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7.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8시간 만에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299만8163명이 투표를 마치면서 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시간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가 10.50%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4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투표용지 1번과 3번에 인공기를 합성한 투표용지 이미지를 인터넷 상에 올린 것과 관련해 고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대위는 오늘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과 관련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19대 대통령 선서 사전투표에 큰 관심이 모아지면서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5.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선 당시(오후 1시 기준) 2.72%와 비교해 2배를 넘는 수치다. 상대적으로 전남의 투표율이 높았고 대구가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낮 1시 현재 투표율이 5.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이들은 지난달 19일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김선동 등 대선후보 6명에게 차별금지법 제정과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인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성소수자 인권보장 가이드라인 제정 등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문 후보는 친구사이에 보낸 답변서에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고 다양성 존중과 공존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숨은 지지자인 이른바 ‘샤이 안철수’가 많다는 주장에 대해 “대표적인 뻥 정치”라고 정면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샤이 층이 15%씩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과거에도 샤이 층이 있더라도 5∼7% 정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일 “문재인을 이기려면 저 안철수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함께 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도 개혁공동정부 참여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글을 올리면서 “문재인,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문 후보를 의식해 인위적으로 세월호 인양을 늦췄다는 전날 SBS보도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집중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짜맞추기식 정치 공작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문 후보 측 수석대변인인 홍익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연일 지지율이 떨어지는 안철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0.1%로 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6.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5%,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8%, 그리고 기타 후보 0.7%의 순이었다.
대선 관련 관심 분야로는 △국가 안보 28.2% △공정사회 및 격차해소 25.1% △일자리 및 성장 19.2%△정치개혁 등 국정혁신 9.6% △복지ㆍ교육ㆍ문화 9.2% △지방분권 및 지역발전 3.0% △국민...
선관위는 이번 19대 대선출마 후보의 1인당 선거비용을 509억9400만 원으로 확정, 공고했다.
대통령 선거의 경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만큼 국가에서 비용을 보조한다.
이번 19대 대선에는 총 421억4200만 원이 보조금으로 이미 지급됐다. 국회 의석수에 따라 모두 6개 정당이 보조금을 받았다.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와 직전 총선 당시의 정당별 득표수 등...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에 이뤄진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지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2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유치원 공약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최 TV 토론회에서는 안 후보의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 공약을 놓고 문·심 후보가 함께 공격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안 후보는 이에 대해 "오해"라면서 적극적으로 맞섰다.
문 후보는 안...
국민의당은 시민이 안철수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미래를 보는 안목’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를 수렴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2000여개의 의견 중 ‘미래를 보는 안목’을 선택한 시민은 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직함(220명) △깨끗한 이미지(205명) △4차 산업혁명(102명) △순수함...
◇ “홍준표 찍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상왕되고,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가 ‘이념을 넘어 통합을 추구하는 후보’라고 피력하며)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여의도 요물 행색을 안 했으면 좋겠다. 문재인 상왕은 이해찬이고,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 태상왕은 김종인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9대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개발정책이 사라졌다. 대신 규제를 통한 시장 안정화와 친서민주거복지에 무게가 실린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대거 공급, 전·월세의 상승폭을 일정 수준 이하로 묶는 전월세 상한제와 임대계약 갱신 권한을 세입자에게 부여하는 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등은 대표적인 공통...
19대 대선은 촛불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과 그로 인해 치러지는 초유의 ‘보궐 선거’이다. 그만큼 다음 대통령은 더 잘 뽑고 싶었을 테다. 난 그저 “소신껏 뽑으라”고 한다. 실현 가능하고 꼭 필요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 또는 어수선한 대한민국의 통합과 협치를 이뤄낼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후보를 말이다.
하지만 왠지 선거에서는 소신을 지키기가 어려워진다....
그는 “더 무서운 것은 부패 기득권 나라를 만든 그 세력과 손잡아 새로운 부패 기득권 나라, 정권 연장을 꿈꾸는 사람과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라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무시 정당과 세력을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되며, 노동자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제 대국 대한민국을 만든...
19대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앞두고 1일 ‘근로자의 날’ 등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데다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3일)도 앞두고 있어 막판 판세를 점치기 힘든 가운데, 대세를 굳히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꾀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등 간의 운명을 건 일주일이 될 것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0일 저소득 청년 독립가구 20만명에게 월세 10만 원을 5년간 지원하고,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연 5만호씩 공급하는 등 주거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정부의 주거 정책에는 신(新) 주거빈곤층인 청년층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안철수표’ 주거공약은 대학생과 신혼부부는 물론 취업준비생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0일 “개 식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가진 간담회에서 “말로 그치는 게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개 식용 금지 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단체 관계자의 질문에 “그래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 1위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30일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