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 업체 ‘돈키호테’ 등에 입점하며 2016년 한 해에만 600억 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사업 시작부터 규제에 가로막혀 험로를 걸어야 했다. 지난달 29일 임보민(42) 비타본 대표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만나 규제 문제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비타본이 일본에서 성공한 비타민 베이퍼를 한국에서 곧장 출시할 수 없었던...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소비자의 쇼핑 트렌드가 변화하고, 접근성 등 한계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완해 온라인으로 고객을 모으고 브랜드 경험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구매 고객층을 넓히고 온라인 구매 결정이 쉬운 상품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2013년부터 전기레인지 사업을 했던 쿠첸은 올해 5월업계 최초로 대기 전력 0.003W의 ‘하이브리드 레인지 제로(Zero)’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쿠첸은 올해 4월에 ‘인버터 복합레인지’를 출시하며 전자레인지 시장에도 진출했다. 쿠첸이 내놓은 첫 번째 전자레인지 제품인 인버터 복합레인지는 기존 전자레인지의 단점을 보완해 음식의...
대형마트의 ‘희귀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통업체가 이제 가공식품으로는 경쟁하기 어려워졌다”며 “눈에 띄는 희귀한 상품을 내놔 매장 방문 고객 수를 늘려야 매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 회자될 수 있는 희귀 상품을 선점하고 선보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푸드페스타 2019’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외식소비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가공, 유통, 수출, 음식 관광 등의 연관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관 △종합식품관 △해외수출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사와 온라인 유통사에서 매출이 가장 많이 성장한 품목은 가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뛰었다. 5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 지마켓과 옥션의 경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보인 품목은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비(非)식품 부문 고객 이탈에 시달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뒷걸음질 쳤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19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26개 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늘었다.
유통업 성장은 이끈 분야는 온라인 유통업체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4.1% 증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28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특수를 둘러싼 기대감은 예년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우 한국완구협회회장은 “5월은 어린이날 특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기준 평달보다 매출이 50% 늘어나는게 일반적인데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장 분위기가 싸하다”며 재고 준비나 마케팅 준비도 많이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유통업계가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프로모션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저가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완구 분야에서도 저가 경쟁을 이어가고, 온라인 업계는 상품 추천 기능과 검색 기능 등 고객 편의를 강화해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약 2주간 ‘어린이날 완구대축제’를...
새싹보리는 2015년 5월 CJ헬스케어가 출시한 음료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됐으나, CJ헬스케어는 2017년 10월 돌연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음료 시장에서 사라졌던 새싹보리는 지난해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후 7월 온라인에서 다시 판매하기 시작한 것.
CJ헬스케어 측은 음료 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새싹보리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 100억 달성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 대명웰라이프는 BGF리테일의 1차 협력사로 식음료를 납품하는 30년 경력 유통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동종업계에서 루트세일 영업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을 받아왔지만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제 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던 중에 전경련경영자문단의 경영닥터제에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에서 36년 업력의 유통...
윤활유 품질 향상, 마케팅 전략 차별화, 유통망 확장 등 중국 소비자에 특화된 맞춤 전략으로 2020년까지 중국 윤활유 시장의 ‘톱5’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루브리컨츠는 중국 시장에서 약 62만 배럴의 윤활유를 판매했다. 2003년 중국 법인이 설립된 이래 누적 판매량은 420만 배럴에 달한다. 중국은 SK루브리컨츠 전체...
유통업계가 공간 변화를 통해 오프라인 쇼핑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쇼핑몰 한가운데 도서관을 만드는가 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과 식사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등 혁신적인 공간 활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엑스몰 내 별마당 도서관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찾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실제로 201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식당이나 미용실 이용권 등 지역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소셜커머스 시대를 열었고, 2012년 국내 제주 자유여행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4년 모바일 매출 비중을 업계 최초 50% 초과하며 모바일커머스 시대로 변화를 이끌었고, 2018년에는 미디어커머스 등 모바일커머스...
복합몰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할인전뿐만 아니라 공감과 체험에 중점을 두고 이색적인 공연과 강연을 마련해 집객 효과와 매출 증진을 꾀하고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는 성년의 날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에서 연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클래식앤재즈 콘서트를 연다....
완구업계 관계자는 “연간 매출의 25~30% 이상이 4월 중순부터 어린이날까지 발생한다”면서 “5월 초를 기점으로 비수기로 전환하기 때문에 완구업계는 어린이날에 남은 에너지를 모두 쏟는다”고 설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은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170여 개 대형마트에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을...
또한 자회사인 LF푸드를 통해 일본 식자재 회사 모노링크와 구르메F&B코리아의 경영권을 각각 5월과 9월 인수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2%, 47.7% 증가했는데 이는 식자재 유통업체들의 실적 반영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밖에도 호텔업과 테마파크 운영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등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유통업계에서는 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 타격 등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 활동을 옥죄는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복합쇼핑몰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 했던 업체들도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모두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의무휴업 규제의 실효성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대형 유통업계뿐 아니라 소상공인...
징둥그룹은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둥닷컴의 모기업이며,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는 중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삼양 측은 이번 제휴로 중국 내 불닭 브랜드의 수출 거래선을 일원화해 올해 중국 수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와 징둥닷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