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1·2루에서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데 이어 양의지의 밀어내기 사구로 끝내기 점수를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3안타 무실점으로 5대 0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만 치르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총 83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54개·볼넷 1개로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32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지난 6월...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4번째로 7이닝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을 3.43에서 3.25로 끌어내렸다.
그는 지난달 29일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네 차례 선발...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안타 5개(홈런 2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7실점 했다. 평균자책점이 3.38에서 5.47로 치솟으로 시즌 2패 위기에 몰렸다.
1회부터 선두타자 저스틴 업턴에게 대형 좌월 솔로 홈런을 맞은 양현종은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에게...
호세 아브레유를 삼진으로 잡은 김광현은 연속해 2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레우리 가르시아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3회에서는 위기관리능력을 과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닉 마드리갈에게 2루를 허용한 뒤 다시 만난 1~3번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솎아냈다. 2사 후에는 몬카다에서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중견수로 자리를 옮긴 딜런 칼슨이...
세 번째 6회에서는 류현진이 삼진을 잡아내며 웃었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불펜진이 9회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시즌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5로 끌어내렸다.
그는 2-1로 앞선 8회초 공격에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토론토는 류현진의...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4.15에서 3.29로 낮아졌다.
김광현은 0-1로 뒤진 5회말 타석에서 대타 맷 카펜터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총 투구 수 84개, 직구...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올 시즌 3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 자책점을 2.92에서 1.89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지난 2일...
SSG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시원한 홈런포로 한국 무대 첫 안타를 신고하고, 팀 분위기를 살리면서 동점타를 날렸다.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그라운드가 요동쳤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인 닉 킹험의 초구 직구를...
구원으로 등판한 타일러 챗우드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 류현진은 승패 없이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토론토는 연장 혈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한국인 최초로 3년 연속 빅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섭씨 6도의 쌀쌀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구종을 정교하게 투구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5피안타 2볼넷 8삼진으로 호투하며 1실점했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 말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불펜투수 A.J. 콜에게 공을 넘겼다. 불펜이 동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따낸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여준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하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2.72로 낮췄다....
류현진은 4회 선두 타자 카터 키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1사 후 마이클 테일러에게 2점짜리 중월 홈런을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5회에도 류현진의 실점은 이어졌다. 카스트로, 카브레라 두 타자 연속 2루타를 내주며 5점째를 내준 류현진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가야만 했다.
한편, 7회 말 캐번 비지오의 솔로 홈런을 추가한 토론토는 8회 현재 워싱턴에 3-5로...
이후 2회 초에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우익수 쪽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홀로 4타점을 달성했다.
한화는 5대0으로 앞선 3회에도 1사 만루에서 터진 최재훈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한화 선발 김범수는 삼진을 7개나 뽑아내며 6이닝을 2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2사 이후 딕슨 마차도, 김재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강로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범하며 흔들렸다. 이후 손아섭에게 우월 3점 홈런, 전준우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연달아 내줬다.
1대 5로 벌어진 한화는 3회와 4회에 한 점씩 더 헌납하며 1대 7로 끌려갔다. 5회엔 바뀐 투수 김진영이 2사 1, 2루에서 손아섭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날 경기는 선발 투수 대결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다가 7회에 갈렸다. 롯데는 7회 말 손아섭과 이대호가 연속 볼넷과 SK 바뀐 투수 서진용의 폭투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뽑았다.
이어 정훈이 중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선 롯데는 후속타자 딕슨 마차도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4-0으로 승기를...
세인트루이스는 3-0으로 승리했다.
김광현은 이날 활약으로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ERA) 0을 이어갔다. 8이닝 동안 5안타를 얻어맞았고,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특히, 홈런타자가 많은 미네소타 타선을 만나서 쉽게 아웃 카운트를 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았고, 실점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도 다음 타자를...
여기서 코디 벨린저와 크리스 테일러, 먼시의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으로 다저스가 앞서 갔다.
LA 다저스는 5회 말 2사 이후 벨린저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테일러가 내야 안타를 쳐내며 추가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7회에는 작 피더슨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안타, 테일러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먼시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탈삼진 2피안타 0실점으로 그간 부진을 씻었다.
류현진은 1회말 아메드 로사리오를 유격수 땅볼 처리 이후 삼자 범퇴 처리했다. 2회말 피트 알론소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윌슨 라모스의 타구에 등을 맞기도 했지만...
7대 3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지만 93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는 와중에 상당부분 체력 고갈을 드러냈다. 특히 4회와 5회에 연속적으로 안타와 실점을 내주면서 투구 수가 급속히 늘어난 게 교체 배경이 됐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승리투수 요건 충족 실패로 시즌 12승에서 제자리걸음 중이다. 방어율은 2.45로 다소 올랐지만 양대리그 랭킹 1위를 여전히 수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