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번 환자는 13일 메르스로 확진됐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1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141번 환자의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 3명이 마스크를 벗은 A씨와 접촉했다. 이에 곧바로 의료진을 격리하고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 3명에 대해서 보건당국은 능동감시 수준에 해당된다고 판명했으나...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41번 환자 A씨(42)가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병원을 탈출하면서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의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들렀고, 이때 응급실 화장실을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9일부터 발열...
이날 추가된 141번 환자(42)는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이다.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와 동행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보건 당국의 실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보건 당국의 통제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잇따라 나왔다.
가장 위협적인 환자는 13일 메르스 환자로 추가된 137번 환자(55)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이송요원으로 일하던 중...
141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비뇨기과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아버지의 보호자로 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본부는 비뇨기과 외래 진료실은 응급실이 있는 본관 1층이 아니라 별관 5층에 있지만 흡연을 위해 병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14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보건당국은 14번 환자로 인한 추가 환자가 발생할...
141번 환자(42)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외래를 찾은 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다. 142번 환자(31)도 이 병원에 병문안을 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143번 환자(31)는 부산의 한 IT(정보기술) 회사 직원이다. 지난달 메르스 발병 병원인 대전 대청병원의 지하 전산실에 파견을 갔다가 감염됐다. 병원의 응급실 출입구 등을 드나들다 메르스 환자에 노출된...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에 동행한 141번 환자의 동선과 노출 구역 파악됐나.
-(정은경) 지난달 27일 비뇨기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다. 주로 외래 구역에 머무셨고 식당을 이용하시거나 흡연을 위해 응급실 앞쪽을 드나들었다는 몇 가지 동선을 확인한 상태다. 다른 일정들은 가족이 다 같이 했는데 혼자서 흡연을 하러 자리를 비우면서 이동하신 경로가 있기...
특히 141번(42) 환자는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했다 감염됐다.
정형외과 외래 치료 후 감염된 115번 환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에서 두 번째 환자가 나온 것이다.
나머지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7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