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그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의 정책본부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19대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20대에도 기재위에서 활동 중이다. 윤 의원이 이끄는 민주당 공정과세실현 TF는 지난 9일 당 소속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 각각 6명이 참여하며 닻을 올렸다. 1월 마지막 주부터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잇달아 여는 등 본격...
이 전 의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경영인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 부본부장을 맡았다.
임채운 현 중진공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7일 만료된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사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 공모 절차 완료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최근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으로 있었다.
앞서 19대 대선에서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일했다.
사장 취임식은 9일 오전 열린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7일까지 3년이다.
전임 박기동 사장은 직원 채용비리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9월 해임된 뒤 구속 기소됐다.
박 시장은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섰던 주자인 만큼 올해 지방선거의 차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경남지사에 도전해 PK(부산경남) 선거 전체를 민주당에 유리한 판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중에선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이다 보니 여당 내...
정 전 의원의 특별복권을 두고는 “17대 대선사범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사면을 받았으나 그때마다 정 전 의원이 배제됐고 제18대·19대 대선, 19대·20대 총선, 5·6회 지방선거 등을 거치며 상당기간 공민권 제한을 받았던 점 등을 감안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이번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 125명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22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제19대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내며 대선공약을 다듬었다.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을 거쳐 19대 국회 때는 민주당 환노위 간사를 지냈다.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에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5월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해 우원식...
◇“방송법 개정 때는 ‘한국당 패싱’ 없다” =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부터 올해 조기 대선을 통한 정권 교체까지 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었고, 언론도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공영방송의 정치적인 편향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국회 과방위는 ‘최전선’에 섰다. 한국당이 여당의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이사 교체에 항의해 국감 보이콧을...
올해는 조기 대선과 국정농단 사태 때문에 정치 분야 책들도 관심이 높아졌다. 교보문고에서 그동안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던 정치·사회 분야 도서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21.5%가 올랐다. 예스24에서도 정치·사회 도서 분야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31.6%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올해 5월 제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의 관련...
바른손과 우리들휴브레인 등이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라고 공시하는 등 해명에 나섰지만, 특정 정치인과 관련된 이슈가 부각되거나 선거철이 임박하면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9월 대선 당시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33개 종목의 불공정거래...
국민은 정권 교체의 주된 사유인 ‘제왕적 대통령’ 제도의 폐해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대선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개헌을 약속했다. 마치 지난 1987년 민주화 혁명의 열기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듯이, 촛불 시민혁명의 열기는 제10차 개헌 논의의 연료로 작용한 셈이다.
현재 개헌논의는 국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회...
법안이 쌓여만 간 데에는 20대 국회 들어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그리고 조기 대선 등 그간 어수선했던 정국 상황 탓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발의 법안이 급증함에도 여야의 처리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데에 원인이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실제로 2000년 이후 국회 발의 법안은 뚜렷한 급증세를...
홍 장관은 19대 의원 시절 각종 당 모임에 활발히 참여했다. 굳이 계파를 따지면, 지난 대선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캠프에서 경제정책을 담당했지만 ‘친문재인계의 적통’은 아니다. 의원 시절엔 김근태계 모임인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의 민주평화연구소,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정동영 전 의장의 싱크탱크였던 ‘대륙으로가는길’에 회비를 냈다.
그는...
19대 국회 전반기 기재위는 전‧현직 대통령 대통령과 전‧현 정권 각료들을 배출했다. 박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2012년 7월부터 기재위에서 같이 활동했고, 그해 겨울 대선에서 낙선한 문 대통령만 기재위로 돌아와 2년 임기를 채웠다.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은 2014년 중반 같은 당에서 기재위원을 했던 12명 가운데 안종범 전 의원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최경환...
검찰은 제18대 대선 때 입건된 선거사범 중 19명을 구속하는 등 428명을 기소했다.
제19대 대선에서 선거사범이 늘어난 원인은 벽보ㆍ현수막 훼손 사범이 급증하고, 다자구도로 진행되면서 고소ㆍ고발이 16.6%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사범이 28.7% 감소(제18대 230명→제19대 164명)했으나 벽보ㆍ현수막 훼손 등 폭력선거사범...
검찰이 지난해 19대 대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탁현민(54)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진재선)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탁 전 행정관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탁 전 행정관은 5월 6일 서울 상수동 홍익대학교 앞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가 끝날 무렵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육성...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의원 시절 보좌진을 스무 명 정도 바꾼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었는데, 홍 후보자는 대선주자급을 넘어선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한편 홍 후보자는 의원 첫해엔 보좌진에게 수백만 원의 격려금을 줬으며, 이듬해부터는 격려금을 대폭 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야당 관계자는 “홍 후보자가 정의감이 강하고, 일도 열심히 하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국회에서 잦은 보좌진 교체는 통상 의원의 성품을 의심하게 된다”고 했다. 또다른 관계자 역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의원 시절 보좌진을 스무 명 정도 바꾼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었는데, 홍 후보자는 대선주자급을 넘어선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홍 후보자가 19대 국회 때 ‘부의 대물림’ 문제를 지적했는데 정작 자신의 중학생 딸은 8억 원이 넘는 건물을 증여받은 점, 자신도 2014년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있는 104㎡ 규모의 아파트(당시 신고가 8억4000만 원)를 장모로부터 증여받은 사실이...
대선 때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제 공약 입안에 앞장선 친문 정책통이기도 한 홍 후보자는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활동을 통해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앞장서온 그는 2012년 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