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230-235 패했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로 구성된 대표팀은 남자 단체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올림픽에서 리커브만 양궁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과 달리 아시안게임에선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컴파운드 종목도 치러지고 있다. 리커브는 도움 없이 근육 힘으로만 쏘는 활을 가리키며, 컴파운드는 기계의 도움을 받는 활을 말한다.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동호인 출신...
역대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전적은 한국이 6승 1패로 확연히 앞서 있습니다.
1962년 자카르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일본과 만났는데요. 뉴델리 대회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만나 1-2로 석패한 경험을 제외하면, 줄곧 승리를 지켜왔죠. 이번 대회 결승전은 8번째 한일전이...
4일(현지시간) 한국 남자 U-24(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황룽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에 2대 1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최초 3연패를 코앞에 두게 됐다. 결승 상대는 일본으로 두 대회 연속 '결승 한일전'이...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기면 3회 연속 승리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날 한국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선발로 투입해 경기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같은 전략은 주효했다. 전반 4분...
바둑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고,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13년 만에 부활했다.
광저우대회 당시 한국은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주최국 중국을 압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은 동메달, 여자 단체전은...
45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수확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전 종목 한국 대표를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의 훈장을 달았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메달을 2개 추가하며 기록을 더 높였다.
그는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2014년 인천 대회 준우승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노렸던 북한은 일본에 발목이 잡히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첫 골은 후반 5분 일본 우치노 고타로가 터뜨렸다. 이어 북한도 후반 29분 김국범이 동점 골을 넣었으나 후반 35분에 마쓰무라 유타가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북한은 결국 패배했다.
일본은 이날...
71점 낮았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이 종목 3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양하오-롄쥔제가 합을 맞춘 중국은 화려한 연기를 펼치며 492.63점으로 우승했다.
우하람이 따낸 전체 아시안게임 메달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총 9개다.
그는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항저우에서도 첫 경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4차 시기 몸을 비트는 동작을 가미한 5154B 연기가 79.56점을 받으면서 2위를 확신했다.
이날 우승은 옌쓰위-허차오(중국)...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스쿼시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스쿼시에서 동메달만 4개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엄화영(인천시체육회)과 이지현(대전체육회)이 1, 2경기에 차례로 출전했으나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내리 0-3 패배를 당했다.
김지환은 개인전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6위를 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레이스 중 기권했다. 혼성 계주에서는 두 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지환은 다음달 2일 열리는 혼성 계주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완혁은 사이클 경기 중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네네르...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노렸으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2연패의 에무라 미사키를 앞세운 일본을 넘지 못했다.
사흘 전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던 윤지수의 2관왕 도전도 무산됐다.
한국은 이날 8강전에서 홍콩을 45-25로 대파했으나, 한일전으로 펼쳐진 준결승전에선...
최병광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실격 당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장쥔(중국)이 1시간23분00초로 우승, 왕자오자오(중국)가 1시간24분08초로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20㎞ 경보에서 중국은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라야마 유타로(일본)는 1시간24분41초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백인철과는 0.05초 차이다.
남자 접영 50m는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해당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것은 2014년 인천에서 양정두의 동메달이 유일했다.
백인철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한국은 남자 접영 50m 최초 금메달이자, 역대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타이인 금메달 4개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단체전 3회 연속 우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로 6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함께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아시안게임...
이로써 2014 인천 대회 62㎏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67㎏초과급에 이어 여자 개인전 최초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이다빈의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겨루기 여자 개인전이 도입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아직까지 여자부에서는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다. 대회 3연패 기록은 남녀를 통틀어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대훈이 유일하다.
한편...
이다빈은 앞서 2014 인천 대회 62㎏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67㎏초과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겨루기 여자 개인전이 도입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여자부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남녀를 통틀어 대회 3연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현 국가대표팀 코치인 ‘레전드’ 이대훈 뿐이다. 이번에 이다빈이 대회...
한국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현재 멤버가 자카르타 대회,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때의 구성과 같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를 보유한 구본길은 이날 단체전에서 우승하면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함께 역대 한국 선수 하계...
23초39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쉬양 기록 0.07초 단축韓ㆍ대회 신기록으로 예선 통과…오후 8시36분 메달 도전
한국 수영 국가대표 백인철이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에서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백인철은 이날 오후 8시 36분 열리는 결선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백인철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