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25bp 인상, 만장일치, 내년 1월 추가 인상 4분기 인하
-한국은행은 12월에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가 없다. 반면 미국 연준(Fed)은 12월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결정을 한다. 올 7~9월 미국 물가 상황에 시장이 환호하기도 긴장하기도 했다. 연준 결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최근 (피봇 기대감까지 확산한) 시장과 같은...
현재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폭은 100bp에 달하고 있다(한국 3.00%, 미국 3.75~4.00%). 올 연말까지 한은은 11월에 연준은 12월에 각각 한 번의 금리결정 회의가 남아있는 가운데 연준은 빅스텝(50bp 금리인상) 이상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금리역전폭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6틱 급등한 103.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0월12일(+71틱) 이후 한달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장중엔 103.38과 103.16을 오가 장중변동폭은 22틱에 그쳤다.
미결제는 31만5932계약을, 거래량은 13만4021계약을 나타냈다. 원월물 미결제 29계약과 거래량 1계약을 합한 합산 회전율은 0.42회였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다만 12월엔 금통위가 없다. 12월 Fed(연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불확실하면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쪽 방향이면 (한은 금통위의) 의사결정도 수월할 것으로 본다.”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1일 금요강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희가 하기 전(11월 금통위전) Fed 메시지가 좀 더 강하게 나오면 우리는 더 좋을수...
이는 각각 2009년 1월5일(105bp), 2008년 12월15일(181bp), 2009년 5월12일(152bp) 이후 최대폭이다.
장외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수세를 이어갔다. 통안채인 23.2.7통 1500억원을 비롯해 3440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22-1 종목 326억원을 비롯해 876억원어치를 매도했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6틱 하락한 102.0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102.29, 저점은...
취급기한 올 12월말·대출금리 1.5%·지원금액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100% ‘종전과 동일’현지사정 감안한 결정…한도유보분 1000억원 중 집행으로 금통위 의결사안은 아냐
한국은행이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액을 증액하고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포항본부에 배정한 규모를 기존...
2%까지 치솟아 2008년 12월(4.5%) 이후 13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내년 1분기까지 5%대 높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도 고공행진 중이다. 연준 발표 직후인 3일 장중 10.9원 급등한 1428.3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빅스텝을 단행했던 10월 금통위에서 베이비스텝(25bp 인상) 주장 소수의견을 냈던 한 금통위원도 “외환시장...
이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27일까지 기록한 6거래일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반면, 보험은 2374계약을, 외국인은 1789계약을 순매수해 각각 사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현선물 이론가의 경우 3선은 고평 2틱을, 10선은 고평 12틱을 각각 기록했다. 3선과 10선간 스프레드 거래의 경우 금융투자는 매수 10계약 매도 14계약을, 개인은 매수...
또, 3월과 6월, 9월, 12월 개최하는 금융안정 관련 금통위 중 6월과 9월 일정도 각각 6월21일 수요일과 9월26일 화요일로 조정됐다. 6월은 이 총재가 6월22일부터 30일로 예정된 BIS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 잡혀있고, 9월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추석 연휴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한은은 올 12월 금안회의 의사록 공개일을 내년 1월6일...
그 근거로 미국 연준(Fed) 피봇 기대감, 최근 금융불안에 한은도 11월 금통위에서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인식, 연말 국고채 발행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 3년 국채선물 기준 20일 이평선이 상승방향으로 전환한 기술적이유 등을 들었다.
27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6.3bp 상승한 4.308%를, 국고3년물은 4.6bp...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지난주말보다 77틱 오른 103.6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104.24, 저점은 103.45였다. 장중변동폭은 79틱을 기록했다.
미결제는 13만3873계약을, 거래량은 5만9221계약을 보였다. 원월물 미결제 12계약과 거래량 2계약을 합한 합산 회전율은 0.44회였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3323계약을 순매수해 역시 매도 하룻만에...
금융시장 등 변동성을 살펴보고 필요시 금통위에서 추가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정상화 이상 조치 및 은행 예대율(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 비율) 규제 기준 하향 등 조치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금융위는 현재 은행 통합 LCR 규제비율 정상화 계획상 올 12월말까지 92.5%였던 것을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사상 첫 5회 연속 인상…10년1개월만에 기준금리 ‘3% 시대’추가 인상 예상하나 보폭은 분분 베이비스텝 vs 빅스텝
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 3.00%로 결정했다. 올 7월 이후 역대 두 번째 빅스텝(50bp 인상)이며, 4월 이후 개최된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 기준 다섯 번 연속 금리인상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금리 매력도는 있다곤 하나 12일 금통위 13일 미국 CPI, 14일 영국 국채긴급매입 종료예정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의미있는 액션을 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기에 크레딧은 여전히 상당히 부진하다. 다른 특별한 계기가 없이는 나아질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11월과 12월 두 차례남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할 경우, 4%대 금리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으로 내년말까지 금리를 4.6%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올해 두 번 남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 0.5% 인상을 연속으로 단행하더라도 기준금리는 3.5...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한은 금통위까지 각종 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패닉장 연출에 따른 두려움에 오버슈팅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봤다.
2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5.7bp 급등한 4.104%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3월8일(4.12%) 이후 최고치며, 전장대비 기준 2009년 2월17일 28.0bp 폭등...
이환석 부총재보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6.3%)이 6월(6.0%)에 이어 6%대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달 금통위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물가 상승속도는 상반기에 비해 다소 완만해졌으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4.1%, 4월 4.8%, 5월 5.4%, 6월 6.0%에 이어 7월 6.3%를 기록했다.
이어 이...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7월 FOMC에서 75bp 금리인상, 9월 50bp 인상 그리고 11월, 12월 FOMC에서의 25bp 금리인상을 통해 연말 기준금리가 3.50%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FOMC 회의는 오는 26~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이어 "7월 금통위에서 50bp 인상은 상당 부분 선반영된 가운데, 하반기 초의 자금 집행과 높아진 경기 침체...
이처럼 물가 악재가 쌓이면서 다음 달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사상 첫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보다 0.6%포인트 올라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2월 2.0%를...
결국 한은도 최소한 7월 금통위에서 한번에 0.5%p를 올리는 ‘빅스텝’이 불가피하다는게 시장 전망이다. 이 경우 연말 기준금리가 3.0%에 도달한다.
문제는 이같은 금리인상이 막대한 가계부채의 폭탄이 터지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1분기말 우리 가계부채는 1859조 원 규모이고 변동금리 조건이 75% 정도다. 금리가 1%p 오르면 이자부담만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