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내달 5일부터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 SKT를 시작으로 KT와 LG유플러스 역시 내달 안에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저가와 고가로 양분돼 있던 5G 요금제에 소비자 선택권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SKT는 내달 5일부터 월 데이터 24GB(기가바이트)를 제공하는 5만9000원 요금제를 포함한 총 5종의 신규 요금제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27GB 수준임으로 고려 시 5G 가입자의 요금 다운보다는 LTE 가입자 의 5G 전환, 10GB 사용자의 요금 업셀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5G 중간요금제 출시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 중간요금제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제안해 준 것에 통신사에 감사한다”면서도 “과기정통부에서 법적으로 중간요금제를 강요할 수단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민이 어려운 시기고, 언론과 정치권에서도 힘을 보태줬다”라면서, “요청의 수준이었지, 도입하지 않는다고 제재가 있는 것은...
이동통신요금 현실화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민생안정’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돼 왔지만 그 효과는 매번 미미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역시 ‘기본료 폐지’, ‘단말기 완전 자급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결국 국민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간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번 ‘5G 중간요금제’ 도입이 원래 목적인 민생안정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이에 1위 사업자 SK텔레콤(SKT)는 이날 고객의 요금 부담 완화와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5G 중간요금제 구성안을 제시했다. 다른 이동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5G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 할 것으로 알려졌다. 5G 중간요금제 도입은 정부의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도 포함된...
다만 "5G 중간요금제 도입 관련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인 30G 수준의 요금제를 설정하는 것으로, 아직 LTE에 머무르고 있는 가입자의 이동(Migration) 효과와 상위 요금제 사용자의 Down selling 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만나 5G 중간요금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이종호 장관 취임 후 이통업계와 처음 만나는, 사실상 상견례 자리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중간요금제 논의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5G 중간요금제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용자 평균 데이터이용량인 26GB에 한참 못미치는 요금제와 넘치는...
5G 중간요금제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의 평균인 26GB를 아우를 수 있으며, 요금 역시 중간이라고 봤을 때 30GB 안팎, 6만 원대가 유력하다. 데이터 용량에 따라 사용량이 더 많을 수 도 있는 만큼 50GB, 7만 원대 상품도 추가로 출시가능성은 있다. 이통사에서 요금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고, 이종호 장관이 직접 이통업계 수장들을 만나 논의하는 만큼 이르면 여름...
6만 원 안팎의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가 도입되고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조치는 연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정부는 이런 조치가 모두 시행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1%포인트 끌어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가 고공행진에 유류세 인하 효과 상쇄
"단 0.1%포인트라도"
정부가 간절한 희망으로 내놓은 물가 안정 카드가...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연말까지 연장하고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 저소득층 227만 가구에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중산·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늘어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도 재검토한다. 일시적 2주택자 취득세...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5G 중간요금제도 도입한다. 소비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5G 중간요금제를 3분기부터 통신 3사를 대상으로 출시 유도하는 방식이다. 5G 이용자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3~27GB수준(상위 5% 제외시 18~21GB 수준)이나 현행 통신 3사의 요금제는 10~12GB(5만5000원), 110~150GB(6만9000원~7만5000)으로 이원화돼 있어 중간요금제를...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는 올해 말까지 연장하고, '5G 중간요금제'의 출시를 유도한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등 중산·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방안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앞으로도 정부는 물가·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체감도 높은 과제들을 지속 발굴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며 "시장...
정부가 30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프로젝트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내놨다.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출범 이후 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신속히 추진이 가능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연말까지 연장하고 5G 중간요금제도 출시를 유도한다. 현행 요금제는 10~12GB 5만5000원, 110~150GB 6만9000~7만5000원으로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23~27GB 수준)을 고려한 적정 수준의 요금제는 없다.
아울러 그간 규제 등에 따른 과도한 중산·서민층 주거 부담도 정상화해 보유세·거래세를 완화한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입 시...
이에 "민‧관 협업, 제도 혁신,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 등의 방향성 하에서 아래와 같이 중점과제를 발굴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5G 중간 요금제 신설, 민·관 협업 기반 5G 망 구축, 구내 광케이블 전환 전면화, 오픈랜 등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이 담겼다.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계통신비 관련 공약 중 '5G 중간 요금체계 도입’, ‘전국민 휴대폰 데이터 안심 요금제 도입’ 등 공약을 내건 것 이외엔 이렇다 할 통신 공약은 찾기 힘든 상황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대 대선에서의 통신비 인하(선택약정할인율25% 상향조정. 기초연금수령자대상혜택제공)와 비교하면 요금 인하 압박의...
실제 5G요금의 경우 가장 저렴한 요금제도 4만 원대로 높은 수준이다. 각 사의 5G요금제를 보면 청소년·20대 요금제를 제외하면 대부분 4만~5만 원대다. KT는 월 4만5000원, LG유플러스는 월 4만7000원 수준의 5G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SKT)의 경우 월 10GB를 5만5000원에 제공하는 요금제가 가장 저렴하다.
LG유플러스, SKT 등이 3만 원대 5G요금제를 운영하고...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플래그십 휴대폰을 5G 전용으로 출시하는 데다 이통사가 각종 프로모션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소비자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누리지도 못하면서 LTE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액인 5G요금제에 연간 수조 원의 헛돈을 더 쓰고 있다.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28㎓ 5G 문제에 소비자의 지갑만 더 가벼워지고 있다.spdra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1일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5G 서비스 품질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5월 기준 5G 커버리지 면적은 85개 시에서 3사 평균 6271.12㎢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5409.30㎢ 대비 면적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89.13㎢, 6대 광역시 1579.12㎢, 78개 중소도시 4202.87...
ARPU 성장률이 매출 대비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플래그십 단말 공백과 핸드셋 순증 규모가 줄면서 ARPU 상승 폭이 미흡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U+투게더’ 결합 요금제 가입 비중이 늘면서 고가 요금제 유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도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