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기준 2.07%로 2.13%보다 하락했다. 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76%, 0.71%로 전년 동기 대비 0.18%p, 0.21%p 상승했다. 건설 경기와 내수 부진으로 건설업, 음식업 연체율이 상반기 다소 빠르게 올라간 영향이다. 하반기 금리가 인하 기조로 전환되고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건전성 지표는 시차를 두고 개선될 것이라고 DGB금융 측은...
투자자들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30∼31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이목이 쏠려 있다.
앞서 BOJ는 3월 연 -0.1%였던 단기 정책금리를 올려 연 0.0∼0.1% 정도로 유도하기로 결정, 2016년 2월 도입했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8년 만에 마무리했다. 투자자들은 대체로 BOJ가 이번에 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3098억 원)을 기록한 작년 반기실적 대비 51.6%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이엠뱅크(iM뱅크)의 순이익은 2101억...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6.5%, 160.4% 늘어난 2조6336억 원, 2159억 원으로 전망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ㆍ중동 국가들이 국방비 증액과 군비 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K-방산업계도 미국 대선 결과 등 여러 변수에 대비해 촉각을...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롯데리츠는 1700억 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16일에도 롯데리츠는 700억 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두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모두 다음 달 6일이다.
두 단기사채는 2400억 원 규모의 기존 담보부사채 3건을 리파이낸싱(차환)하는 과정에서 발행됐다. 기존 담보부사채 3건을 차환하기 위한 새 담보부사채...
기관 여러 증권사에 동시 주문 '허브시스템'차세대 시스템 가동 1년 만 고객 수 20%↑주문·체결 일 평균 처리 건수 40% 급증“망 분리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일 것”
가동 1년을 맞은 코스콤의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STP-HUB)’ 차세대 시스템이 고객 수와 거래 건수가 폭증하는 등 국내외 금융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콤은 부가서비스로 제공 중인...
국내 기업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2024년 1분기 말 국내 금융권의 기업대출 잔액은 186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금융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2024년 1분기 말 2.31%로 장기평균(1.60%)을 상회했으며,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2023년 국내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2배로 차입금리 상승과 주요 업황 부진 등으로 2021년...
한은-튀르키예중앙은행, 2021년에 2조3000억 규모 통화스왑 체결양국 교역 확대 및 금융협력 강화 목적…“달러화 의존도 완화”원·튀르키예리라 환율, 3년 전보다 70% 가까이 급락
한국은행과 튀르키예중앙은행간 통화스왑 계약이 다음 달 종료되면서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튀르키예중앙은행과 맺었던 양자간 자국통화 스왑...
29일 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 집행실적 공시'를 발표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1년간 납부한 이자 중 연 4% 초과분의 90%를 환급하기로 했다. 대출금 2억 원 한도 내에서 차주당 최대 3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01조7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도 73억8000건으로 4.3% 늘었다.
특히 음ㆍ식료품, 농·축·수산물 등 일상용품, 여행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이용권·상품권 구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온라인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중 음식료품과 농...
내년에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될 수 있어서?
물론 이런 이유도 영향을 줬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코스닥 시장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탓이 가장 크다. 한국거래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거래소가 이른바 ‘좀비기업’을 확실하게 걸러내 퇴출시키는 등 투자자들이 건전한 시장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지만 사실상...
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 및 모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일환여름방학 기간 소외된 아동 위해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 제작 및 배달
신한금융그룹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6일 진행한 봉사활동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은...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 5년 만에 최고치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른 재평가, 책임준공형 관리형(책준형) 사업장 재분류 등 영향
고금리 장기화와 엄격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으로 금융권의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5대 금융지주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지난 2분기 기준 12조원을 넘어섰으며...
통해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 세정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및 항공사·여행사 간 협의를 바탕으로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도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선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한 협조를...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를 통해 캄보디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바콩(Bakong)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금융기관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은행 계좌뿐 아니라 수취인 휴대폰번호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 EZ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금번 제7기 위원회 민간 위원 위촉은 지식재산 분야(산업재산권․저작권․신지식재산권․IP정책)별로 구성하되 저작권·국제통상․금융투자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국가적 지식재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7기 민간위원들과 함께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다부처 유관정책 협력 강화, 부처간 정책 이견 조율 및 부처 단독 추진이 어려운 정책 선도를...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가고,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금일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금리는 2년 동안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첫 해 5.0%), 이후 8년 동안 금융채AAA + 2.0%포인트(p) 가산한 협약금리가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최초 1년간 보증료는 토스뱅크에서 지원한다. 1억 원 기준으로 63만 원 보증료가 절약된다.
이 상품 이용 대상은 지난해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의 사업자 대출이며, 신청 시점에 금리가 연 7% 이상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