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난 대법원 산하 젠더법연구회 신임 회장 노정희(55·사법연수원 19기) 법원도서관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피해자가 말하려다가 말고, 말했다가 묻히거나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봐 숨었는데 이제야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더법연구회는 여성, 아동 등 소수자가 겪는 법적 문제를 다루는 법원 내 최대 연구회다.
◇ “미투운동, 성평등한...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9기 3중전회)가 지난달 28일 마무리되면서 당 지도부는 양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장의 눈은 5일 정부 업무보고에 쏠려 있다. 리커창 총리는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와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공개하는 정부 업무보고를 한다.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 목표가 지난해의 6.5%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이니스프리가 내달 4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그린어스 19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대학생 마케터 '그린어스'는 브랜드 마케팅을 배우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는 예비 마케터 활동으로, 2009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500여 명의 예비 마케터를 양성한 국내 대표 대학생 대외 활동 중 하나다.
‘그린어스’들은 마케팅 전문가 교육과 이니스프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6년 6월 철판부식 발견(한빛2호기) 이후 격납건물 철판(CLP)을 보유한 19기를 대상으로 부식 여부를 확대 점검하고 있다.
고리 1ㆍ2와 월성1~4호기는 CLP 부재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19기 중 17기에 대한 점검이 끝났으며 나머지 2기에 대해서는 4월까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점검결과 17기 중 9기에서 부식이...
애초 조희진(56·19기) 단장(서울동부지검장)을 포함해 6명이었으나 황 부단장 이후 검사 1명이 추가로 합류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진상조사단은 서 검사 사건 전담팀과 검찰 내 다른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는 두 개의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황 부단장은 "진상조사단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기소를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조사단장(서울동부지검장)은 1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이니셜로 언급한 모든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전수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조 단장을 필두로 박현주(47·사법연수원 31기) 부장검사 등 6명(남자 1명·여자 5명)의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을 포함해 10명 안팎으로...
한편 이날 오전 대검찰청은 서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검찰 내에서 발생한 각종 성범죄 사건을 조사할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발족했다.
조사단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되며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동부지검장이 단장을 맡아 10명 안팎의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들로 구성된다.
조사단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되며 단장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동부지검장이 맡는다. 여성 부장검사를 부단장으로 성폭력 전문검사와 수사관, 대검 감찰본부 수사관 등이 조사단에 합류한다.
조사단은 진상조사와 제도개선의 두 갈래로 활동한다. 우선 서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중심으로 검찰 내에서 발생한 각종...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둥지를 튼 법무법인 서평의 이재순(60·사법연수원 16기), 임수빈(57·19기) 변호사가 이 회장을 변호한다. 법무법인 서평 대표를 맡은 이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임 변호사는 MBC PD수첩 사건을 수사하다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사표를 던진 인물이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6명을 협박해 불법 운전을 지시한...
류허는 지난해 10월 치러진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9기 1중전회)에서 정치국 위원에 진입했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외교소식통들은 류 주임이 오는 3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부총리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가을 창설된 막강한 권한을 가진 금융감독기구 금융안전발전위원회의 수장도...
더불어 추명호 전 국익정보국장이 이석수(55)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결과를 우병우(51·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보고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혐의 중 국정원에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 등을 지시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 전 차장에게...
검찰이 불법 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51·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을 재판에 넘겼다.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4일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최윤수(51·사법연수원 22기) 전 국정원 2차장, 추명호 전 국익정보국장 등과 공모해 이석수(55) 전 특별감찰관 등...
3번에 걸친 영장심사 끝에 구속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이 구속이 정당한지 다시 법원 판단을 받는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형사2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가 27일 오후 2시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사무분담 상 형사51부(재판장 신광렬 수석부장판사)가 구속적부심...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조정수석이 3번 영장심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청구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14일 밤 결정된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주요 인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을 피했던 우 전 수석의 신병을 검찰이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최고...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헌법을 위반한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2일 “우 전 수석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와 국민을 차별 대우해서는 안 된다는 대원칙을 위반했다”며 “이는 헌법에 반하는...
검찰이 국가정보원에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윤수(50·사법연수원 22기) 전 국정원 2차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7일 "(우 전 수석에 대한) 지난 1차 조사 이후 확보한 자료가 있다"며 재조사 필요성을...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50·사법연수원 22기) 전 국정원 2차장이 구속을 피하면서 같은 혐의를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새벽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전 차장에 대한...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추가 조사 후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0일 "우 전 수석이 (검찰 조사에서) 기본적으로 본인 입장을 차분히 잘...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검찰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우 전 수석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제 숙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