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후보의 4차 산업혁명 공약은 정부의 역할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정부가 어느 수준까지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 하는 ‘큰 정부’ 대 ‘작은 정부’를 둘러싼 시각 차이로 볼 수 있다. 정부가 나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는 입장과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이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자서전 내 돼지발정제 내용으로 공분을 샀지만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후보가) 사과를 진지하게 했다고 보기 일단 어렵고, 이것에 대한 홍 후보의 태도를 계속 지켜봤는데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자신과 가장 유사한 역사속 인물로 세종대왕을 꼽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닮은꼴 리더십으로 제시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다산 정약용 선생,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삼봉 정도전을 선택했다.
문 후보는 25일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4차 TV...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5일 노조문제를 두고 명백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열띤 공방을 벌였다.
홍 후보는 JTBCㆍ중앙일보ㆍ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네 번째 TV토론에서 “일자리 문제는 민간에서 하는 것이다. 문 후보 처럼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스로 가는 길”이라며 “제일 첫째가 기업 기살리기다. 기업에서 투자해줘야...
국민의당이 25일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ㆍ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3자 단일화’ 제안에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유정 국민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이 발표한 대로 바른정당의 단일화 제안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도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홍준표대선후보는 25일 배기량 2000㏄ 미만의 모든 차종에 대해 유류세를 절반으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는 더 이상 사치성 소비재가 아닌 생활 필수재임에도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휘발유의 경우...
손 박사도 재판 중에 있으면서 그러면 안 되지”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손석희 앵커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인터뷰. 손석희 앵커와 홍준표 후보는 설전을 벌이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는데요. 손석희 앵커가 홍준표 후보에게 친박 여부에 대해 묻자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말 하지 뭘 자꾸 따지냐”며 “작가가 써준 것 읽지 말라”며...
25일 서울로 7017의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 달 20일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지어진 서울역 고가가 2017년 보행길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서울역,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으로 이어진 새로운 관광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른바 '반문(반문재인)연대'를 중심으로 대선구도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25일 서울 은평구에 세 후보의 벽보가 나란히 붙어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른바 '반문(반문재인)연대'를 중심으로 대선구도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25일 서울 은평구에 세 후보의 벽보가 나란히 붙어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른바 '반문(반문재인)연대'를 중심으로 대선구도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25일 서울 은평구에 세 후보의 현수막이 나란히 붙어있다. 고이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른바 '반문(반문재인)연대'를 중심으로 대선구도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25일 서울 은평구에 세 후보의 현수막이 나란히 붙어있다. 고이란 기자...
김재경 바른정당 의원은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 대선후보의 3자 후보 단일화가 빠를수록 좋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25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사실 우리(유승민 후보)는 대통령될 가능성은 없지 않느냐. 홍준표 후보 역시 될 가능성이 없지 않느냐”면서 “안철수는 되기 어렵지 않냐. 이런 솔직한 상황인식 위에서 (3자 후보 단일화)...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25일 “만약 홍준표 후보가 유승민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면 홍 후보도 배신자 후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수도권 첫 유세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탄핵 소추할 때 탄핵 만큼은 막아달라고 호소했는데, 유승민 후보는 자기 이익과 출세를 위해 대통령을...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5일 과거 '돼지흥분제'를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홍준표대선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홍 후보의 과거 행위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명백하고도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범죄 행위를 젊은 시절의 '치기'이자 '추억'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자서전에 기록한 그의...
앞선 TV토론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심 후보는 “홍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후예”라며 “온갖 엽기적인 언어와 행동으로 중요한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만들어 놓고, 헌정 사상 최초로 파면 당했으면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잘못을 빌어도 시원찮을 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3약’ 후보들을 언급하며 “3약의 부분적 약진으로 1중과의 격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전 본부장은 “우리의 최우선 전략으로 시종일관 준비된 정책을 갖고 포지티브 선거를 주도해 왔다고 자신한다”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는 당의 역량과 후보 캠프의 역량이 결합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이번 주 중에는 보수 대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는 절대 (통합)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에서 “선거 끝에 가면 제가 이긴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홍 후보는 '보수 대통합' 대상으로 바른정당 유승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5일 바른정당이 추진하고 있는 '홍준표-안철수-유승민' 3자 단일화에 대해 “결코 바르지 않은 역사에 남을 그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바른정당이 그른 결정을 했다”며 “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반문연대에서 색깔론연대로, 그리고 정권교체 반대연대로 본모습을...
19대 대선 공식선거 운동 기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쩐의 전쟁’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지율과 ‘쩐’은 일정 부분 같이 움직이는 까닭에, 지지율 양극화가 ‘쩐’의 양극화로 이어지면서 후보 간 화력 차도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509억9400만 원이다. 여기에 근접하게 예산을 잡고 움직이는 건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