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확인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업 신고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를 낸 종합·전문건설사는 총 180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94곳) 보다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종합건설사는 292곳, 전문 건설사는 1517곳이 폐업 신고 공고를 냈다.
부도와 회생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 소재의...
작년 1월 이후 1년 6개월 가까이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미금리차도 작년 7월 26일 이후 1년 가까이 마이너스(-) 2.00%포인트(미국 5.25~5.50%)다.
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11일 금통위에서 8월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하) 힌트는 금리 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이 한 명 이상이거나, 포워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달 20일 기록한 연중 최고점(2807.63)를 10거래일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또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고점이다.
개인이 1조4126억 원 팔았지만 외국인이 3212억 원, 기관이 1조1114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에서 올해 1월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이행하고 있는 현장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처리방식 개선, 저탄소 사양 관리 등을 통해 2030년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940만 톤 대비 18% 감축한 770만 톤 수준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이에 금융당국은 선제적 부실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연체 후 금융회사ㆍ추심자와 채무자 간 권리 의무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올해 1월 제정했고 10월 17일 시행을 위한 하위규정을 마련했다.
법과 하위규정은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한다. 금융회사는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채무조정 요청을 받은 날부터 10영업일...
반면 방산주는 최근 주가가 대폭 상승하자 차익 실현에 나서며 비중을 줄이고 있다. 2일 국민연금은 LIG넥스원의 보유 비중을 올해 1월 17일 기준 12.95%에서 5월 17일 기준 10.67%로 줄였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중은 3월 16일 기준 8.58%에서 5월 22일 기준 7.56%로 낮췄다. 풍산은 지난해 12월 15일 기준 11.28%에서 올해 6월 27일 기준 9.19%로 줄였다.
4일 경총은 자료를 내고 “올해 1월 27일부터 중처법 전면 적용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와 경영 활동 부담이 커졌다”며 “3월부터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첫 기소가 이뤄지는 등 소규모 기업의...
2022년 1월 메이저리거 출신 류현진 선수에게도 술자리에서 일어나 사건을 빌미로 3억8000만 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도 있다.
김 씨 측은 합의금 명목의 돈을 건넨 뒤에도 임 씨의 협박이 이어지자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비슷한 피해를 본 류 씨의 경우 경찰의 피해자 진술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임 씨에 대한...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20조4066억원)의 약 74%를 상반기에 채운 셈이다. 환경부는 올해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원, 임기 내 100조원 목표를 설정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녹색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금융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
선정된 동아리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또는 학교에서의 탄소배출 감소 및 일회용 쓰레기 절감'을 주제로 자율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연관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3팀을 선발해 각 팀당 15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 결과는 별도의 발표대회를 통해 평가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한때 반 토막 났던 주가가 1월 2일 주가(251.25달러)의 98% 수준까지 회복한 셈. 시가총액도 7858억 달러(약 1089조5000억 원) 수준까지 불어났다.
테슬라의 급등세는 전날 발표한 2분기 신차 인도 실적이 주효했다. 판매는 전년 대비 5% 가까이 감소 폭을 보인 반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증시에 긍정적 신호를 보낸 셈이다.
2분기 인도량은 44만3956대로...
이어 A 씨는 "B 씨의 비자는 1월 26일 만료돼 현재 불법체류 신분"이라며 "목격자가 전해준 바로는 아내가 유흥업소에서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을 찾아갔지만, 아내를 만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 중개비로 1380만 원을 냈고, 지참비와 비행깃값 등을 포함하면 결혼에만 3000만 원 이상 쓴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45년 만에 처음 민간인 출신으로, 그것도 여성 변리사 출신으로 특허청장에 임명되었던 이 전 청장은 지난 1월 10일 총선 출마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청장직에서 사임하게 되었다. 같은 변리사였기에, 또한 필자가 현재 회장으로 있는 대한여성변리사회의 선배 회장이었기에, 필자의 기대는 실망이 되어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국가 입장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운영된 지 7개월 정도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실적은 나날이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은 1262억 원(5만2106톤)에 이르고, 일 평균 거래액은 올해 1월 2억900만 원에서 6월 143억8000만 원으로 대폭 늘었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판매가 처음으로 이뤄진 1일에는 전남 신안 소재 농협과 농수산물 온라인판매업체 간 총 2160만 원(13.5톤)...
올해 1월 서수원 전시장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전시장을 신규 오픈 및 확장 이전했으며 서비스센터 역시 최근 오픈한 군산 서비스센터 포함 5개를 신규 오픈했다. 이 외에도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도 적극 투자하는 등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1월 파일럿으로 2회가 방송됐는데, 같은 해 3월 정규 편성돼 약 1년간 시즌1이 방송됐고 이후 시즌제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죠.
호러는 소재 특성상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립니다. '심야괴담회' 역시 공포 요소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은 접근 자체가 어렵지만, 마니아층 사이에선 호러 콘텐츠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예능입니다.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오컬트, 실화까지...
어선을 둘러싼 양측의 충돌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올해 1월 대만에서 ‘독립·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선출된 이후 중국 정부의 대만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라이 총통이 대만의 독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무력도 불사해 대만을 지배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5월 라이 총통 취임 직후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2023년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기업 개요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현황 △관련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국제 지속 가능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다드(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회사 측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체계 구축...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251.25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4월 22일 138.80달러에 거래를 마쳐 연중 하락 폭이 45%에 육박했다.
그러나 10~15% 인원 감축 발표 직후 급락했던 주가는 감원에 대한 재무적 효과가 3분기에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키지면서 5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저점 이후 지금까지 테슬라 주가는 66.5% 뛰었다. 그 결과 올 들어 하락폭은 약 7%로...
관리사무소 근무자는 "민원인들이 와서 '저 사람 담배 피운다'라고 하면 다 중국인"이라고 호소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2만 4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9천 명보다 2052%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부의 행동이 인종에 대한 혐오로 번져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