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9.9%로,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에는 전국 아파트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과 낙찰가율이 각각 52.9%, 104.2%로 전월보다 3.0%p, 2.0%p 하락했다. 가계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수요를 억누르는 정책이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전국 아파트...
아파트 등이다. 조합설립은 주민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할 수 있다. 소규모 재건축은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3년 6개월 정도로 줄어든다. 기존 재건축 사업이 8년에서 최대 10년까지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셈이다.
특히 소규모 재건축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임대주택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해 분양...
12일 기준으로 전체 주민의 10%가량이 리모델링 추진위 가입 의사를 밝혔다.
부개동 B공인중개 관계자는 “부평구 내 새 아파트 분양가는 현재 3.3㎡(평)당 1700만 원 선”이라며 “이곳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후에는 3.3㎡당 2000만 원을 훌쩍 웃도는 시세를 형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공ㆍ민간 재개발도 순항…호가 '2억 원' 올라
부평구에선 공공 정비사업인...
전국 아파트값은 12.08% 상승했다.
금리 인상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한다. 넘쳐나는 유동성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집값 안정을 위해 통화 정책을 펴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집값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종 규제나 금리 인상이 아닌 제대로 된 공급이다. 이를 위해선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SK에코플랜트는 대구 달서구 일원에 '달서 SK뷰'를 분양한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달서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354가구 △59㎡B 133가구 △74㎡ 39가구다.
달서 SK뷰는 다음 달 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7일...
서초구 서초동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동의율을 충족하고 10월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아남아파트는 166가구 규모로 1988년 준공돼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넘겼다.
일찌감치 조합을 설립하고 시공사 선정을 앞둔 곳도 많다.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시공사를 선정한다. 현재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물밑 경쟁을...
백사마을을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노후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 일대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수주전이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서울시도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노원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신고센터로 접수된 사안 중 금품·향응 수수행위는 수사...
단, 당첨 시 청약 당첨자로 간주돼 향후 10년간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다른 분양 주택에 재당첨이 제한된다. 단순 변심, 계약금 미조달 등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5개동, 1996가구 대단지다. 2018년 분양 당시에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건축(준공 30년 이상)보다 규제가 덜 까다롭다. 수직·수평증축을 통해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신반포청구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용적률을 447%까지 상향해 24가구를 늘릴 수 있다. 현재 347가구의 이 아파트가 371가구로 늘려 그만큼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가구별 면적 역시 더 넓어질...
노량진뉴타운에서 최대 면적(13만2132㎡)를 자랑하는 1구역은 299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조합원 비중 적어 일반분양 물량이 절반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사업성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곳이다. 시공사는 내년에 선정할 것으로 보이나 물밑 수주전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1372가구를 짓는 거여·마천뉴타운...
최대 10억 원 안팎으로 추산돼 적지 않은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르면 내달 청약을 진행한다. 총 2990가구 규모로 이 중 224가구(전용면적 46~74㎡)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강남3구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되는 건 지난해 10월...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이달 청약 신청을 받는다. 총 2990가구 규모로 이 중 224가구(전용면적 46~74㎡)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강남3구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이는 건 지난해 10월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왔던 '서초 자이르네' 이후 7개월 만이다....
장위10구역 푸르지오(2004가구)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1만2032가구)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재건축(2636가구)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만 6곳이다.
1분기 분양 단지 고작 2곳...대장주도 분양 지연 불가피
하지만 4만5000가구가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실제 1분기에...
중곡아파트는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되 인근 지역을 고려해 최고 18층으로 설계한다. 용적률은 현행 대비 206%p 상향하며,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일반분양분을 36가구 공급한다.
이날 선정된 공공재건축 후보지는 주민 요구사항,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해 5월까지 구체적인 정비계획안을 수립한다. 마련된 정비계획안을 바탕으로 10월까지...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S아파트 전용 80㎡형은 지난해 10월 12억6000만 원(24층)에 팔렸다. 올해는 지난 1~2월 총 네 건이 거래됐는데, 모두 17억~18억4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현재 이 아파트 매매 호가는 18억5000만~19억 원 선에 형성됐다. 2017년 당시 분양가는 최고 10억8000만 원이었다.
S아파트 단지 내 S공인 관계자는 “문제의 아파트 거래 금액은...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분양 관련 사항 변동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량이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주변 부동산업계는 이 단지의 최저 입찰가격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단지 바로 앞 ‘백련산 해모로’ 전용 84㎡형은 지난해 10월10억4500만 원에...
내달 임시총회서 새 집행부 선출일반분양, 3개월 늦춰진 10월께분양가 3.3㎡당 3700만 원 전망
서울 재건축 대어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장 등 새 집행부 선출 등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분양가 책정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아 올해 안에 일반분양 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989년 준공된 5540가구 규모의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잠룡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2019년 10월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재건축 첫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최근 강남권에선 정비사업 안전진단 강화와 2년 실거주한 조합원에게만 분양권을 주는 새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재건축 준비 작업에 속도는 내는 단지들이...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부터 두 달(지난해 12월 21일 제외) 넘게 미끄러지던 전셋값이 급반등했다.
시장에선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높아진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단지 전용면적 84㎡형은 전세 시세가 최저 9억5000만 원선이나 대부분의 매물이 10억~11억 원 선에 나와 있다. 최고 호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