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는 2021년 이후로 계속 오르고 있다. 원인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이 지배적이지만 올해 1~2월의 경우 도심 인프라나, 강이나 바다 조망 등 특정 수요자들을 타깃으로 한 고급 주거단지들이 분양하며 평균 분양가 수준을 끌어올린 영향이 크다. 이들 단지의 경우 우수한 입지와 프라이버시 보호 등 차별화된 설계 등을 내세워 특정 수요층을...
2021년 연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최고치를 찍은 이후 2년 연속 거래가 줄어들며, 지난해에는 202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395건, 거래금액은 1조4297억 원으로 2022년과...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3월과 5월에 각각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 등이 이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었다.
작년 초에는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고, 홍록기는 체불 사실을...
이로써 아난티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부문 매출은 7136억 원, 영업이익은 2,79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양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20억 원 증가했다. 작년 7월 빌라쥬 드 아난티가 오픈 함에 따라 분양 실적이 매출에 대거 포함된 영향이다. 분양 부문 실적 가운데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실적이...
비주택부문 수주잔고도 2021년 3조 원에서 2022년 3조3000억 원, 지난해 3조9000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비주택 사업은 빠른 착공 및 공사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에서 대한항공 정비공장 증축(3400억 원),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1500억 원) 등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분양한 '르엘 대치'(212.1대 1)부터 시작해 △2020년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558대 1) △2021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809.08대 1) △2022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199.74대 1) 등 4년 연속으로 전국 청약경쟁률 1위를 주상복합이 석권했다.
이처럼 주상복합 아파트가 인기를 끈 배경에는 개선된 상품성에 있다. 과거에는 같은 면적의...
신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총 3조970억 원을 수주했고, 이 중 비주택부문이 약 1조6000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며 “2021년 27%, 2022년 30%에 비해 비주택 비중은 크게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주요 수주 PJT로는 삼성전자 평택 사무동, 대한항공 정비공장 등 민간기업향 공사”라며 “이는 2~3년 내 빠르게 매출화되는 PJT인 만큼...
2020년 6월 준공된 이후 총 7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최저 가격이 2021년 8월 계약된 100억 원이다. 그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17억 원, 120억 원에 매매되면서 2021년 아파트 최고가 거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파르크한남의 최근 거래가는 최저가와 비교해 80%, 2021년 최고가보다는 50% 높다. 한국부동산원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가 2021년 12월 104.6에서 96.2로 8...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분양가는 7억 원 초반이었지만, 2021년 집값 최고가 시기에는 18억 원 후반까지 치솟았다. 최근 실거래가는 1월 기록한 17억4000만 원 수준이다. 이 밖에 종로구 ‘경희궁 자이’와 양천구 ‘목동 힐스테이트’ 역시 미분양 몸살을 앓았지만 결국 부동산 경기 상승기 때 지역 대표 단지를 꿰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선 선례가 있는 만큼 미분양...
준공 후 미분양은 1182가구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일반분양한 아파트 15만4998가구의 1%에도 못 미친다.
지방 가운데 광주(223가구)와 충북(120가구), 전북(149가구), 울산(187가구)은 준공 후 미분양 규모가 크지 않다. 충남(37.2%)과 경남(22.2%)은 전체 미분양 감소 폭이 큰 편이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지역, 그중에서도 부산은 미분양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해당 조사에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 원에서 2023년 말 1조3870억 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채무보증이 늘었다는 것은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 사업 증가로 해석할 수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경우 부실이 보증 제공자에게 전이될 가능성도 크다...
계룡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8위의 중견 건설사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엑 2조 원을 돌파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한 회장의 업적으로 꼽힌다.
대외적으로도 굵직한 활동을 이어왔다. 건설협회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 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2021년 2월 19일 이후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실거주 의무 적용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입주 후 3년 이내'로 변경하는 미루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실거주 의무가 3년 미뤄지면 분상제 적용지역 수분양자들은 한 번 더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된다. 고금리 상황에서 대출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시점에서 2∼5년간 직접 거주해야 하는 규정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기’를 막겠다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도입됐다.
2022년 하반기부터 분양 시장이 얼어붙자 정부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해 해당 법안은 1년 넘게 국토위에 계류돼 있었다.
총 232가구 규모의 개포더샵트리에는 1991년 준공된 개포우성9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단지로, 지난 2021년 입주를 마쳤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지상 2층부터 16층까지 증축했다. 1층은 비워진 필로티 공간으로 관리사무소와 노인정,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활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차 공간도 확장했다. 기존에는 가구 당...
기관전용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프라이빗에쿼티(PE)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형태다.
해당 펀드는 전체 출자금액의 60% 이상을 농협금융그룹 등의 공동투자로 하고 부동산 개발사, 공제회 등이 자금을 보탰다. 일반 사모펀드를...
2021년 말 기준 686억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또 분양 사업지 내 미분양도 이어져 회사 부담을 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서구에 분양 중인 ‘화곡 더리브 스카이’는 지난달 12번째 임의공급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이후 매달 1~2회씩 임의공급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20가구가 남았다. 전체 140가구 중 약 15%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2년 전인 2021년 12월 1412만 원과 비교해 324만 원 상승했다. 전용 면적 84㎡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1억1000만 원가량 오른 것이다.
분양가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을 막론하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사비 상승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주요인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기’를 막겠다는 취지로 2021년 도입됐다.
정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분양 시장이 얼어붙자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해당 법안은 1년 넘게 국토위에 계류돼 있었다.
아울러 국토위는 이날 불법 건축물과 관련해 이행강제금 부과 감경률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2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파트 청약자는 총 132만6157명이고 이중 당첨자는 8.31%인 11만14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0%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청약 신청이 줄면서 당첨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신청자는 2020년 516만 명에서 2021년 374만 명, 2022년 155만 명,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