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5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0.2%로 집계됐다. 이는 대통령선거를 제외하고 최근 몇 년간 치러졌던 전국단위 선거 가운데 비교적 높은 것이다. 같은 시각 지난 2012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서울 지역에서는 종로구와 노원구의 투표 열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에서는 오후 3시 현재 총 842만3654명의 선거인 가운데 394만2487명이 투표해 평균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25개 구...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13일,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는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사건ㆍ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투표소에서 A(72)씨가 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후보를) 잘못 찍은 것 같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했다. 선거 사무원들이 거부하자 A 씨는 자신이 투표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유권자 7명이 정당투표용지를 못 받은 일이 벌어져 그 배상 유무와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 남양주 해밀초등학교에 마련된 진접읍 제15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지만 정당을 뽑는 투표용지는 받지 못했다.
원래 유권자 1인당 받아야 하는 투표용지는 후보 인쇄...
정의당은 13일 유권자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은 국민이 일꾼을 뽑는 날”이라며 “실천하는 국민이 미래의 주인이며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표 한 표가 모여 역사를 만든다”며 “국민의 손으로 정의로운 미래를 열어달라. 참여가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8일 사전투표를 한...
전직 대통령과 부인들도 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3일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사저 인근의 서울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 제1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