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와인과 수제맥주 등의 스마트오더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은 스마트오더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스마트오더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와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들어 이달 17일까지 전체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가운데 무급휴직은 면세점에 이어 롯데마트가 뒤를 잇게 됐다. 이번 무급 휴직은 오프라인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이 크다. 여기에 5월 중순부터는 정부의 재난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소비자들은 식자재마트와 편의점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롯데마트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고...
대용량 롤티슈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GS25는 최근 대용량 상온디저트빵의 인기에 힘입어 △오븐에구운갈릭스틱빵(12입) △오븐에구운머핀(6입) 2종을 추가 출시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넘어가면서 오프라인 시장에서 대형마트와 편의점마저 경쟁 구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5월 한달 간 아웃도어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홈플러스의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나 성장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가 적자를 보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 기간 캠핑 테이블·체어류 매출은 96% 신장했으며,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캠핑조리기구 106% 늘었다. 6월...
신세계백화점 역시 올해 1~5월 명품 장르의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30세대는 각각 25.1%, 26.1%를 기록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명품 사랑’ 덕에 유통업체들의 명품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매출이 지속해서 빠지는 지방 백화점이나 신규 고객 확보가 필요한 오픈 백화점의 경우 명품 유치에 사활을 걸지만, 사실상 명품 유치는 쉽지 않다. 신세계백화점...
◇출범 10년 만에 ‘유통공룡’ 된 쿠팡… 급히 먹다 체했나
2010년 창업한 쿠팡은 쌓이는 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뚝심의 투자로 꾸준히 매출을 늘려 지난해 7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오프라인 유통공룡인 대형마트와 맞먹는 규모로 성장했다. 쿠팡의 직간접 고용 인력은 지난해 3만 명으로 2019년 한 해에만 5000명이 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 패턴이...
가정의 달인 5월 국내 가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강한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가전 판매가 오프라인 감소분을 메꾸고 있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도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31일 가전업체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방가전과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때 이른 더위와 올여름 폭염까지 예보되면서 냉방가전...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매출은 점포 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돌아오는 3분기나 되야 영업환경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길거리 유동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게다가 해외 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대체하는 분위기로 편의점 매출의 5%가량을 차지하는 공원·유원지...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에 익숙했던 중년층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올해 점유율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다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도 손님이 늘고 있는 분위기로 5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연휴(4월 30~5월 5일)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비를 살릴 열쇠로 부상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매출 감소를 겪은 항공·호텔업계는 모처럼 예약이 몰리면서 좌석수와 객실 부족 사태까지 빚어지는가 하면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지난 주말부터 매출이 반등하며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국내선...
한국철도에 따르면 29일 저녁시간대 하행 경부·호남·전라선 대부분 열차가 매진됐고 30일 오전 하행 경부·호남·전라·강릉선 일부 열차가 매진됐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교외에 위치한 아웃렛들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매출이 전월대비 증가를 넘어 전년 대비로도 플러스 성장세를 보여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백화점 매출도 전월 대비 성장세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유통업계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29.8%에 불과했지만 2017년 34.9%, 지난해엔 41.2%로 치솟았다. 코로나가 강타한 2월에는 49%로 집계됐으며, 3월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간편결제시장 서비스 역시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10만...
전체 유통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도 49%를 차지, 오프라인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흑자전환이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분기 또는 연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하고, 월 흑자 100억 원이 지속해서 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이커머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정기 배송 사업에 나섰고, GS홈쇼핑은 사과와 자두, 복숭아 등 제철 과일과 김치를 정기 배송해주는 ‘달달마켓’으로 뛰어들었다. GS25는 지난해 7월 한 달간 ‘까페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능성을 엿본 후 확대를 검토 중이다.
유통 공룡들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유는 고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록인...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0.9% 줄었지만, 온라인 유통업체는 14.2% 늘었다. 점유율 역시 2015년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29.8%에 불과했지만, 2016년 31.8%, 2017년 34.9%, 2018년 38.8%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41.2%로 꾸준히 오름세다.
11번가는 쿠폰과 일회성 행사를 줄이고, 커머스포털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티몬과 위메프는...
7%, 6월 0.5% 감소했으며 도소매업 생산은 5월(-1.4%), 6월(-2.1%),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6월(-10.0%) 각각 줄어든 바 있다. 그해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1.9% 빠졌다.
문제는 신종코로나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퍼지면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이 발표될...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할인 이벤트에 나서는 이유는 매출 하락 방어 전략인 측면이 크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2%, 전월 대비로는 27% 쪼그라들었다. 특히 시즌오프 행사 기간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매출 타격은 더욱 컸다. 대형마트 역시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줄었고, 5월...
이 서비스는 지난해에만 1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의 ‘빵’ 구독 서비스는 백화점 업계에서는 두번째 사례인 셈이다.
홈쇼핑도 가세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정기 배송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정기 배송을 결정한 상품은 신소재인 ‘나노 멤브레인’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인 '에어퀸 생리대'다....
형지I&C는 최근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기존 백화점 중심의 유통구조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키로 했다.
뉴비즈니스팀을 통해 형지I&C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온라인 전용 여성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형지I&C는 이번 조직 신설로 최근 3년간 매년 5% 이상 성장하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까지 끌어올린 온라인 매출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14일까지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받지만 입찰에 참여할 기업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5월 소비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 등 대기업 시내 면세점 특허 5개를 추가 발급하고, 시내면세점이 없는 충남에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특허 1개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 경우 전국 시내면세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