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대형 상장 건설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적게는 10~93%가량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지만 전 분기를 기준으로 놓으면 큰 폭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건설업 특성상 연말에 대형 수주 건이 많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정작 과제는 여전히 해외 건설 리스크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회계기준이 도입되면서...
울트라건설을 품에 안은 호반건설이 동부건설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10대 건설사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6일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1만8000가구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자, 10대 건설사들의 올해 공급계획 물량(13만6000여가구)의 27% 수준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지난해 분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예년 1분기보다 적극적으로 분양에 돌입했던 게 사실이고 실제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면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8일 건설업계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임기가 끝나는 10대건설사 CEO는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5명이다. 이중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7월, 나머지 4명의 CEO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이미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실적 악화 등으로 2년만에...
대보건설도 지난해 12월 고형연료(SRF)발전소 개발 허가를 받았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도 건설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7곳이 뉴스테이 사업에 진출했다. 네 차례에 걸친 LH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는 총 185곳의 건설사들이 참여의향을 비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4년 6월 서울 여의도에 비즈니스호텔인 ‘글래드’를 개장하고...
실제로 지난해 10대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올린 매출액이 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곳인 GS건설이다. 지난해 말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GS건설은 지난해에만 도시정비사업에서 8조18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조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e편한세상...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4000가구가 넘는 신규물량을 쏟아낸다. 현대건설이 1479가구, GS건설이 1000여 가구,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745가구와 945가구를 내놓는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전체 분양 예정 물량 1만3161가구에서 약 32%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이 중 현대건설은 오는 5월 A42블록에서...
LG하우시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地产年度风云榜)’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中国绿色地产部品供应商十大采购首选品牌)’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은 당초 1만5000여 가구였지만 10대 건설사의 계획물량인 약 3000여 가구가 빠져나가게 됐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신반포자이’를 오는 15일 공급한다. 총 607가구인 이 단지에서 전용면적 59㎡ 66가구, 84㎡ 87가구 등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조합과의 줄다리기 끝에 이번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
◇대우·대림·GS건설 내년에도 2만가구 이상 분양 = 30일 이투데이가 각 건설사들의 내년 분양 물량을 집계한 결과 내년 10대 대형건설사들의 공급 예정 물량은 15만110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물량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사는 올해에 이어 대우건설이다.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운 대우건설은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의 내년 분양물량은 올해의 70% 수준인 15만∼18만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일부 건설사는 올해 대비 분양 물량을 65% 가까이 축소시킬 계획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분양계획지수는 -36.5포인트 하락한 83.7, 분양실적지수는 -34.1포인트 하락한 85.7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들의 4분기 예상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또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올해 4분기 274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5.0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부산 10대 명소인 천혜의 송도해수욕장 외에도 송도 동일스위트 인근에는 암남공원과 송림공원, 동섬 등이 있어 환경적으로도 배산임수의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 경전철 송도선과 천마산터널도 개통 될 예정이어서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 동일 스위트 오션팰리스의 건설사인 부산지역 1위 향토기업 ㈜동일은 “혁신적인...
TPA•합금철 10여곳 구조조정 추진
공급과잉 수익성 악화… 산업부, 5대 취약업종 시장재편 가속
정부가 업황 부진과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시장 재편이 불가피한 조선ㆍ건설ㆍ철강ㆍ해운ㆍ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철강ㆍ석유화학 분야 중 고순도테레프탈산(TPA)과 합금철에 대한 사업 재편이 우선적으로...
즉 회계 장부에는 미리 매출로 잡혀있지만 실제 현금은 들어오지 않은 미수 채권으로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17조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미청구공사금액 전부를 손실로 연결되는 악성으로 보기는 어렵다. 공사 특성 상 발주처의 성향, 기자재 주문제작과 같은 투입공사 등으로 정상적 미청구공사도 상당 부분 존재한다.
또한 건설업...
2600억원이 넘는 이월결손금이 남아있어 인수후보는 세제상 법인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STX건설은 해외 프로젝트 시공 경험이 많고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만 보유한 화력발전소 시공경험도 있어 인수후보가 많을 것”이라며 “호반건설이나 부영주택 등이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