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53(79타수 20안타)다.
1-1의 균형이 깨진 것은 6회말. 화이트삭스는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멜키 카브레라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1로 앞서나갔다. 이어 호세 아브레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로리 가르시아가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했다.
1-5로 끌려가고 있던 9회초 볼티모어는 전날 만루포를 터뜨린 웰링턴 카스티요가 또 한번...
추신수는 이날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3(198타수 50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의 밀어내기 타점과 루그네드 오도어의 시기적절한 멀티 홈런에 힘입어 4-2로 역전승했다.
반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김현수의 결장 속에 역전패 당했다.
김현수는 같은 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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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슈어저 상대 첫 타석 안타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워싱턴...
볼티모어는 3-5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데이비스가 안타를 생성한데 이어 조나단 스쿱이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10회말 마크 트럼보가 끝내기 1타점 적시타를 성공, 승리를 뒤집었다.
볼티모어는 시즌 30승 2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대타로 출전, 3경기 연속 출장한 김현수는 이날...
선발 에라스모 라마레스로부터 홈런을 뽑아낸데 이어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해 7월 3~4일 이후 처음이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최근 13경기 연속 출루했고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등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선취 득점했지만 3회 탬파베이가 4점을 뽑아내면서 4-2로 역전됐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도 0.248에서 0.255(157타수 40안타)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상대 우완 선발 투수인 에라스모 라마레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추신수의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었다.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2회 2루수 직선타, 4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9회말 대타로 나와 시즌 첫 대타 안타를 장식한 23일 미네소타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3-4로 패하면서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4연패 중이다.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은 5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3경기 연속 안타.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8-0으로 앞선 6회초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5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또 1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또다시 볼넷으로 네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추신수의 타율은 0.243에서 0.248(105타수...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9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류현진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으로, 973일 만의 승리였다.
그간 4경기에...
류현진은 후속 나바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으나 이후 프랑코 타석에서 로모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활약으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4.64에서 4.05로 낮췄고, 안타까지 기록하며 타율도 0.286로 올랐다.
경기는 LA 다저스가 6회말에만 3점을 뽑아내며 7회초 현재 5-1로 필라델피스에 앞서가고 있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연속 가동했다.
테임즈는 1회말 1사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신시내티 좌완 선발 아미르 가렛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팀이 4-1로 앞선...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하지만 이날 인터뷰는 4경기 연속 5개 홈런을 때려낸 테임즈를 방송 도중 화상 연결해 접촉한 자리로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인터뷰어는 테임즈에게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한국에 여행 갔을 때 쓸 수 있는 말을 소개해달라"고 물었고, 이에 테임즈는 크게 웃으며 "나 변태"라고 답한다. 이어 변태의 뜻을 설명하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포를 터뜨렸다.
테임즈는 1회 2루타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선발 존 래키의 10구 커터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14일 신시내티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홈런포로 테임즈는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홈런으로 스코어를 4-2로 벌렸으며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0.368(38타수 14안타)가 됐다.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3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4회 파울팁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네 경기 연속 홈런이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테임즈는 좌완 티모시 애들먼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
연속 홈런을 허용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0-7로 지고 있던 9회초 등판했다.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의 대결 이후 7일 만이다.
하지만 오승환은 크게 흔들렸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 2피안타...
지난 시즌 후반기에 2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홍구는 장충고, 단국대를 거쳐 2013년 신인드래프트 2차 14번으로 KIA에 지명됐다. 지명 당시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호평받았으며 2016시즌 타율 0.266, 9홈런을 기록했다.
이성우는 2000년 LG에서 육성선수로 시작했으며 2006년 SK에 입단한 뒤 2008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한...
추신수는 마자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에 도달해 이날 경기에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5회 3점을 뽑아 5-3 재역전에 성공했다.
또 추신수는 7회 볼넷을 걸러 두 번째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0에서 0.200(10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7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솔로 홈런으로 6-4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5회말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했지만 아웃처리 됐고 8회말 2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야 했다.
추신수는 전날 클리블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안타 1개를 생성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총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결국 3-4로 패했고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