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4일 ‘2020년 12월 채권시장 지표’를 발표하며, 채권 전문가의 98%가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53개 기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응답자 98%는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는...
한편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둔화될 지 주목된다. 26일 예정된 금통위는 정책 동결 예상되며 환시 영향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는 1110원~1120원, 23일은 증시 외국인과 위안화 움직임 주목하며 1110원대 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다만 내년 국고채 발행계획도 12월에 나오니 이번 금통위에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줄 것 같지 않다.
기준금리는 내년말까지 동결을 예상하며, 내후년에 인상할 것으로 본다.
▲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내년동결, 성장률 올 상향, 내년 상향
- 내년 상반기까지는 흐름을 지켜볼 것으로 본다. 내년 상반기 기저효과가 크게 작동할 가능성이 있고, 날이...
이번 금통위는 특별한 게 없을 것 같다. 새로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가 나올텐데 올해 성장률은 3분기(7~9월) 실적이 서프라이즈였다는 점에서 상향조정되지 않을까 싶다. 이에 반해 내년 성장률은 낮출 것으로 본다.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2년물 발행과 관련해 한은이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을 줄일지 관심사다. 다만 기재부도 12월 중순에나 확정해 발표한다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15일, 2월25일, 4월15일, 5월27일, 7월15일, 8월26일, 10월12일, 11월25일로 총 8회이며, 금융안정회의는 3월25일, 6월22일, 9월24일, 12월23일로 총 4회다.
미정이었던 올 12월24일 개최 금융안정회의 관련 의사록 공개일은 내년 1월8일로 확정했다.
성광진 한은 의사팀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금보다는 빨리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할...
BEI는 12일 83.8bp를 기록한 이래 나흘째 떨어진 것이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6틱 하락한 111.9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1.97과 111.91 사이를 오갔다. 장중변동폭은 6틱에 그쳐 8일(6틱) 이후 가장 작았다.
미결제는 6168계약 증가한 41만7006계약을 보였다. 반면, 거래량은 3만1910계약 줄어든 6만139계약에 그쳐 8월10일 5만2711계약 이후 2개월만에...
직전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가 있었던 8월 금통위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대응했다 다친 경험이 있었다는 점, 4분기(10~12월)로 접어들어 북클로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금통위 재료를 소화하며 커버성 매수에 나서는 정도였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박스장 내지는 소폭 조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달 미국...
14일 금통위도 우호적 코멘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1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7bp 상승한 0.838%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과 5년물은 1.8bp씩 올라 각각 0.925%와 1.225%를 보였다. 이는 각각 지난달 11일(각각 0.926%, 1.228%) 이래 최고치다. 10년물도 1.0bp 오른 1.553%로 9월8일(1.555%)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국고30년물과...
그래서인지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여러 금통위원들이 다양한 이유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 금통위원은 “지금은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때”라며 “특히 통화정책의 여러 파급 경로 가운데 자산가격 경로나 기대 경로는 부동산 문제와도 연결되는 만큼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도...
지난해 12월의 76에 크게 못 미친다. 한은은 지난달 BSI를 발표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업심리가 회복되는 데 약 1년이 걸렸다”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회복세를 탄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지만, 최근 확진자 증가로 이러한 분석이 유지될지 관심이다.
27일(목)엔 금통위를 열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수정...
실제 한은 금통위는 2018년 9월20일 일자리 창출기업 범위를 기존 청년고용에서 전체고용으로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작년 8월30일 일본 경제보복 등에 대한 대응 조치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3조원, 운용자금 1조원을 각각 지원하고, 기존 창업기업...
대출기간은 대출취급일로부터 1년 이내며, SPV 대출실행 시한은 SPV 설립일(14일) 이후 6개월이다.
한편, 한은이 한은법 제80조에 따라 영리기업에 대한 대출을 시행한 것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12월 종금사 업무정지 및 콜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조 원을 대출(실제 대출 1조9985억 원)키로 한 이후 처음이다.
1997년 12월엔 종금사 업무정지 및 콜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지원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에 2조 원, 신용관리기금에 1조 원을 대출키로 했고, 실제 대출액은 1조9985억 원이었다. 이 자금은 7개월 후인 1998년 7월 최종 회수됐다.
한은 금통위는 앞서 4월 16일 한은법 제64조 금융기관에 대한 여신업무와, 제80조에 근거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반기업과 은행 및...
신성장·일자리지원대출은 3523억원 증가한 9조7007억원을 기록해 12개월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제도개편과 한도 증액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은 금통위는 2018년 9월20일 일자리 창출기업 범위를 기존 청년고용에서 전체고용으로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당시 금통위는 연 0.75%였던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 또 낮췄다. 참석 위원 6명이 모두 인하에 동의했고 소수 의견은 없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나빠진 경제 상황을 위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언급했는지 주목된다. 특히 새로 금통위에 합류한 서영경, 주상영 위원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조윤제 신임 위원의 경우 주식 보유...
실제 한은 금통위는 2018년 9월20일 일자리 창출기업 범위를 기존 청년고용에서 전체고용으로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작년 8월30일 일본 경제보복 등에 대한 대응 조치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3조원, 운용자금 1조원을 각각 지원하고, 기존 창업기업...
금통위는 앞서 3월 16일 임시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나 전격 인하하고, 4월 9일 정례회에서는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인하와 동결 전망이 팽팽히 맞서는데, 인하 전망이 다소 우세한 편이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은 2월 2.3%에서 2.1%로 한 차례 낮췄는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여건이 더 나빠진 만큼 이번에는 더...
회전율은 0.13회로 작년 12월24일(0.11회)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매매주체별로는 투신이 2249계약을, 은행이 1385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655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이는 15거래일째 순매수로, 2018년 3월12일부터 4월10일까지 기록한 22거래일연속 순매수 이후 2년1개월만에 최장 순매수 기록이다. 외국인의 3선 누적순매수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