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대결이고, 안철수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 현실이 돼 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손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품격 있는 보수 유권자들은 돼지발정제와 막말, 국정농단세력과 함께 하는 홍준표 후보를 보수의 후보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프랑스 국민들이 그러하듯이 대한민국 국민들 역시 미래를 통해 세계를 주도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가짜뉴스대책단장을 맡았던 문용식 전 아프리카TV 사장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관련 '패륜 집단' 논란에 7일 전격 사임했다.
문용식 전 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장에서 사임한다"며 "본의 아니게 우리당과 후보에 대한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비난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아내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어른과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당시 결혼을 앞두고 흙수저 출신이라며 장인에게 구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장인어른을 26년동안 실제로 집에 못...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고령자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소득하위 50% 어르신들에게 2018년부터 기초연금 30만 원을 즉시 지급하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를 페지해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도 이날 65세 이상 소득하위 70%에게 지급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7일 호남에서 사전 투표율이 영남보다 높았다고 지적하며 “영남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거기보다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과 통영 유세에서 “호남에서 사전투표를 열심히 한 것은 우리에게 아주 좋은 일”이라며 “광주에서 안철수가 표를 반만 먹어주면 나는 무조건 이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실시간 검색어 임의 조작 및 순위권 기사에서의 일부 기사 고의 삭제 등에 대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 측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네이버가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인 검색어인 ‘문준용’과 ‘세월호 문재인’을 고의적으로 순위권에서 끌어내렸다는 의혹...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탈당파를 복당시키고 친박(박근혜)계 핵심인사들의 징계를 해제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7일 “홍 후보가 대선 후보에게 주어지는 당무 우선권을 이용해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조치, 친박 핵심인사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단행했다”며 “국정농단 책임지고 쇄신하겠다더니, 3달 만에...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대선주자들이 자녀와 관련한 상대 진영의 의혹 제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두 아들에 대한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했다. 윤관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홍 후보의 장남과 차남이 2010년 각각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과정을 문제 삼았다.
윤 단장은 “홍 후보는 장남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두 아들과 처조카의 취업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 동안 상대 후보의 가족에 관한 의혹 제기를 최대한 자제했다”면서도 “부패 기득권 세력의 부활을 막고 국정농단 세력이 ‘가짜뉴스’와 색깔론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마찬가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지방과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당 측은 “국민 대결집을 위해 홍 후보가 ‘U턴 유세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충청권을 거쳐 ‘텃밭’인 영남으로 간다. 이후 다시 충청을 찍고 상경, 8일 저녁 서울역에서 선거 전 마지막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이 홍준표대선후보의 특별지시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들의 징계해제를 단행한 데 대해 바른정당이 선거 사상 최악의 뒷거래라고 비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측 김세연 선거대책본부장은 7일 자유한국당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국민을 우롱하는 선거 사상 최악의 뒷거래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이날 부산 경남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남 거제시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펼친 뒤,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통영 거점 유세와 마산 어시장 유세에 이어 오후 2시에 창원 상동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경남대첩’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오후에는 양산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탄핵, 촛불 모두 다 좌파세력의 책동’이라며 박근혜 탄핵도 반대, 구속도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의원들 집단 탈당한 거, 보수 개혁 다 내팽개치고 오로지 저 문재인 정권교체 막겠다는 거 아니겠냐”며 “이게 정치인가. 이 사람들이 진짜 보수 맞나. 시민들께서 확실하게 심판해 달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6일 “촛불 심상정이 적폐 홍준표를 청산하는 것이 촛불 혁명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경기 안산 고잔신도시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사표가 아니고 일타삼표다. 홍준표 잡는 적폐청산, 문재인 견인하는 개혁, 안철수 대체하는 정치혁명의 표”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주의 대전환을 위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국민대결집 호소문’을 ‘거짓말 범벅 호소문’으로 규정하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논평을 통해 “홍 후보가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는 후보나 내뱉을 망발을 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찍는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떨어뜨릴 수도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걸어서 국민 속으로’ 광주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홍 후보를 선택하면) 보수가 부활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유권자들이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
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에 대한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6일 경기 일산 문화공원 광장을 찾아 “어제 김종필 전 총리님을 만나니 홍준표 관상이 제일 좋다고 하셨다. 문재인 후보는 죽상이라 한다” 면서 “그러니 틀림없이 되니 열심히 하라고 지지선언을 해주셨다. 김종필 전 총리님이 상을...
정준길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표심잡기에 나선 대선 후보들의 자녀들이 연일 화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두 아들들은 빨간색 유니폼에 '큰아들', '작은아들'이란 문구를 새기고 선거 현장을 누비고 있다” 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딸은 미국 유학 중임에도 아버지 선거를 돕고 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그러면서 “사전투표에서 유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은 26.06%로 총 4247만 9710명의 선거인 가운데 1107만 2310명이 투표했다. 기존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12.19%가 최고치였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1.5%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투표 당일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결집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전쟁”이라며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김정은 되살리기, 북핵 볼모화, 한미동맹 약화, 미군철수 쟁점화, 전쟁위험 고조, 외국자본 철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