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앞서 투표소로 가기 위해 서울 노원구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3당체제가 정립된다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법안을 묻는 질문에 “공정성장 3법을 포함한 민생경제 법안”이라고 답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97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후 저녁에는 마포 당사 근처에서 개표 상황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3일 “국민의 판단을 기다릴 뿐”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수유리에 있는 조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묘소에 성묘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은 어떻게 표를 던져야겠다는 것을 각자 다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동삼1동 제6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면서 “선거가 걱정돼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청와대 인근 투표소를 찾아 참정권을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대통령의 임기는 1년 10개월 남은 만큼, 이번 총선 결과는 후반기 국정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2일 “국정을 담당할 능력도, 국민을 섬길 자세도 갖추지 못한 무능하고 오만한 새누리당에게 따끔하고 매서운 회초리를 대 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경기 화정역 광장에서 발표한 ‘국민에 드리는 글’을 통해 “야당들이 잘못한다고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사나운 맹수를 풀어놓으면 국민이 다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새누리당 전북도당 김항술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 지지를 당부하면서 발언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대신 낭독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일 정운천 후보 지지 유세 때, 전북을 꼭 발전시켜야겠다는 열정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다소 거칠 말을 했던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