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10월 마케팅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광군절(11월 11일)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 자리한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등이 자리한 12월은 일년 중 마지막 '대목'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롯데쇼핑의 롯데온(5%)이 그 다음이다.
이커머스 업계 4위로 빅3에 들기 위해서는 추격이 시급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빠르게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되면서 ‘빈익빅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버의 쇼핑 사업 매출은 올해 1분기 40.3%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3653억 원으로 42.6% 치솟으며 몸집을 불리고...
이마트와 쓱닷컴을 이끌며 신세계그룹의 온ㆍ오프라인 유통 전반을 책임지는 강희석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 출신으로 2019년 그룹에 영입된 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이마트의 약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는 신선식품 강화와 트레이더스의 성장 등으로 지난해 '매출 20조 원...
11번가 플랫폼에서 미국 아마존에 올라온 약 4000만 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배송 기간을 5~6일 가량으로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원조 새벽배송 업체인 마켓컬리는 5월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에 이어 이달 초에는 대구에 진출하고 연내 전국 확대에 나서는등 새벽배송 영토 확장에 돌입했다. 실탄 확보를 위해 국내 증시 입성도 추진 중이다. 신선식품...
메타버스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면서 유통업계도 ‘메타버스’ 열풍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편의점의 움직임이 재빠르다. 편의점 CU가 네이버 플랫폼인 제페토에 ‘편의점’을 개설한데 이어 GS25는 11월 께 싸이월드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가상인물...
◇ 동서울터미널, 스타필드 추진에 ‘속도’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동서울PEV와 한진중공업은 6월 서울시에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절차를 협의하는 과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프라퍼티가 85%, 한진중공업이 10%, KDB산업은행이 5%를 보유하는 신세계동서울PFV를 설립하고...
대응하면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 TV 시장은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상반기 대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업계 1위 위상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차별화된...
더위가 시작된 이달 1~20일 동안은 1860%라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가 이번에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한 이유는 직수입한 스탠리 아웃도어 캠핑 상품을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판로를 다양화하고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라이브 커머스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의 신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라이브 커머스에 익숙한 젊은...
◇ “신선식품 30분 내 배달” 현대백화점, ‘퀵커머스’ 도입
현대백화점은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전기트럭을 활용해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주문 후 30분 내로 배송해주는 ‘퀵커머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백화점 내 F&B 매장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 ‘바로투홈’에 이어 현대차그룹이...
본사라는 상징성까지 포기하며 오프라인 부동산보다 디지털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최근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대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배송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 자회사인 SSG닷컴은 이달 중으로 충청권역 ‘새벽배송’도 앞두고 있다.
◇ 성수동 본점 매각시 최대 1조원 조달…이베이 인수에 보탤까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자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수영복, 제습기, 여름 침구류, 의류를 내놓고 호텔에선 빙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전한 풀빌라, 호캉스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수영복 브랜드의 래시가드, 비치 반바지 등 다양한 단독 상품과 신상품을...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6일간(8~13일) 판매한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은 직전 6일간(2~7일)보다 각각 50%, 60% 증가했다. 이마트에서도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고,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수 역시 20.9% 늘었다. 에누리 가격비교에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에어컨 판매는 4.19%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에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에 텀블러 사용 촉진, 일회용품 줄이기는 물론 환경을 살리기 위한 숲 조성, 친환경 산업 확대를 위한 기부 등 착한 소비와 기부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유한킴벌리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SSG닷컴 고객 50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 유한킴벌리, SSG닷컴 3사가 공동으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불편함을 겪은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광클절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했다. 이외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슈퍼H페스타'를, GS홈쇼핑은 '상상초월' 특집전을 통해 할인과 함께 사은품 등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선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유통가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트렌드의 주도권을 빼앗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반격에 나서고 있다. 키워드는 '파격'이다. 오프라인 유통은 전에 없던 새로운 공간을 플랫폼으로 추가하고, 기존 플랫폼의 틀을 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온라인으로 향하는 고객 발걸음을 돌려세우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밀고 있는...
29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유통 시장에 ‘빅 블러(Big Blur)’ 바람이 거세다.
빅블러는 '생산자-소비자, 소기업-대기업, 온-오프라인, 제품-서비스간 경계융화를 중심으로 산업ㆍ업종간 경계가 급속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2013년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조용호 저)’에서 처음 제시됐다.
실제로 베이커리, 치킨전문점, 빙수전문점...
다만 GS홈쇼핑은 "조직 신설과 합병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5월경 개최 예정인 양사 주주총회를 거쳐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ㆍ오프라인 겸업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한다.
시민들의 유치 운동에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해 5월 교통영향평가까지 조건부로 가결됐지만 진전이 없다. 신세계가 아직 건축 계획안을 내지 않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여부를 반영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복합쇼핑몰은 단순히 쇼핑만 하러가는 곳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며 즐기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면서 “여당이...
구찌와 샤넬 역시 각각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가방과 신발,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 채널이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온라인 판매로 인한 이미지 훼손보다 수익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