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말 미·중 정상회담에서 4차 관세 발동을 보류하고 무역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7월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에서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8월 1일에 4차 관세를 9월에 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3일자 사설에서 “트럼프의 추가 관세 부과는 6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휴전의 ‘중대한 위반’이며, 무역 협상에 아무런 이익도 초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극단적인 압박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중 갈등 재부상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요동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수소경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 중인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이스라엘 양자 관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양국 간...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15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여지가 많은 국가다.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은...
◇강재현 현대차증권 연구원=G20 정상회담 이후 나타나고 있는 달러 강세가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4차 관세부과 우려 완화와 예상보다 강한 ISM 제조업 지수, 고용 호조 등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
따라서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 즉 중국 경기에 달렸다. 중국과 동행중인 한국 증시의 향후 핵심 이슈는 무역협상 이후 남겨진 관세의...
해운회담 개최 결과(석간)
△어식백세 홍보대사에 장성규 아나운서 임명
△해수부, 10일 부산에서 제5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개최
△해수부-해경청, 해양오염사고 정책설명회 개최
10일(수)
△문성혁 장관 14:00 대정부질문(경제분야)(국회)
△남극 장보고기지 주변 해저지형은 어떤 형태일까?
△부산항 신항 1종배후단지 개발(웅동2단계) 추진...
전날 남북미 정상의 DMZ(비무장지대) 회동이 '3차 북미정상회담'이었는지는 정확한 성격규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나 정 대표는 다음 북미정상회담을 '4차 북미정상회담'이라고 표현했다.
정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3분 간 대화한 것과 관련해 "일괄은 트럼프의 주장으로 한 번에 포괄적으로 목표를 분명히...
사실상 3차 북미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린 만큼 4차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한지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늘 전반적인 상황,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말하기가 아직은 이른 것 같다”며 “협상이 어떻게 진행됐고 입장을 밝히기엔 적절치 않은 시점”이라고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오울렛초소(OP)를...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희망하고 있지만 북한의 반응은 정반대다. 북한은 북미 대화에서 ‘남한 당국은 빠지라’고 선을 그어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위기를 맞고 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대화가 열리자면 미국이 올바른 셈법을 가지고 나와야 하며 그 시한부는 연말까지”라고 거듭...
트럼프 정부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중국 상품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해왔다. 이 카드를 완전히 접은 건 아니다. 미국 정부는 여전히 협상 결렬 시 4차 관세 폭탄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전날 “협의가 부진하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달려있다”며 “시기와 장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나의 의지다”고 얘기했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서 북미 간 친서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의지가 담겼을 가능성이 크다.
남북 경협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수산고위급회담 및 제2차 한중 공동치어방류행사 개최
25일(화)
△문성혁 장관 08:00 국무회의(세종청사)
△제23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연례회의 결과(석간)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3.5%→0.5% 이하, 2020년~)
△해수부, AMP 시범사업 MOU 체결
△부산항 신항 개발(2단계) 준설 착공
△우리나라 갯바위 생태계를 한 눈에…자료집 최초 발간...
한러혁신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 방러 정상회담 당시 양국 간 체결한 한러 혁신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이하 ‘혁신 플랫폼’)의 후속조치로 만들어졌다. 러시아의 혁신 원천기술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응용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살트셰바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스테판 뢰벤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 실무협상을 토대로 양 정상 간의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지난번 하노이 2차 정상회담처럼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지는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 협상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협의가...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6월 4차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6월 중 가능 여부는 저도 알 수 없다”며 “남북 간 짧은 기간 동안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슬로 총리관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이번 김 부부장과 정 실장의 만남은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대남 라인을 전면 개편한 뒤 첫 남북 고위급 만남이라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가가 될지 주목된다. 또 문 대통령이 여러 번 조기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희망했던 만큼 회담 성사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이번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 제1부부장과 정 실장의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강조해왔던 조기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북한 최고위급 인사인 김 제1부부장에게 직접 비핵화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의미가 깊다.
이수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3차 북미정상회담과 4차 남북정상회담 전망, 한일관계 등 외교 현안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 처리 문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일부와 관련해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관계의 미묘한 변화, 대북 식량지원 문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이...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안띠 린네 핀란드 신임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간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방안 모색과 스타트업·혁신 분야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먼저 린네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다. 린네 총리는 사민당 당수로서 과도 정부 임시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