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주소지인 대구에서 투표를 마쳤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대구 동구 반야월농협 용계지점 투표소에서 부인 오선혜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투표 이후 서울로 이동,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과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남편 이승배씨, 아들 이우균씨와 오전 8시 30분에 경기...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가 9일 부인과 함께 주소지인 대구에서 투표를 마쳤다. 유 후보는 "세상을 제대로 바꿔야 할 중요한 선거다"며 "국민 선택을 담담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대구시 동구 용계동 안심2동 제2투표소인 반야월농협 용계지점에서 투표에 나섰다.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유...
그러면서“18대 대선에서는 부족했지만, 다시 19대 대선에 도전하고 있다”며 “저 문재인은 지난 대선 때보다 훨씬 절박해졌고 더 많이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어느 때보다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아마추어 리더십이나 극단적 리더십으로는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다. 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역시 당선되면 대규모 취임식은 열지 않고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선서 후 곧바로 직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경우에는 5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광화문에서 취임식을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국민의당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이 안철수 대선후보의 이른바 ‘보수는 유승민, 진보는 심상정’ 발언을 해명했다.
김 본부장은 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안 후보가 SNS 상에서 ‘보수는 유승민 후보를 찍고 진보는 심상정 후보를 찍으라’고 한 데 대해 “그건 저(안 후보)를 찍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라고 밝혔다.
김...
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투표율 변수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26.1%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다만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 후보에 유리하다는 공식이 지난 대선에서 깨진 데다, 주요 정당 후보 5명이 완주하면서 이번 대선에선...
그는 “홍 후보는 강릉 산불 현장에도 자신의 배우자와 선거대책본부장을 보냈다”며 “문 후보, 안철수 후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는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로 걱정이 크신 강원도민들은 안중에 없는 태도라면 국가지도자로서는 부적격하다”며 “홍준표 후보는 즉각 강원도민들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젊은 층을 상대로 집중유세를 펼친다. 오전에는 충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고려대학교와 노량진역 앞을 각각 들러 ‘전략유세’에 나선다. 퇴근시간대에는 광화문 인근에서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에는 명동으로 이동해 마지막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판교역에서 회사원을 상대로 유세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7일 대구를 찾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7일 대구 동성로 유세에 나서 “유승민이 좋은데 유승민 찍으면 사표 될지 모른다 걱정하시는 분들 계신다. 그런 걱정 하시는 분들이 부산, 대구, 서울에 너무나 많다. 이 표 다 모으면 유승민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17년 동안 소신껏 양심껏 대구의 아들답게 정정당당하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예산을 지원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강릉으로 간 유 후보는 “산불피해가 큰 데는 특별재난지역을 빨리 선포해야 예산 지원도 할 수 있다고 본다” 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도록 하고, 다른 정당이나 정부도 이것에 대해 주저할...
바른정당 유승민대선후보 측 김세연 선거대책본부장은 7일 자유한국당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국민을 우롱하는 선거 사상 최악의 뒷거래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자신들이 만든 윤리위원회를 스스로 무력화시키는 반윤리적 행태로 국민을 우롱하는 기만정치의 극치” 라며 “아무런 반성이나 뉘우침도 없는 친박 패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7일 오전 강릉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유 후보는 피해 주민들에게 “얼마나 고생스러우시냐. 이 상황이 어서 빨리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국민안전처와 계속 연락을 취해서 신속히 산불 피해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강릉시청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막바지 판세와 전략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오에는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거리인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후 3시 이후에는 TK 지역에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보수의 중심지’이라고 불리는 대구의 동성로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포항 중앙상가에 들러 지지를 호소한다. 저녁 9시에는 ‘보수의 심장’...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 후보의 유세를 돕는 자리에서 성희롱 사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이 나라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정준길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표심잡기에 나선 대선 후보들의 자녀들이 연일 화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두 아들들은 빨간색 유니폼에 '큰아들', '작은아들'이란 문구를 새기고 선거 현장을 누비고 있다” 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딸은 미국 유학 중임에도 아버지 선거를 돕고 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그러면서 “사전투표에서 유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누적투표율은 26.06%로 총 4247만 9710명의 선거인 가운데 1107만 2310명이 투표했다. 기존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12.19%가 최고치였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1.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