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선물을 사는 곳이 백화점과 할인점으로 둘로 나뉘면서 고가제품과 중저가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호가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정육 세트 외에 포도주와 올리브유 등 이른바 '웰빙 상품'의 인기가 높다. 아울러 1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제품과 간편 조리 상품도 명절 선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여가나 취미를 즐기는 ‘나홀로 라운징’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휴식, 여행, 운동, 취미생활 등 네 가지 테마의 ‘라운징존’을 마련,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티크 라운징에서는 TV와 사운드바,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액티브 라운징에서는 홀로 조깅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삼성 슬림스타일 냉장고는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슬림스타일 냉장고 용량은 336ℓ이며 출고가는 89만원이다.
또 주방가전업체인 이지컴팩트도 오븐과 토스터 기능을 일체화한 멀티 토스터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와 소규모 가족들이 늘면서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체형 다기능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멀티제품들은 고장이 자주 난다는 편견이 있어 최근 업체들이 이 같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1번가는 최근 한 달 동안 이동식 에어컨, 들고 다니는 선풍기 등 휴대용 냉방가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별도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이동식 에어컨’이다. 에어컨 설치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 또는 집안 곳곳에서 세컨드 에어컨으로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
이들이 내놓은 ‘Plus Alpha’라는 출품작은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고려해 정수기와 인덕션을 일체화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요리 동선을 줄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역량...
일주일 간 사용해 본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가격대비 우수한 기능이 ‘실속형 스마트 가전’이라고 지칭할 수 있어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전체 가구 25.9%를 차지하는 1인 가구들이 외출 시에도 걱정 없이 집안 청소를 할 수 있어 소위 전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우렁각시를 연상케 해요~^^
공기청정기는 올 상반기 4만5000대가 팔려나가 히트 상품 9위에 올라 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두번째로는 저렴한 고퀄리티 칩 럭셔리(Cheap luxury)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대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이 40% 저렴한 50인치 이상 중소 브랜드 LED TV(6만대, 7위)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 개막 특수를 누렸다. 1인 가구에서 주로 구입하던...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80后세대’(80년대 출생)의 1인가구 소비행위 분석 및 한국 가전기업의 중국시장 진출방안 도출 △중국 삼성의 사례를 통한 중국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시스템 분석 △중국 개혁개방을 모델로 북한의 시장경제화와 한중 양국의 역할 분석-개성공업지구와 심천경제특구 비교분석 △중국의 공유경제 활성화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가...
GS샵은 9일부터 20일까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를 위한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키백 이벤트에서는 ‘싱글족의 혼자 놀기를 위한 아이템’으로 선정된 상품인 아이패드 미니를 60% 할인된 10만원대에, LG 풀HD 클래식 TV를 75% 할인된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프라다 장지갑은 87% 할인된 9만원대, 로즈몽 시계는 76...
수수료도 첫 해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취급고나 매출 모두 첫 해에 올리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렌털 등 무형상품 판매가 급증하는 것은, 매년 새 계약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과 1인 가구 증가 트렌드로, 간편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상품 판매는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컨드 가전 수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는 △꼬망스 미니세탁기 △꼬망스 미니냉장고 △전자레인지 △로봇청소기 △코드리스 투인원(2 in 1) 청소기 △침구청소기 △정수기 등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구입도 가능하다.
지난해 꼬망스 미니세탁기 출시한 LG전자는 소형가전에 대한 소비자...
버튼 하나면 밥을 대신할 수 있는 빵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제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가격도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다른 생활가전제품들보다 저렴한 편이다.
올해 제빵기 시장 규모는 약 5만대로 100억원대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소규모 시장인 만큼, 중소 가전업체들은 올해 제빵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소형 가전제품 판매량은 1인 가구의 수요에 힘입어 경기 불황에도 43.5% 증가했다.
코웨이는 ‘한뼘 정수기’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1인 가구를 겨냥한 한뼘 정수기는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50%가량 줄였다. 2012년 처음 선보였을 당시 열흘 만에 1만대, 12일 만에 1만5000대 판매를 돌파, 단일제품 기준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자취생 등 1인 가구가 늘면서 2월 대형마트에서 소형 주방가전, 생활잡화, 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홈플러스는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1인용 밥솥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미니포트(0.5ℓ)와 라면포트 매출은 각각 83%, 367%나 뛰었고 청소용품 15%, 세탁용품...
1인 가구와 전월세 세입자가 늘면서 가구ㆍ가전에도 ‘패스트’ 바람이 불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해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하기 위한 ‘패스트 가구’와 ‘패스트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사 준비 시즌인 최근 한 달(1월 20일~2월 19일) 동안 가구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10%, 생활ㆍ수납용품 판매는 22%, 조명 및...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5.9%에 이른다. 이에 ‘프리미엄’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1인용 제품과 미니 가전제품이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 싱글족(Single & Premium)’ 현상도 나타났다. 대표 상품인 ‘대우 미니드럼세탁기’는 기존 제품의 1/5사이즈인 벽걸이로 제작돼 공간활용도는 물론 디자인도 우수해 출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구들을 주 고객층으로 삼은 '핸디페어'가 대표적이다. 핸디페어는 가전제품 청소, 곰팡이 제거, 보일러 수리 등 혼자 하기 힘든 집안일을 대행해주는 '생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 분야가 제한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유행을 타지 않고 정년이 없는...
◇1인가구 위한 맞춤 선물도= 미니스톱은 졸리쿡 1인용 전기밥솥, 가이타이너 1.2ℓ 라면포트, 가이타이너 라디오형 PTC 온풍기 등 소형 가전을 1인가구 맞춤용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미니스톱 상품본부 김규섭 MD는 “전년의 설 선물세트 구매 실적을 분석해 보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양극화와 1인가구 상품 매출 확대 등의 소비 트렌드가 명절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