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18대 대선에서는 부족했지만, 다시 19대 대선에 도전하고 있다”며 “저 문재인은 지난 대선 때보다 훨씬 절박해졌고 더 많이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어느 때보다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아마추어 리더십이나 극단적 리더십으로는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다. 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당선되면 대규모 취임식은 열지 않고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 후 곧바로 직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경우에는 5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찍으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이기지 못한다. 보수를 바로 세울 수도 없다”라며 “문 후보를 찍으면 또 무능한 계파 패거리정치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 홍 후보 어떤 쪽을 뽑아도 국민은 분열된다”라며 “앞으로 5년 내내 광장은 분노한 대중의 전쟁터가 될 것이다. 여러분 손으로 패권정치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장인어른 ‘영감탱이’ 발언을 “경상도에서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해명한 데에 대해 “영남 지역민을 모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홍 후보에게 애초부터 남에 대한 예의나 어른에 대한 공경심은...
대선 이후를 염두에 둔 발언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 홍준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지난 20년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과거의 정치, 패권의 정치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홍준표를 찍는 것은 촛불민심에, 또 국민들이 이번에 대통령 탄핵하고 구속된 상황에서 하는 선거인데 (이에) 역행하는 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유세장에서 흉기를 든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유세현장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홍 후보에게 접근 도중 경찰에 붙잡혔다.
같은 상황을 주위 사람들이 발견해 소리를 지르자 해당...
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투표율 변수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26.1%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다만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 후보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지난 대선에서 깨진 데다, 주요 정당 후보 5명이 완주하면서 이번 대선에선...
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 광화문을 찾아 기득권 양당정치를 끝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유세를 펼친 안 후보는 “1번과 2번은 과거다. 여러 번 기회를 줬지만, 국민께 돌아오는 게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보수를 바로 세울 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8일 "집권 즉시 위기대응 비상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류세와 담배값을 인하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KBS 1TV를 통해 방영된 대선후보 방송연설에서 "한 달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대개혁 로드맵과 '홍준표의 국가비전'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마지막 대선 운동날인 8일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후보를 찍으면) 보수를 바로 세울 수도 없고, 문재인을 찍으면 또 무능한 계파 패거리 정치를 보게 된다”며 이들을 견제했다.
안 후보는 “(집권하면) 개혁...
이미 핵심적 변수는 다 수면 위로 올라왔고, 국민들이 각자 자신의 판단에 따라 표심의 방향을 이미 정한 상태”라며 “문준용씨 문제라든지 홍준표 후보의 자질 등 여러 가지 문제는 있지만, 특별히 새롭게 나타날 변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전 투표율을 보면 대구 경북, 특히 영남 지역이 굉장히 낮았다”면서 “이것은 보수층이 홍준표 후보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장인어른 푸대접하면서 어르신을 잘 모실 수 있나”라며 날을 세웠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할 어버이날, 홍 후보의 막말이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19대 대선 전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도 상대 후보 진영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화살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로 지칭하며 26년간 용돈 한 번 주지 않고 아버지가 딸의 집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자랑하듯...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올린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사흘 째 꺼지지 않는 산불로 걱정이 태산같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무개념한 비유”라고 지적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홍 후보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동남풍의 시발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수구 기득권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당선되면 과거의 정치사가 재현될 것이란 주장이다.
안 후보는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1번과 2번에게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그 기회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인 자신을 위한 것으로 바꿔버렸다”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상행선’ 유세를 펼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본인의 지지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부산역 앞 광장으로 이동해 지역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 1시 20분쯤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대구·경북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 4시께에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와 충남 천안시 천안터미널을 잇달아 방문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의 결과와 함께 주목되는 건 대선 이후의 정치권 변화다. 대선 결과는 후보들의 승패는 물론 정당들의 운명도 가를 게 분명한 까닭이다.
마지막으로 공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처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라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과거의 대선을 보면, 패배한 후보는 이후...
안 후보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안 후보는 “그 동안 1번과 2번에겐 기회가 많았다”며 “1번과 2번은 과거이자 수구 기득권”이라고 비판했다. 또 “1번 찍으면 이 나라 또 다시 두 동강으로 나뉘어 분열하고 대결하는 정치 반복되고, 2번 찍으면 부끄러운 과거가 반복된다”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재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8일 부산을 시작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에 나섰다. 홍 후보는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면서 "꼭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친북세력이 대북정책을 결정하고, 민노총이 경제정책을 결정하고,'역사부정' 전교조가 교육을 망치는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