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2017년부터 1년에 여덟 번 열리고 있다. 3·6·9·12월엔 없다. 이를 앞의 이벤트들에 대입해 보면 사실상 내년 상반기는 통화정책 휴지기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최근 높은 물가상승률과 가계부채 및 자산가격 급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대응으로 2011년 1월과 같이 연초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은 역시 추가...
이와 관련해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11월 금통위때도 언급했던 점진적인 정상화, 즉 코로나19 당시 이례적으로 크게 완화했던 완화조치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엔 변화가 없다”며 “지금 지표로도 한두번 더 올려도 완화적이다. 중립금리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이같은 상황에 정책기조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실제 작년 9월 금통위에서는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중 소상공인을 별도로 구분해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12월분부터 잡혔다. 또, 5조원으로 출발했던 한도는 작년 5월 10조원을 거쳐 9월 16조원, 올 10월 19조원으로 증액됐다. 올 3월25일엔 소상공인 지원서류 부담을 일부 완화했으며, 올 9월9일엔 9월말까지였던 금융지원 기한(은행...
그는 이어 “2개월 이상 지속된 약세에 대한 되돌림 모멘텀을 찾던 시장은 11월 금통위를 전환점으로 삼은 듯 싶다. 크게 변화된 것은 없지만 최소한 12월은 발행물량이 줄었고, 이 총재에게 남은 탄찬이 한발뿐이라는 생각에 통화정책부담도 덜어냈다”며 “매수쪽 반격이 어디서 막힐지 지켜보는 장이 될 듯 싶다. 어제 이 총재가 소통을 강조했으니...
10-3년간 스프레드는 3.8bp 좁혀진 36.8bp로 지난해 3월12일(32.5bp)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30-10년간 금리 역전폭은 1.3bp 확대돼 마이너스(-)5.4bp를 기록했다. 국고10년 명목채와 물가채간 금리차이인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은 3.4bp 떨어진 136.1bp를 나타냈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6틱 떨어진 108.33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가가 장중 최저가인...
1년에 8번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가 열리고, 3·6·9·12월엔 없다는 점에서 이 총재 임기 전 남아 있는 내년 1·2월 금통위에서 모두 올릴 수 있다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기준금리 수준인 1.25%까진 되돌려 놓을 필요가 있는 데다, 1.50%까지 한 번 더 인상해 내년 상반기 빼곡한 정치 일정과 차기 총재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는 심리가...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국내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진정될지라도 12월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매수 심리가 회복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높은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와 1.7%로...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8틱 떨어진 123.02를 보였다. 역시 마감가가 장중 최저가였다. 장중 고점은 123.41이었다. 장중변동폭은 39틱에 머물렀다. 전날(38틱)에 이어 이틀연속 40틱에 미치지 못했다.
미결제는 12만8264계약을, 거래량은 3만8711계약을 보였다. 원월물 미결제 35계약을 합한 합산 회전율은 0.30회였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투신은...
다만, 대외여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내년 12월부터 연준이 금리를 올릴 전망이라는 점에서 한은도 내년 4분기에 추가로 한 번 더 올릴 수 있겠다.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있다. 어찌됐든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소비가 늘 것이다. 경기와 물가엔 상방압력이다. 다만,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제외하고도 오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내년...
12월엔 금통위가 없다는 점에서 금통위 횟수 측면에서 한번 정도 금리인상 효과를 본 후인 2월에 인상할 것으로 본다. 내년 1분기까지 인상은 금융안정을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귀라는 정상화 측면이라고 판단한다. 내년 4분기부터는 미국 연준(Fed) 금리인상 분위기에 동조해 한 두차례 더 인상하면서 이번 인상 사이클을...
1월14일, 2월24일, 4월14일, 5월26일, 7월14일, 8월25일, 10월14일, 11월24일올 12월23일 금안회의 의사록 공개일 내년 1월7일로 확정코로나19 상황에 불확실한 일정 많아, 조금 변경될 여지 있어..내년 연방 일정은 조율중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내년 첫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 회의를 1월14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예년과 같이 금리결정 금통위는 총 8회...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5틱 오른 108.77을 기록해 지난달 15일(108.82)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고점도 108.88로 역시 전달 12일 장중 기록한 109.15 이래 가장 높았다. 장중 저점은 108.56이었다. 장중변동폭은 32틱에 달해 2일(36틱) 이후 가장 컸다.
미결제는 29만6949계약을 기록했다. 원월물 미결제 270계약을 합한 총 미결제는 29만7219계약에...
실제 작년 9월 금통위에서는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중 소상공인을 별도로 구분해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12월분부터 잡히고 있다. 또, 5조원으로 출발했던 한도는 작년 5월 10조원을 거쳐 9월 16조원, 올 10월 19조원으로 증액됐다. 올 3월25일엔 소상공인 지원서류 부담을 일부 완화했으며, 올 9월9일엔 9월말까지였던 금융지원 기한(은행...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따라서 다음 달 회의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8월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3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0.5%에서 1.0%로 0.5%포인트 뛰는 셈으로, 이에 반응해 시장금리 상승 폭도 11월 금통위 회의 전후로 더 커질 전망이다.
10월 금통위 이후 내년 1분기(1~2월) 중 추가 인상 기대감이 확산한 것을 두고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점진적이란 말이 언제부터인가 금통위가 연속 올리는게 아닌 그 다음에 조정하겠다는 것으로 도식화했다”며 “연속으로 하고 안하고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결정하는게 맞다. 기계적인 인식을 시정하고, 또 연속으로 올리겠다는 길을 터 놓은 것”...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인플레 경계감에도 매파적으로 끝난 10월 금통위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심리가 크게 훼손되면서 현 분위기가 쉽게 되돌려지긴 어렵다고 봤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속에 약세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채권시장과 금투협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8.4bp 상승한 1.623%로 2019년 5월30일(1.652%) 이후 최고치를...
개인투자자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코스피를 순매수한 금액이 1조7069억 원을 사들이는 데 그친 것을 놓고 봤을 때 급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10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오는 11월 금통위에선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후에도 실질 기준금리, 금융상황지수 등...
한은 금통위는 12일(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앞서 8월 26일 금통위는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그동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부작용으로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이 심해지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도 커졌기 때문인데, 이번 10월 회의에서도...
다만, 10월 금통위에서 추가 인상에 대한 매파적 색채가 짙어진다면 11월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본다.
대선전엔 부동산값을 잡고, 대선후엔 경제지표를 보면서 결정해 나갈수도 있겠다. 내년 2~3분기 중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연말쯤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여력확보 차원에서 먼저 인상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후 내년말 연준...
실제 작년 9월 금통위에서는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중 소상공인을 별도로 구분해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12월분부터 잡히고 있다. 또, 5조원으로 출발했던 한도는 작년 5월 10조원을 거쳐 9월 16조원, 올 10월 19조원으로 증액됐다. 올 3월25일엔 소상공인 지원서류 부담을 일부 완화했으며, 올 9월9일엔 9월말까지였던 금융지원 기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