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에서 머물렀던 정당 지지율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지율이) 비슷하거나 조금 앞서는 것 보면, 국민들이 민주당의 존재를 인정하고 필요하다고 해주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우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연패에 따른 당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비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다.
6·1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에 영입된 당구선수 차유람 선수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강연 도중 실언을 해 눈살을 찌푸렸다. 이 작가는 자신이 차 선수의 입당을 권유했다며, 권유 당시 “당신이 들어가서 국민의힘에 젊은 이미지와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당신이 들어가면 바뀌지 않겠냐”며 “배현진, 나경원 의원이 계시지만, 좀 부족한 것 같다. 김건희 여사도...
강민정 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임명된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에게 지난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고발한 것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고, 김 수석은 “알지 못한다. 선관위가 고발했는지는 모른다”고 답해 여야 간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후 김 수석은 “선관위로부터 재산 축소 신고로 고발한...
국민의힘은 2016년 이후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연전연패였다. 보수마저 등을 돌리면서 당의 존립 기반이 흔들렸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보수의 희망으로 떠오른 게 윤석열이었고, 보수 결집의 결정판이 이준석 대표 선출이었다. 그는 모난 성격과 갈등 유발형 리더십으로 윤석열 후보와 두 차례의 심각한 위기를 맞았지만, 대선과 지방선거...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직과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0.15%포인트차로 석패한 뒤 정치행보를 자제해 왔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발탁했다. 임 신임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상설위원회에도 인재위원회와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하고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분권과 관련된 당무집행 최고 심의기관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탈당 경력자 정의를 '선거일 150일 이전, 최근 10년'에서 '8년'으로 바꿨고, 112조에 비상대책위원회 조항을 신설했다. 당대표 최고위원 과반 이상이 궐위될 때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19일 박 시장에게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 공소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은 범죄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국정원 내부 문건을 두고서는 "내부적으로 작성됐을 뿐이고 청와대에 전달된...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 특수로 박카스 매출 증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기·해열제 수요 증가 △오쏘몰·가그린 등 생활건강브랜드 매출 성장 등이 호실적 달성의 요인으로 꼽힌다.
보령도 상반기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토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수탁사업...
원외 인사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주기환 전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포함됐다. 주 후보는 지난 2003년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검찰 수사관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주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 6급 직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청년 비대위원으로는 84년생의 최재민...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48.65%의 득표율로 정권교체에 성공했고, 이어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도 여권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취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50대 이상의 견고한 지지층과 또 중도층, 서울·영남지역까지 민심의 이반이 뚜렷하다.
대통령이 자초한 위기다. 능력중심 인사를 앞세웠지만 좁은 인재풀에 기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흠결...
홍보, 정무 라인 강화 차원에서 김은혜 전 의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는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다.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냈으며,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바 있다. 낙선한 뒤에는 아무런 보직을 맡지 않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와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와 올해 3·9 대통령선거, 6·1 지방선거를 연달아 이겼다.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 및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장)을 상대로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황정수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3시 이 대표가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열 예정이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반일과 반중 등으로 나뉘어져 정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치와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 광복절만 해도 기념 상품과 태극기 관련 굿즈 등를 내고 애국 마케팅을 벌였던 유통업체들이 올해는 관련 마케팅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6.1 지방선거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 부동산 재산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산자료는 6월 지방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자 재산 신고사항’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경실련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장 17명과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56명 등 73명의...
尹대통령, 지방 일정 취소…서울서 재충전 대통령실 "지난해 6월 이후 못 쉬어""휴식도 취하고 정국도 구상할 것"'여권 내홍', 지지율 하락 최대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기간 중 지방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며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 6월29일 정치참여 선언을 한 이후 1년 이상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재충전이 필요한...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A 의원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뒤 귀가 조치 했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1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이라고 한다.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는 강원도지사 공천 신청을 했다 컷오프된 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이불을 사서 그를 찾았다. 이후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는 조건으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박 구청장은 "12년 동안 정체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그동안 용산 구민들이 너무 참고 살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1호 사업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꼽았다. 그는 "서울의 중심 용산구는 그 중요성에 비해...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린 안산시장 투표지를 다시 검표한 결과 오류는 2표가량으로,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수원시 보훈재활 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투표지 26만586표를 재검표했다.
이는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에 181표 차로 낙선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낸...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안산시장 선거의 투표지 검증(재검표)이 이뤄진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14일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투표지 검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낸 ‘안산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따른 것이다.
제 후보 측은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