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올해는 집값 내림세에 고금리 기조가 줄곧 이어지면서 2022년에 이어 전국적인 거래 절벽이 이어졌다. 하지만 생애 첫 집 매수 건수는 5만 건 이상 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런 현상은 무엇보다 정부가 시행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무주택자들이 대거 이용한...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공정주택포럼 대표)는 "신규 아파트 청약은 분양 이후 가격 상승률에 따라 청약자가 몰린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입지 여건이 좋은 곳,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곳에 수요자가 몰릴 것이고, 나 홀로 아파트나 비싼 분양가를 내세운 곳은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청약시장은 부동산 시장과 같이 움직이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1월 6억8517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5200만 원보다 1억3000만 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인천 계양구는 2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81.07%로 인천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 밀집지역 중 하나다.
노후 비율 68.32%인 경기 안양시에 공급되는 '평촌...
포스코이앤씨 분양소장은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개발호재와 동북권 실수요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한 단계 높은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춰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대장주로 우뚝 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로 선보일 수 있도록...
분양(승인)은 11월 2만1392가구로 누적 16만3509가구로 나타났다. 준공은 지난달 1만2015가구, 누적 28만297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5만79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만8299가구) 대비 0.6%(374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465가구로 전월(1만224가구) 대비 2.4%(241가구) 늘었다. 다만, 10년 평균 물량...
2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 11월까지 최근 약 5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445만 원에서 2083만 원으로 638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규모별로 살펴보면 1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같은 기간 동안 770만 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액을 기록했다. 1000~1499가구 단지가 636만 원으로 그 뒤를 잇는 등 단지 규모가 클수록 큰...
23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11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59만6324건이 접수돼 전국 청약 접수 건의 65.37%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수도권 청약 접수 비율이 31.50%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상승한 수준이다.
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수도권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올해(1월~11월) 기준 수도권 청약...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불발됐다. 갭 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부동산 매수법)를 부추길 수 있다는 야당의 반대 기조가 여전한 탓이다. 연내 올해 국회 일정이 마무리된 만큼 실거주 의무 폐지 논의는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는 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로 전세물건이 줄면서 전셋값 상승...
분양을 앞둔 GTX-A노선 일대 아파트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선보일 예정으로, 총 472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해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A58블록, C18블록 등에서 공급을...
삼성물산 주택부문에서 시공한 ‘서초 삼성가든스위트’ 전용 243㎡는 2020년 11월 대비 15억 원(39%) 상승한 53억 원에 거래돼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 10위 중 7곳이 대형 브랜드 아파트였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높은 시세차익 등으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기대감이 크다. 이 때문에 신규 분양하는...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1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4%, 전년 동월 대비 11.63% 상승했다.
이로써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9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1㎡당 1034만7000원으로 전월(㎡당 974만4000원) 대비 6.18% 올랐다. 수도권...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신축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가 2024년 전·월세 임대차 시장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실수요층은 전셋값이 상승하는 환경에서, 높아진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축 공급은 잘 안 되는 환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축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재고물량...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으로 계산하면 4가구가 들어설 1개 층 당 약 20억 원이다. 만약 10개 동을 짓는다면 200억 원, 20개 동이면 400억 원이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천장이 4cm 낮아지면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한두 개 층을 빼고 지어야 하는 상황이고 추가 자재비, 인건비를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선 광명써밋플레이스실거래가는 지난해 11월 초 9억4500만 원이었다. 지난해 1월 7억3500만 원보다 2억1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또한 동일토건이 12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분양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역시 지방에서 드문 몰인권아파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아파트 매수(7.1%)’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졌다. ‘관망 및 대기’라고 답변한 비중도 13.9%에 달했다. ‘신도시 사전청약(뉴:홈)’이라는 답변은 1.3%에 그쳤다.
심형석 우대빵부동산연구소장은 “청약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는 주택경기 등의 변수보단 금리와 분양가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청약시장 분위기도 썰렁해지고 있다"며 "특히 추석 이후 기존 주택의 호가가 떨어지면서 높은 분양가를 수용하려는 수요자들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격 오름세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고 기존 주택 매매가 정체된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값은 11월...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총 226곳의 아파트 민영주택 분양에서 총 10만3472가구(일반분양 7만8305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는 총 79곳(컨소시엄 포함)으로 총 5만3678가구 중 일반 분양 3만8261가구를 분양했다. 10위권 밖 건설사들은 총 147개 아파트에서 4만44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섰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로...
29일 KB부동산 오피스텔 통계 분석 결과, 최근 1년(2022년 11월~2023년 11월) 기준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7.35%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8.11% 급락했다. 이는 최근 1년 동안 서울은 1.30%, 5개 광역시는 3.58%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최소 2배 이상 오피스텔 몸값이 하락한 셈이다.
경기와 인천지역 오피스텔 시장 침체는 거래량 감소로도 확인된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0%)을 기록했다. 전국 집값 상승 폭은 5주 연속 줄어드는 등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97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당 850만3000원) 대비 14.6% 상승한...
올해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보다 1.5배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1월(3주차)까지 전국 아파트의 가구 규모에 따른 1순위 청약 결과 1000가구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51대 1이다. 500가구 미만 1순위 경쟁률은 9.04대1을 기록했다. 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단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