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1·2순위)는 9만76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수치이자 지난해 11월(14만3259명) 이후 최다다.
올해 1월만 해도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전국 청약자 수는 478명에 불과했으나, 전반적인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1·3 대책 발표 이후 청약시장...
이어 "기본 통계 수치에 큰 오류가 발견된 만큼 이를 토대로 산정된 공사비 역시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분석 결과 시멘트 가격 14% 인상시 30평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격(4억9000만 원) 기준, 가구 당 시멘트 투입비중은 실제 분양가 대비 약 0.5% 수준에 불과하고, 인상 비용은 약 30만 원으로 0.06% 증가에 그친다"고 말했다.
용산구에 2019년 11월 용산데시앙포레 이후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상한제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 단지의 84㎡ 최고 분양가는 16억3390만 원이다. 105㎡와 122㎡는 각각 20억7070만 원, 25억2990만 원이다. 주변 단지는 105㎡ 기준으로 25억~26억 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번 사고 단지는 LH가 발주한 공공분양 단지다. 직접 시공을 맡진 않았지만, 발주처이자 관계사로서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LH는 6일 이한준 사장 명의로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단지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LH는 “4월 저희가 공사를 발주한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대전 아파트 거래 건수는 1월 610가구에서 2월 1058가구, 3월 1119가구, 4월 1161가구로 매월 증가세다.
부동산 업계는 대전의 미분양 물량 감소와 거래량 증가 이유를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대기업 투자 유치 등의 개발 호재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754가구를 분양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일반분양 당시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국가산단...
실제로 이 단지 전용 59㎡형 분양권은 이달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 현재 최저 호가는 19억 원 수준이다.
입찰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30일 개찰하며 계약은 다음 달 11일 진행된다.
한편 서울 강남구 개포로 310 일원에 조성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6702가구 규모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분양시장에서 특화 설계 적용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건설사들도 실용성을 높이는 설계, 평면 다양화, 실내 쾌적성을 위한 시스템 등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이달 분양에 나선 결과 전체 650가구 모집에 4만1802명이 몰리면서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이문3구역에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컨소시엄 시공으로 4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 시공을 맡은 이문4구역 역시 지난 2월 동대문구청에서 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한동안 주춤했던 동대문구 일대 뉴타운 내...
박 전 특검의 딸은 3년여 동안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11억 원을 대여하고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기도 했다.
검찰은 우선 양재식 전 특검보를 소환한 뒤 박 전 특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 전 특검보는 과거 국정농단 사건 특검 당시 특검보로서 박 전 특검과 함께 사건을 수사했고, 같은 법무법인에 소속돼 있다.
양 전 특검보는 대장동 사업 관련 이른바...
고덕국제도시에 위치한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아파트 전용 84㎡가 6억 원대 실거래 되고 있으니 최소 1억 원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한 셈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가격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탕정지구에서 지난 2021년 12월 분양됐던 탕정역 예미지(2022년 11월 준공) 전용 84㎡는 3억8500만 원에 분양됐으나 올해 4월 5억9000만 원에 신고가를 쓰면서...
한남2구역은 지난해 11월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지면적은 11만4580.6㎡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14층, 최고 높이 40.5m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세대수는 1537가구다. 분양은 1299가구, 임대는 238가구다.
김한원 추진위 사무국장은 “한남뉴타운, 유엔사 부지 등 인근 지역의 정비사업이 빨라지면서...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3만14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수준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입주 물량은 총 3만1417가구로 전월보다 45%,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입주 물량은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11개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으며, 특히 수도권 위주로 입주 물량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억 원을 밑돈 것은 2021년 9월(11억9978만 원) 이후 처음이다.
2021년 10월 12억1639만 원으로 12억 원대에 올라선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줄곧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12억 8220만 원으로 13억 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를 정점으로 미끄럼을 탔다.
강남권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해 11월 15억3099만 원에...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해 11월 46.3으로 떨어진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과 도 지역은 각각 7.1포인트(79.1→86.2), 3.2포인트(83.3→86.5) 오르고 광역시는 5.3포인트(89.3→84.0)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83.3→100.0)과 대전(88.2→106.2)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두 지역 모두 올해 입주물량이 매우 적고 특례보금자리론, 생애최초...
14일 서울행정법원은 A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이 서초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건축 당시 대형 주택 1채 대신 분양받은 소형 주택 2채를 대상으로 한 중과세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애초에 소형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요건을 갖추면 합산배제 주택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이른바 ‘1+1 분양’을 받은 조합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중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14일 A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원들이 서초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낸 종합부동산세 부과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구 도시 및...
지난해 11월 10억2000만 원 대비 2억8000만 원이 올랐다.
업계에서는 중대형 면적의 경우 공급 물량 자체가 저조해 희소가치 역시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3년간 기타 지방에서 분양한 85㎡ 초과 중대형 면적은 전체 물량(28만6724가구)의 약 11.05%(3만1676가구)에 불과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도...
때문에 분양 성과도 양호하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수혜로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여전한 영향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기대를 품는 것에 우려를 나타낸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난 3월 아파트 매매량은 9903건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1만513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도의 지난해 월평균 아파트 매매 4830건...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A13-2블록 공공분양 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달 29일 밤 지하주차장(1·2층)의 지붕 구조물(슬래브) 970㎡가 무너졌다. 사고 현장은 콘크리트 타설과 성토(흙을 쌓아 올림) 등이 완료된 곳으로, 지난해 7월 콘크리트 타설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받은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1~28일 기준) 전국 청약 경쟁률(1~2순위 합계)은 평균 7.92대 1로 집계됐다.
전국 경쟁률은 지난해 12월 2.83대 1 수준에 그쳤지만, 1월 5.35대 1로 껑충 뛰었다. 이후 2월 5.37대 1, 3월 4.9대 1 등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달 7일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