터 ‘역시 역시즌’ 행사를...
7월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830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1순위 평균 35.1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청약을 받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도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몰려 평균 163....
7월 초부터 이어진 장마와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충해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급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542원으로 전월 대비 54% 올랐다. 전년과 비교해도 30% 이상 비싼 가격이다.
홍진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매년 지속되는 장마철 채소 물가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부비축...
미국 7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해 예상치 48.8을 밑돌았다. 7월 제조업 PMI도 49.6으로 위축 국면으로 기록했다.
전날 국내 채권 시장은 강세였다.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9월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해석돼서 국내 금리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87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905계약...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7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9000건으로,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7월 14∼20일)도 187만7000건으로, 약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아 고용이 악화하고 있음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올해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으며, 총 4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4000명 이상의 관련 과학자들이 참석해 주목할만한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우수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치료제의 효능을 증진시키는 신기술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새로운 미래...
김정수 대표는 2025년 7월까지 애큐온저축은행을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금융권에서 리테일금융과 디지털∙IT 분야에 걸쳐 다방면의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리테일금융 관련 기획과 상품개발, 마케팅 등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IT 분야에도 업무 역량 및 전문성, 통찰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