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2010년 3월, 대우 창업 43주년 기념식에서 청년기업가 양성과정(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을 제안했다. 그리고 20년간 20만 명의 한국 젊은이들을 해외로 보내 전 세계를 누비며 사업을 펼치게 하자고 했다. 취지에 공감한 필자도 2015년 하노이에서 GYBM 과정의 특강을 했다. 10년 만에 만난 김 회장은 GYBM 과정 졸업생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다며 기뻐했다. 취업...
2022-03-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