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6.9bp를 기록한 후 2거래일째 벌어진 것이다. 시장 기대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국고10년 명목채와 물가채간 금리차이인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은 0.7bp 하락한 281.1bp를 나타냈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6틱 떨어진 102.73을 기록했다. 장중 102.72와 102.81을 오갔다. 장중변동폭은 9틱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27일(9틱) 이후 첫 한자릿수대 등락이다....
연준이 비둘기파로 돌아섬에 따라 당분간 강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레벨부담감으로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전까지는 등락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1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2.9bp 하락한 3.887%를, 국고3년물은 2.1bp 떨어진 3.932%를, 국고10년물은 4.1bp 내린 4.101%를...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5틱 떨어진 103.0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2.95와 103.05를 오갔다. 장중변동폭은 10틱에 머물렀다.
미결제는 40만2513계약을, 거래량은 12만4153계약을 나타냈다. 원월물 미결제 3계약을 합한 합산 회전율은 0.31회였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은행은 2846계약을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은 2070계약을 순매수해...
금통위 스탠스로 봤을때 국내 기준금리는 미국과 상관없이 올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 상황이다. 국고채 3년물 4% 부근에서는 저가매수 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FOMC 동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채가 추가로 약해진다면 고민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선물 잔고도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추가 약세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부실, 높은 가계부채비율 등은 향후 정책운용 선택의 폭을 좁히고 소비와 시장심리를 억누르는 지속적 요인이 될 것을 경계해야 한다”(7월 금통위 의사록, A위원)
한국의 부동산금융발 시장 불안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1년 전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사태 이후 정부와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금융당국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했다.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지난 2월 동결로 깨졌고, 3.5% 기준금리가 이날까지 거의 6개월 동안 유지됐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 우려가 있지만, 그보다도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는 물가와 경기 침체 및 금융리스크 등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 했다. 이로써 3.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 우려가 있지만, 그보다도 물가가 한은의 예상 경로로 움직이고 있는 데다 경기 침체와 금융리스크 등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부진한 경기의 회복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한은이...
다만 한은의 금통위 통화정책결정 회의까지 남은 3주간 한미 금리 차로 인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대규모 자금이 유출될 경우, 한은 역시 0.25%p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앞으로 미 연준,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 및 금융안정 상황의 전개 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코스피 8개월 만에 2500 돌파주담대 한 달 만에 증가 전환… 아파트 매매 살아나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반영… 내일 금통위 금리 동결 유력
지난해 시작된 길고 긴 긴축터널의 끝이 보이면서 꽁꽁 묶였던 돈이 다시 돌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약 8개월 만에 2500선을 넘어섰고, 아파트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한 달 만에...
이처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상단 기준 4.75%)과의 격차는 일단 1.25%포인트로 유지했다. 연준이 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올해 0.25%포인트씩 최소 두 차례 더 올리면 두 나라의 기준금리 격차는 1.75%포인트까지 벌어진다. 또 베이비스텝(0.25%)을 넘어선 빅스텝을 단행하게 된다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은 역대...
문제는 난방비 폭탄을 등에 업고 다시 꿈틀거리는 소비자물가다. 한미 금리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우려스럽다. 통상적으로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의장으로서 개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고 견해가 반으로 갈릴 때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 23일 회의에서 결국 기준금리 인상 또는 동결이 이례적으로 이창용 총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김명실 연구원은 “1월 금통위 이후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만5000계약 넘게 매수했다”며 “2월 금리 동결 및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지난해 4분기 역성장에 이어 1분기에도 성장률 둔화 압력이 다시금 확인된다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한은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7번의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에서 연속으로 금리인상 결정을 한 바 있다. 이중 작년 7월과 10월은 빅스텝(50bp 금리인상, 1bp=0.01%포인트)이었다. 같은 기간 기준금리 역시 1.25%에서 3.50%로 높아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당시인 2008년 11월(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CPI)는 지난해 12월 전년동월대비 5.0...
국민은행 CD 5개월물 3000억 22bp 내린 3.67% 발행 여파연초 풍부한 자금사정+한발 늦은 CD고시 탓금통위 전에도 3.58%선에서 실거래…3.60% 내외까진 떨어질 것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이자율스왑(IRS)의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연초 풍부한 자금사정과 한발 늦은...
다만, 연내 금리인하를 둘러싼 시장과 연준의 괴리가 12월 CPI 결과를 소화하면서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월 FOMC 이전까지는 연준 인사들의 증시 영향력은 중립 수준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매크로 상 추가적으로 주목해야할 이벤트는 18일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될 것이다.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선 연준이나, 13일 금통위에서 25bp 인상 후 연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0.25%포인트(p) 올려 3.50%으로 인상했다. 그러나 이미 연초 이후 금리 하락세가 전개 되고 있고, 이날도 국고채 3년과 10년 모두 3.5%를 하회해 채권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13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과 10년 각각 3.369%와 3.300...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5% 상승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연 3.50%로 결정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안정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사상 첫 7회 연속 인상…25bp 올린 연 3.50%, 금융위기 이후 14년2개월만 최고금중대 대출금리도 25bp 올려 2.00%, 역시 7회째 인상성장률 전망치 또 하향조정 시사…물가와 성장 보며 향후 조정주상영·신성환 위원 인상 반대…최종금리, 금통위원 중 3명은 3.5% vs 3명은 3.75%
한국은행이 7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