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결과를 바라보는 국민의당의 시선은 기대와 냉정이 교차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 모인 당직자들은 13일 오후 6시 방송사 출구 조사가 나오자 환호했다. 한 당직자는 "우리가 이겼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한상진 위원장 등과 밝게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최소...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 송파 병에 출마한 ‘삼둥이 할머니’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가 낙선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후보가 출마한 서울특별시 송파구병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44.7%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김 후보는 39.7%로 2위를 달리고...
KBSㆍ MBCㆍ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 표창원이 50.6%로 새누리당 이상일 39.5%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표창원 후보는 선거 종료 후 SNS를 통해 “용인 정 유권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잠시후 7시 경, 용인정담 특별 생방송으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송파구병 국회의원 후보 김을동은 39.7%로 예측2위를 기록했다.
종로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51.0%) 후보가 새누리당 오세훈(42.4%)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20대 총선날인 13일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과반을 넘지 못하고 ‘여소야대’(與小野大) 가능성이 제기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기대감이 고조된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총선 투표 마감 직후인 오후 6시부터 공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과반...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무너지며 ‘여소야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각 방송사들의 공개한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은 121~143석, 더불어민주당은 101~123석, 국민의당은 34~41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의 과반 붕괴가 현실화하면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이 된다. 선거 프레임으로 봤을...
김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총선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당 종합상황실을 떠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가 이 민심이, 세상 돌아가는 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 아니겠냐”며 “정치권이 이게 아전인수격으로 (민심을) 해석을 하면 안...
제20대 총선 광주·전남 투표율이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13일 중앙선관위가 오후 6시 잠정 집계한 투표율은 광주 61.6%, 전남 63.7%로 전국 평균 투표율 57.3%보다 높았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광주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2000년 16대 총선 이후 처음이다.
16대 광주 54%·전국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