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회계 시장이 커지면서 금감원 회계사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평균 4.09% 늘었으나, 지난해는 전년도보다 3명 감소했다.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역성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의 등록 회계사는 6844명에서 458명 증가한 7302명을 기록했다. 4개 회사에서 금감원 전체 회계사보다 더 많은 인원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업계...
소속사 측은 “세무조사 당시 수컴퍼니 법인 소유 차량은 국산 SUV 1대 및 세단 1대, 수입 SUV 1대 및 세단 1대까지 총 4대였다”며 “4대 모두 촬영 현장을 오가는 업무용으로 운행했고, 세무조사에서 업무용 법인 차량으로 인정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문제가 된 차량을 매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2019년 11월 서빙로봇 렌탈 사업을 시작한 우아한 형제들은 서빙 로봇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로봇사업 독립 법인으로 비로보틱스를 설립했다. 대기업의 서빙 로봇은 LG전자의 클로이, 현대로보틱스의 S1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 식당에서 서빙 로봇을 사용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서빙...
또한, 닛케이아시아는 중국 규제 당국이 텐센트, 알리바바 등 주요 기술기업에 챗GPT 서비스를 대중에게 제공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재정부는 데이터 유출 우려를 제기하며 지난달부터 국영기업에 글로벌 4대 회계법인인 PWC, EY, KPMG, Deloitte 등의 이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한다.
4분기 수출은 중국과 미국, 일본과 대만 등 4대법인이 이끌었다. 중국시장은 상해 봉쇄 해제 이후 수요가 증가하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엔 온라인과 대형마트 내 홍삼원 매출실적 호조로 30%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대만과 일본은 신제품 출시와 현지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이 23% 늘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허 대표의 중국 순방으로 현지 고객...
항공, 노선 중단ㆍ항로 우회 부담↑석화, 유가 상승 불구 수요 급감차, 러 법인 셧다운에 실적 타격
종합상사, 고환율발 실적 호재방산, 수출액 22.5조 역대 최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1년간 이어지면서 산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2월 24일 전쟁 발발 당시와 달리 큰 동요는 없지만 장기화로 인한 원자잿값·물류비 상승, 판로 축소...
부각되면서 4대 금융지주의 우리사주조합 보유 주식은 꾸준히 늘어나는 모양새다.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인 곳은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과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을 합산한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2019년 6.53%에서 2020년 8.44%, 지난해 3분기 말 9.48%로 크게 늘었다. 신한지주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은 2020년 4.80%에서 작년...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1976사로 전년보다 0.4% 증가했다. 이 중 주기적 지정이 677사였으며, 상장예정법인 460사, 재무 기준 미달 346사, 관리종목 130사 등이다.
이 중 4대 회계법인이 속한 가군은 855사를 담당했다. 비중은 전년 대비 6.9%포인트 증가한 43.3%다.
지정회사 수는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매년 20% 수준 증가했으나...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둔 수직·수평적 성장 경로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 법인 경험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Multi-Dimensional Model)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CJ&me’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선보인 ‘글로벌 커리어 마켓’은 국가와 소속, 직무에 제한 없이 다양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지난해 8월 기타공공기관(한국특허정보원)의 부설기관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기관으로, 위탁사업 등으로 인한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의 50%를 초과하는 등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해 신규 지정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4개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글로벌...
밖에 출입국‧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을 신설하는 한편, 숙련 인력의 기반이 되는 저숙련 비자 트랙(고용허가제)을 보완하고 안정적 숙련 인력 공급을 위해 해외 기술‧국내 유학‧숙련 기능 등 유형별 고숙련 비자 트랙을 신설하기로 했다. 국가 기본법인 ‘민법’과 ‘상법’ 역시 상반기 현실에 맞게 개정한다.
박일경‧송석주 기자 ekpark@
지난해 중국 자동차업체 BYD는 전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판매한 차량 4대당 1대가 전기차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랄프 브란트슈타터 중국법인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차량 3대당 1대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더 커짐에 따라 중국에선 조만간 내연기관차 판매가 영구적으로...
사단법인인 전경련은 회장 임기가 끝나는 해 2월에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해야 하지만 올해도 뚜렷한 후임자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2017년과 2019년, 2021년 회장 교체기마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자 회장직을 계속해서 맡아왔다.
하지만 허 회장은 이번에는 자신의 퇴임을 계기로 전경련이...
(법무법인 광야)는 가상자산 업계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지난해 예 변호사는 위메이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금융위원회에 민원 신고해 ‘위믹스 저격수’라 불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위믹스는 유통량 공시 문제가 불거져 지난해 12월 국내 4대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며 고꾸라졌다.
예자선 변호사는 금융...
지난해 1~11월 세수가 소득세ㆍ법인세ㆍ부가가치세 호조로 전년보다 50조2000억 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소상공인 소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지출이 늘면서 나라살림 적자(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00조 원에 육박하고, 국가채무는 1045조 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작년 1∼11월...
우선 기존에 진출한 일본의 경우 현지 조직을 본부로 승격해 한국, 미국, 아태·유럽과 함께 4대 권역 대형화를 시도한다. 미국 시장에선 메인스트림 공급력을 확대해 비비고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슈완스를 통한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로 피자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영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한 유럽은 핵심 국가인 독일과 영국을 중심으로...
이 회장은 복권 직후 삼성전자 기흥ㆍ화성 캠퍼스를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열었고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SDS, 멕시코ㆍ파나마 법인, 삼성생명을 찾았다. 10월 회장 취임 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중동과 동남아시아 오가며 시장 상황과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유력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 회장은 올해...
티니핑’은 현지 OTT 상위권에 랭크되며 중국 내 팬덤을 빠르게 확대 중”이라며 “올해는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캐치! 티니핑 MD의 생산과 유통 등 직접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캐치! 티니핑의 신규 시즌 론칭 시기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않는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정부의 재정 역할을 통한 경기 부양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물가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정부로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정부의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재정건전화 강화 속에 법인세 등을 깎는 감세 추진은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