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질문에 “현대위아는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혁신기업을 포함해 IR에 참여한 동남권 28개 기업 중 9개사의 총 1094억 원(산업은행 172억 원)을 지원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에너지전환,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54조 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 6년 뒤인 2030년에 이미 40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세계 고온 기록을 추적하는 기상학자 막시밀리아노 헤레라는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필리핀과 인도 기온이 섭씨 37.7도~48.8도로 치솟은 것은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사건”이라고 적었다.
극심한 지구 온난화는 ‘기후 격차’를 동반한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20일 ‘기후경제학 분야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개최로버트 멘델존 예일대 교수·마시모 타보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대 교수 참석타보니 교수 “파리협정 목표 달성, 전세계적 2030년까지 최대 6배 녹색투자 필요”멘델존 교수 “아시아 탄소가격 결정, 韓 주도로 협력 이끈다면 기후위기 기여할 것”
기후리스크가 심화되는 시나리오 하에서...
그러나 2030년에도 일본ㆍ중동, 아프리카ㆍ남미 등 지역별로 전기차 전환 속도가 더딘 시장이 존재해 글로벌 시장 전체로 볼 때 여전히 내연기관이 중추적인 동력원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는 전기차ㆍ도심항공교통(UAM)ㆍ선박 등 다양한 수요 발생으로 시장의 성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성장 폭은 다소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국의 이차전지...
또 322억 원 규모인 울산~경주 국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및 수립(2025년 말 발표 예정) 과정에서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차량정체 해소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가계획 포함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경주시와 울산시 도심을 잇는 유일한 국도로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잦은 상황으로 4→6차로로 확장될 경우 교통혼잡 완화 등을 통해...
2030년 완공되면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을 구축하며,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업체 중 최초로 인공 에너지섬의 해저케이블 구축 경험을 쌓게 된다”며 “향후 덴마크 등이 추진할 대규모...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회사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B2B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의 경우,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탑 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수출만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영업조직이 받쳐주면 연매출 2조 원까지 올라설 수 있으리란 것이 회사 측의 기대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성장세도 매섭다. 2022년 7월 출시돼 올해 5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554억 원이다.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정부가 2030년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저출산 극복에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 최우선 과제로 일·가정 양립과 주거·출산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19일 본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저고위는 과거 정부가 적시에 산아제한정책에서 출산장려정책으로 전환하지 못했고, 정책...
수소차, 지난해 대비 판매량 절반 이하로 ‘뚝’ 떨어져누적 3만4383대 판매…정부는 2030년까지 30만 대 목표개소세 감면 혜택 연장 시작으로 화물 부문 보급 늘려야
친환경차의 한 축으로 주목받던 수소차(FCEV)의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수소차 판매량이 급감하는 만큼 수소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세제 혜택 연장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북미 최대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 MOU 체결‘충전 솔루션 사업자’ 입지 강화… LG 광고 솔루션, ThinQ 등 접목2030년 글로벌 충전 시장 1860억달러 예상…미국, 충전소 50만개 구축 추진
LG전자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Charge Point Operator)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가 최근 북미...
조지아에 공장 착공 예정…베이커리 제품 연간 1억 개 생산 규모CJ푸드빌, 뚜레쥬르 매장 2030년까지 미국에 1000호점 목표
CJ푸드빌은 18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12일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과 회동을 했으며, 식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J푸드빌이 포함됐다....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부천대장~홍대 광역철도가 2030년 말 개통된다. 개통 시 철도 사각지대였던 부천시‧강서구‧양천구‧고양시‧마포구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홍대입구역 인근 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대장~홍대선...
2030년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50분이 걸리던 부천에서 홍대 이동 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수도권 광역 철도망 확충을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모두 결집할 것"이라며 "도심지를 관통하는 공사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이용객을 고려한 제반 사항들을 세심히...
기업들은 향후 AI 투자액이 2022년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170억 달러까지 올라 약 4.7배 커질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75%의 기업들은 아직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에 미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직원 중 22%는 여전히 생성형 AI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컨설팅 부문 파트너는 "아시아-태평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29.3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 설비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노후 발전 시설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이씨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교두보 삼아 우즈베키스탄 주변의 다른 중앙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2026년 구축 사업 시작해 2032년 최종 준공…운영 기간은 2030년부터 20년간연구시설 내 방폐물 반입 안 돼…고준위 방폐장과 별개 부지에 건설
안전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방폐장을 짓기 위해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
8년 전 제시했던 '소주 세계화'를 넘어 '대중화'에 방점을 찍고, 2030년까지 해외 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하이트진로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비전 2030'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 브랜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