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20대 이하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15.5%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20~30대의 연체율은 같은 기간 28.2%로, 9월 말(21%), 10월(24.3%)보다 상승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까지 당일 대출해주는 제도다....
강성희 의원 과잉 제압 논란 등으로 주 후반에는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5%p↑), 부산·울산·경남(2.0%p↑), 인천·경기(1.9%p↑)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광주·전라(6.4%p↓)에선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3.3%p↑), 60대(3.0%p↑), 30대(1.9%p↑)에선 상승세를, 40대(3.4%p↓), 50대(1.5%p↓)에선 하락세를 보였다. 이념...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미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서울,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도 완료했다.
당명은 가칭인 개혁신당으로 확정됐다. 당 색은 ‘개혁 오렌지’로 정했다. 역동성...
국민의힘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중도층 성향의 20대에서 긍정 평가가 5.4%포인트(30.2%→24.8%), 30대에서 5.2%포인트(33.6%→28.4%) 떨어졌다.
이에 인재 영입 등 당의 외연 확장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 출신 5선 이상민 의원과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 박상수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먼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선언 및 당 혁신을 주장하던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의 거취 결단 시점은 당분간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르면 이날 이 대표에게 통합 비대위 수용을 촉구하는 뜻을 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원칙과상식은 전날 이 대표 피습 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신당 합류 인사들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시작해 합류하는 인사들을 차츰차츰 소개할 예정”이라며 “다만 현역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미 합류 의사를 밝힌 분도 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말씀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또 ““즉시 출마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분들만 6~70명가량 추려놓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이...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법무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한약사회 등과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재활치료 방안을 논의했다.
마약류 중독자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중독치료 인프라는 충분치 않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류 검거...
우크라이나 지원을 멕시코와의 국경통제에 연계시킨 일부 강경파 공화당 의원들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미국은 대선전에 본격 돌입하게 돼 앞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이 쉽지 않을 듯하다. EU의 경우 미국의 이런 정치적 불확실성을 알고 있었기에 올 상반기부터 500억 유로 지원을 준비했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려 했다.
정상회담 첫날 14일이...
국민의힘 내 이준석계 인사로 분류되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비례대표),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 선택’ 금태섭 등 제3지대 정당들과도 연대할 전망이다.
‘이준석 신당’의 확장 가능성은 여론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이 12일 공개한...
2012년 비만율은 20대 20.9%, 30대 24.4%에서 2021년 각각 30.4%, 35.2%로 상승했다.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가 크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청소년기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질수록 고지혈증과 당뇨 등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비만의 합병증으로 갖게 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국가건강검진과 학생건강검진의...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어제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은행권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주담대 연체율은 0.3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30대 0.20%, 40대 0.24%, 50대 0.25%, 60대 이상 0.23%를 2배 가까이 웃돈다. 빚 무서운 줄 모르고 대출을 받았다가 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젊은이가 허다하다는 뜻이다.
연령별 연체율은 2021년 9월 이전만...
의원이 11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19개 은행(시중·지방·인터넷 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9%로 집계됐다.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비율이 전년 동기(0.24%)보다 0.15%포인트(p) 급등한 것인데,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30대...
그러면서 "제가 갈 수 있는 데가 또 가고자 하는 데가 그 곳(중ㆍ영도)밖에 없어서 그곳으로 가는 거"라며 "일단 가서 바닥부터 열심히 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부산 중ㆍ영도 지역구는 현역 황보승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현재 무주공산이다.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청년 등 독신 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주산연에 따르면 1~2인 가구는 2010년경부터 빠르게 증가하면서 작년 말 현재 총가구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연평균 30만 가구, 2인 가구는 27만 가구씩 늘고 있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매년 15만4000가구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20~30대 독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은 29일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지역에 청년·여성을 우선 공천하고, 당헌이 규정한 지역구 여성 30% 공천 의무 준수를 제안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청년·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병도 총선기획단 간사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보고드린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19개 은행 주택담보대출 나이별 현황 중 30대 연체율은 0.17%로 2019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대 역시 0.41%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다.
이밖에 이번 대출이 만 34세 미만 무주택자로 한정돼 4050세대와의 갈등을 부른다는 지적이다. 앞서 청년층 혜택을 위한 중소형 평형 추첨제 확대 등으로 한 차례...
송 상임대표에 대해선 “30대 워킹맘이자 MZ변호사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출산이나 육아문제, 2030 세대가 고민하는 것을 법안 반영에 앞장서는 분”이라며 “30~40대 워킹맘, 여성 정책을 담아낼 수 있는 인재 발굴에 큰 역할을 해줄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 씨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삶을 살며 국민에 희망 주는...
송 전 대표는 대표적인 86 운동권 정치인으로 학생운동 경력을 토대로 30대부터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을 지냈다. 송 전 대표는 당대표 선거 때의 ‘돈 봉투 사건’이 불거져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은 송 전 대표에게 자중하며 반성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 전 대표의 발언은) 이미 돈 봉투 쩐당대회로...
이어 “저는 대구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 아주 좋은 인연을 맺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과 불편한 관계에 놓이고 싶지 않다”며 “만약 (대구 출마를) 한다면 가장 반개혁적인 인물과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대구 도전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1996년 대구는 이미 다른 선택을 했던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15대 총선 당시 김영삼...
이 전 대표와 만난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외에 유승민 전 의원, 양향자 대표·금태섭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이 이 전 대표와 함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신당과 관련해 “신당이라고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