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인하에 따른 소비자 피해와 혼란을 막기 위해 3중의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기준연료비가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조정요금은 최대 ±5원/kWh 범위 내에서 직전 요금대비 3원까지만 변동 가능하다. 빈번한 조정을 막기 위해 분기별 1원/kWh 이내의 소폭의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단기간 내 유가 급상승 등...
올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고 원전 가동률도 개선됐기 때문에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라 작년부터 연료비 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탄소배출권 등 기타비용 증가로 전기 요금 인상이 없다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1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할 때 주주들과 콘퍼런스콜을 하는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상황도 보고할 것”이라며 “인상일 수도 있고 인하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7월 “콩(원료)보다 두부(전기)가 더 싸다”고 발언하는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지난달 11일 국정감사에서도 “전기요금을 지금 내가 안 내면...
지역난방공사 역시 내년 8월 열요금 인상을 앞두고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 개선을 이루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개월 연기됐지만 내년 8월 열요금 인상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면서 “2020년 7월 열요금 산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누적 돼 온 인하요인은 모두 해소될 수 있다”고...
한전은 3분기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 "통상 3분기에는 영업실적이 좋은 편이다. 여름철 전력판매량 증가 등에 따른 전력판매수익 증가가 하반기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여름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판매를 빼면 실적을 개선할 만한 카드가 별로 없는 만큼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는 것이...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1일부로 열 요금이 3.79% 인상될 예정”이라며 “2017년 7월 5.81% 인하, 2017년 11월 1.37% 인하 이후 근 2년 만에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사업은 열과 전기로 나뉘는데, 열 부문 판가는 정부가 규제하는 요금제 기반”이라며 “LNG 원가가 올해 1분기까지 상승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1분기 열...
이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의 시차를 고려했을 때 유가는 3분기, 석탄 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7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영업이익은 3.5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 자회사 중심으로 재무구조는 빠르게 약화하는 중으로, 정부는 당장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쓰긴 어려운...
충전기 부과요금, 믿을 수 있다
28일(화)
△산업부 장관 10:00 한-독 반도체 기술협력 세미나(엘타워)
△산업부 차관 14:00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세종)
△ 산업부, 한-독 반도체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석간)
△제10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및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참석(석간)
△산업부,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3개소 선정
29일(수)...
하반기에 공공요금 인상 예정. 그런 거 감안하면. 이런 거 감안하면 물가 전망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 안한다.”
△설비투자가 지난번 올해 연간 2%였는데 4%. 설비투자 전망 너무 크게 왔다갔다 하는가. 왜 매번 틀려지는지.
부총재보 “GDP 구성항목에 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 등 있는데 투자가 성격상 변동성 크다. 우리나라가 IT 비중 크다. IT 속성상...
다만 정부가 당장의 전기요금 인상에 회의적인 입장이어서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이달 22일 '2018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발표를 통해 1~4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4조9532억 원)보다 5조1612억 원 줄어든 -2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유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000억 원),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이에 따라 지출 목적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5.4% 올랐다.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기·수도·가스요금도 1.5% 상승으로 전환됐다. 도시가스요금 인하가 종료된 데 따른 영향이다. 가중치가 큰 개인서비스는 2.5% 상승했다. 공동주택 관리비(4.0%), 구내식당 식사비(3.3%), 가사도우미료(11.4%)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집세도 전셋값(1.0%) 상승의...
“뉴캐슬 석탄가격이 톤당 90달러, 두바이유가 배럴당 76달러, 환율 달러 당 1100원 달러로 가정시 영업이익은 2조4200억 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2018년 말 전기요금 인상은 어렵지만 발전믹스 개선과 에너지세재 개편 등으로 비용 감소를 위한 기반은 마련됐다”며 “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변수의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4분기 소비자물가가 전기요금 정상화, 공공서비스 요금 인상, 기저효과 등으로 오름세가 확대되며 물가목표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2016년 이후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 기준 2%로 보고 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홍콩상하이은행(HSBC), 노무라 등 해외...
2분기 원전이용률은 65%에 불과했고,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9% 3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성 1호기 폐쇄 관련 비용으로 추정되는 발전자회사의 일회성비용 등 기타손실 6844억 원이 발생한 점도 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는 10월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 수...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반기엔 이러한 실적 개선 요인이 있다 하더라도 연료비 상승 대비 전기요금 인상 추진이 이뤄지지 않은 이상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여름철 누진제 한시적 완화에 따른 3100억 원의 지원 손실분이 3분기 한전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도 수익 개선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분기 연속 영업적자세를 이어갔다.
회사별(올해 상반기 기준)로는 한전이 2조140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며 반면 그 종속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개사가 각각 2268억원, 1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로 전환된 것은 전기판매량 증가(4.1%)로 전기판매수익이 1조5000억 원 증가했지만...
비용 감소와 석탄가격 및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2018년 영업이익은 7172억 원, 2019년은 3조2000억 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9월 전기요금 체개 개편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2분기 예상 영업적자 8750억 원을 바닥으로 실적 개선과, 역사적 저평가 메리트 부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후2시10분 ‘미스터 피자 갑질 논란’ 정우현 외 4,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 첫 공판준비기일. 형사6부, 서울고법 302호.
△오후 4시30분 '전기요금 누진제 부당' 가정용 전력 소비자 김경열 외 675, 한국전력공사 상대 부당이득 반환소송 항소심 3차 변론준비기일. 서울고법 민사38부
24일(목)
△오전 10시10분 'KAI 비리' 공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