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회계법인의 재무자문 본부가 글로벌 IB의 한국대표 출신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한 첫 번째 사례다.
딜로이트 안진은 “재무자문본부의 M&A자문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외국계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신응식 전문위원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신응식 전문위원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씨티은행을...
이와 관련해 캐나다 언론은 트뤼도 총리가 방한 기간 LG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재활용 핵심기술 보유 업체인 캐나다 루프와 함께 유럽 내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한 상태다.
통상적인 근로계약, 연봉계약은 세전 금액을 정하고 매월 지급 시마다 갑근세 및 4대보험 근로자부담분 등을 공제하고 지급하는 데 반해 네트제는 사회보험료 등 각종 세금을 공제한 후 지급할 금액을 미리 정한다. 보통 월급 350만 원 근로계약이라면 실수령액이 대략 310만~320만 원이지만 네트제 근로계약이라면 실수령액이 350만 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난해 7월에는 미쓰비시 트레이딩이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기업의 재고 물품을 인수하는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교토은행은 건물을 재건축해 1층 지점을 제외한 나머지를 호텔에 임대하면서 부수익을 거뒀다.
해외 금융그룹과 경쟁하기 위해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 완화를 통한 국내 은행들의 금융-비금융 융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준기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그룹장은 “삼성·LG·SK·현대차·한화 등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외 M&A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테크(tech) 부문이나 원자재 획득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경수 삼일PwC 파트너도 “가장 활발한 곳은 SK·한화·포스코·롯데로 꼽을 수 있다”면서 “삼성이나 현대차 등은 밸류체인 상 크로스보더...
같은 기간 SK하이닉스(13.8%)와 삼성전자(10.4%) 미국 법인은 10%대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17조 2114억 원에서 19조5914억 원으로 2조3800억 원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Samsung Electronics America(SEA)는 42조3255억 원에서 46조7389억 원으로 우상향했다. LG전자의 미국 법인 LG Electronics U.S.A(LGEUS) 역시 14조2282억 원에서 15조7123억 원으로...
세계 주요국은 법인세, R&D·시설투자 조세감면, 보조금 지급 등을 확대하여 자국에 투자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의 투자가 해외로 쏠리면 국내 투자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최근 한국도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인상하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경쟁국 수준의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나, 법인세의 경우 1% 인하에 그쳐 OECD 평균인 22%에도...
법인세(3조4000억 원)는 2021년 하반기 세정지원에 따른 2022년 세수이연 기저효과 등으로 7000억 원 줄었다. 부가가치세와 교통세도 경기 둔화 지속과 세수이연 기저효과,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등으로 각각 5조9000억 원, 5000억 원 감소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이 줄어 8000억 원 감소했고, 관세도 7000억 원 줄었다. 종합부동산세도 부동산시장...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법인 10억 원·개인사업자 5억 원까지 총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 상환 유예, 피해고객 여신 신규·만기 연장시 최대 1.5%p 우대금리 등이 지원된다.
하나은행은 개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을 각각 신규...
기업이 주로 부담하는 협의의 준조세는 약 77.1조 원으로 같은 해 법인세(70.4조 원) 보다 약 6.7조 원 많다.
2021년 기준 광의의 준조세 중 4대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82.4%(건강보험료 38.4%, 국민연금 28.3%, 고용보험료 7.5%, 노인장기요양보험료 4.3%, 산재보험료 3.9%)에 이른다.
광의의 준조세는 2017년 대비 2021년 약 42.5조 원 증가했는데 그 중...
한일·한중의원연맹처럼 상대국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 소관 법인을 만들어 교류를 상성화시킨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 미 의회연설 초청 방식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한 것도 미 의회와의 우호적 관계를 부각시킨 것으로 읽힌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서 12년 만에 미 국빈방문, 10년 만에 미 상·하원 연설을 수락했다. 케빈 매카시...
두 번째로 정해진 노무 제공 형태에 맞춰 실질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노무 제공의 형태가 결정되면 그에 맞는 계약서를 체결하여야 하고 노무 제공 과정에서도 계약서의 내용과 동일하게 운영해 실질과 형식이 부합되어야 한다.
위 두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며, 이를 지킨다면 향후 근로자성 등 노동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준 노무법인 결 대표노무사
법인사업자용 'IBK컴퍼니카드'는 전월 실적조건 없는 무제한 포인트 적립, 연회비 면제, 이용내역 앱 무료알림 등 서비스를 담고 있다.
법인사업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컴퍼니카드'를 신청하면 365일 100% 비대면 거래로 기업카드를 추가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지정카드 발급 즉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에 등록이 가능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사용이...
가령, 해외 투자 제한 조항은 미국 법인에 적용되는 것인지, 전 삼성전자 법인에 적용되는 것인지 불분명한데 이런 부분에서 정부가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다”며 “더군다나 미국 산업 정책 담당 부서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협상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 초격차 유지하고 시스템 반도체 키워야
전문가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도...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감사위원 및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지난 2018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 및 온라인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승영...
올해 1월 세수가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감소로 1년 전 보다 6조8000억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지출이 5조 넘게 줄면서 재정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세수입은 42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조8000억 원 줄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 감소다.
올해...
반면 김 여사의 지분율은 4.2%에서 7.95%로 증가합니다. 두 딸인 구 대표와 연수 씨의 지분율도 각 3.42%, 2.72%로 높아지죠. 세 사람의 지분율을 합하면 14.09%로 구 회장의 지분율을 넘어섭니다. 경영권 분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수준이죠. 다만 김 여사 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로고스는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상속 절차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선을 긋고...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4대 그룹 중 가장 왕성한 ‘현장 경영’을 펼치는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8·15 특별사면에서 복권된 이후 국내외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약 6개월간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멕시코·파나마법인,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찾았다.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초로 출시된 인사이트 앱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 고객 및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글로벌 경제·산업·경영 전문 지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금융산업 전망과 첨단 기술 분석 및 ESG 관련 내용 등을 다룬 이슈 분석 리포트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