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대조적으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국내 굴지의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해 매장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커머스의 약진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이커머스 업계는 신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배송과 신선식품을 강화하는 등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연간 매출 10조 원은 전통 유통 강자 중에서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한 데 모은 롯데쇼핑(작년 17조 원)과 이마트(작년 19조 원) 뿐이다. 신세계와 홈플러스도 6~7조 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택배 보관함에 이어 홈쇼핑 자체 브랜드의 편의점 상시 판매, 편의점 점포를 통한 홈쇼핑 상품의 주문·구매 등 촘촘한 점포 경쟁력을 앞세운 사업을 우선 도입할...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대형화에 나선 것은 볼거리와 체험 등 즐길거리가 없이는 더 이상 고객의 발걸음을 끌어내기 힘들다는 점이 작용했다. 이는 실적으로도 확인된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매출 사위 점포는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순인데 이들은 호텔과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함께 위치한 타운화된 점포다.
대형 점포는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성과를...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군 출시 등 메뉴 강화, 오프라인 매장 확대,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샐러드 완제품 시장 규모는 1000억 원대에 이른다. 시장이 커지자 서울 도심에 샐러드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SPC삼립은 이달초 샐러드 전문 매장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광화문점을 열었다....
KTH의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19%, 37%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뤘다. KTH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통합 IT인프라 환경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상품 통합관리, 편성, 마케팅 분석체계를 갖추고 대규모 유통 사업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9월에는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커머스...
이커머스 업계는 언택트 소비에 맞춰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말 정기 할인행사 등으로 반등을 꿈꿨던 오프라인 유통가는 외출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이커머스는 연말 대목으로 자리잡은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 마케팅에...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 예정된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에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로 정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8조 원대, 연간 거래금액 15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예상 합병 법인의 매출로는 10조 원이 넘어 이마트(19조 원)과 롯데쇼핑(17조...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합병 결정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자산 규모로는 롯데쇼핑(33조 원)이, 연간 매출액으로는 이마트(19조 원), 거래액은...
◇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유통업계, 11월 ‘대박’ 행진
11월을 맞아 국내 유통업계가 확연한 매출 증가세에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부터 8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늘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1~3분기 내내 위축됐던 매출이 회복되는 모습이 역력하다. 세부적으로 해외명품이 40...
유통업계 전략은 속속 통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3분기(7~9월)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구매 고객 중 처음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55%로 초저가 와인이 와인 시장의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는 모양새다. 금액대별로는 1만 원 이하는 66.4%, 1~3만 원은 28.7%, 3~5만 원은 48.0%, 5~10만 원의 와인은 51.7% 신장률을...
특히나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수익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회사인 커머스 전문 콘텐츠 제작사 마인드마크가 지난 7일 스튜디오329 지분 55.13%(16만7962주)를 45억2000만 원에 현금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조만간 화장품 전문점인 '시코르'의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라면서 “당사에...
오프라인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17.5% 증가했다.
4월 선보인 롯데온의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롯데온의 8월 매출은 지난 5월 대비해 3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8월 마지막 주말 매출은 전월 대비 37.2% 신장했다.
이 같은 온라인 시장 성장세에 많은 유통업계...
코로나19 재확산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외식업계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6월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였던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확산으로 매출 감소가 절정에 달했던 코로나 19 확산 초기 3월 이상의 충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분석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실제로 CU에서 와인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5월 48.6%였으나 CU 와인샵 도입 이후엔 6월 64.1%, 7월 75.5%로 더 큰 성장세를 보였고 최근엔 코로나19와 장마의 영향으로 서비스 이용 건수가 큰 폭으로 늘며 8월 들어서는 121.8%를 기록했다.
CU 와인샵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일반 오프라인 점포와 달리 프리미엄 와인의 인기가 높은 것도 특이한...
증가하면서 5월 소매판매액(2조4660억 원)은 전년동월대비 -7.5%로 감소 폭이 줄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구독, 언택트 오프라인 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필수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유지되며 음식료품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영향이 상대적으로...
하지만 4월과 5월, 6월에 걸쳐 전체 매출 증감률은 각각 -14.8%, -7.4%, -3.4%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포함된 대형마트의 올 상반기 매출 증감률은 -5.6%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매출증감률 -5.1%와 큰 차이는 없다. 비주력인 의류(-30.4%)와 스포츠(-17.2%), 잡화(-25.7%)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장기 저장 목적 소비에 생필품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월매출 2조 원’ 시대에서 내려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반 토막난 면세점업계가 하반기 생존전략 마련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2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올 2~5월매출은 1월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최근 집계된 5월 국내 면세점 총 매출은 1조179억 원으로, 1조 원 벽이 무너졌던 지난 4월(9867억3909만 원) 대비 3....
20~30대 스마일카드 회원수 비중은 올해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40~50대 회원 비중은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20~30대의 매출액 비중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최단 30초 내외의 빠른 발급 및 스마일페이에 자동 삽입되는 초간편 프로세스가 주요한 스마일카드 발급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2월부터 5월까지 이마트의 쌀 매출은 5.2% 상승했고, 즉석밥도 10.8% 올랐다. G마켓의 2월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93% 치솟았고, 3월과 4월, 5월 역시 각각 38%, 54%, 12%의 신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즉석밥 판매량도 2월부터 5월까지 86%, 35%, 18%, 2%로 오름세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관련 수요 선점을 위해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지난해 초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던 대형마트업계가 이번엔 와인을 미끼로 소비자 끌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4월 주류법 개정으로 온라인 주류판매가 가능해졌지만,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해야 하는 만큼 주류는 소비자를 대형마트로 이끄는 경쟁우위 상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