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 전 위원장은 ‘선거의 왕’이자 ‘철새’라는 상반된 별명을 가진 정치인이다. 그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8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시절에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여야를 넘나 드는 킹메이커답게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세 대통령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재활치료가 간절한 장애아동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약자복지’의 ‘약자’가 아닌지 따졌다. 왜 당초 한 약속을 지키지 않냐고, 이제 누가 정부 말을 믿고 이런 사업에 뛰어들겠냐고 되물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저런 부분을 놓치지 말았어야 했다”, “부처 간의 실무협의 과정에서...
초기 중견기업이 중소기업 혜택을 2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도 “다만 유예기간 중인 초기 중견기업보다 더 영세한 중소기업에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어 법 개정 효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19대 국회 산자위는 개정안과 동일한 법 개정 여부를 논의했지만 이같은 역차별 가능성에 결국 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19대 국회 당시 47억 손배 가압류로 쌍용차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죽음이 계속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노동자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막겠다고 약속했다”며 “당시 그 약속은 노동자의 파업이 목숨 내놓고 싸워야 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소한의 합의였으며, 그 합의에서 출발한 법안이 바로 노란봉투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9대, 20대 국회가...
18·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장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 국무총리 직무대행까지 역임한 유 전 부총리는 퇴임 후 서울대 초빙교수와 건국대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연세대 특임교수로 계속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회에서는 조세·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기획재정위·정무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유 전 부총리는...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지침에 따라 소진공 임직원 감축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동주 의원은 “2019년도에 직원 1인당 지원실적이 80건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4배가 증가했고 1인당 사후관리 신청 건수도 각 7배, 3.3배 증가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소진공에서 직원들 인원 감축을...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수료했다.
1979년 법조계 입문 후 1998년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거쳐 제16대,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 후반기 교문위원장 및 제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 제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직을 수행했다.
검찰은 국회의원 4명, 기초단체장 1명 등을 기소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는 8일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자(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대검은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로서 단기 공소시효와 맞물려 여러...
이미 해당 법은 쌍용자동차 손배소를 계기로 19·20대 국회 때도 발의됐지만 진전 없이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법안 심사를 한 차례 한 게 전부다.
야당은 이번 정기 국회 내 우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이번 정기국회의 '22대 민생입법 과제'로 선정했다. 한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당...
정무수석실 소속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 비서관은 방송기자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5월 5일 정무1비서관으로 내정됐다.
경 비서관은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경기도청 공보관 등으로 활동했으며 6월 하순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이들은 함께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협회 정책위원장과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에 출마했다.
학교 측은 이 교수의 정부포상 포기 확인서를 접수해 교육부에 보냈고, 본인 의사에 따라 포기가 가능해 포상은 없을 예정이다.
19일 尹-의장단 만찬서 '여야 중진협의체' 공감대 확인 국회 운영 규칙있지만 사문화…"상설화 위해 법 제도화 필요"野 5선 중진 이상민 "법안 발의 준비"與 법안은 계류중…여야정 협의 모델 발전 여부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이 여야를 아우르는 중진협의체 구성에 의견을 모은 가운데 야당에서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오 내정자는 제7대 서울시의회와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시는 오 내정자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서 시의회의 역할과 업무에도 정통해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도 협치를 조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오 내정자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황1실장, 정무수행실장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직접 수행하는 등 여권 내에서 두루 신임을...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역임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박 이사장이 국정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조해 소진공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 조 지사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경영조정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교수를 지냈다. 이후 탈북해선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을 지낸 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양 지사는 전 평안북도 영변군민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 지사는 전 동갑무역 대표와 88관광개발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던 김광진·장하나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지현 전 위원장에 앞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청년정치가 단순히 위기돌파용, 선거용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국회에선 아주 예외적으로 젊은 화가의 그림이 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초상은 지난 5월 세종실에 걸렸다.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앞두고 국무위원들에게 초상화를 공개하며 청년 작가 김형주(42)씨의 작품임을 알렸다. 김 작가는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에 나온 사진을 보고 이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15대 국회 전반기까지는 여당이 독식하다 후반기에 야당으로 넘어가 19대까지 야당 몫이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여당으로 넘어갔다 후반기에 다시 야당 몫이 되는 등 곡절을 겪었다. 그 자리가 야당 몫이 된 근본 취지는 여당의 입법 독주 방지였다. 114석의 여당인 국민의힘은 독주는커녕 독주를 막을 힘조차 없다. 169석의 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양보하는 게 관행상 맞다....
20대 국회 전반기 1만2675건을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18대 국회(1만2220건) 및 19대 국회(1만6729건) 4년간의 발의 건수와 맞먹는 수준이다.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중복발의, 간단한 용어 바꾸기 등 법안의 양만 늘어났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무분별한 발의로 심도 있는 논의가 오히려 어려워져 정작 민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법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