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의 결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010 번호 통합 계획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01X 번호로 3G나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3G·LTE 서비스 가입 당시 미리 부여받은 010 번호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자들은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이나 홈페이지에서 01X 번호를 010 번호로...
특히 이번 ‘한시적 번호이동’에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를 통해 2G 서비스를 사용 중인 이용자들은 기존의 01X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통이 우리에게도 튀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010통합반대 운동본부 카페의 한 01X 사용자는 “3G·LTE로 이동한 사람들로 인한 불통이 2G 이용자에게까지 번지는게 아닐까 우려된다”면서...
010통합반대 운동본부 서민기 대표는 정부의 번호 통합정책에 대해 “그들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랄한 비판을 퍼부었다.
“정부는 번호이동에 대한 원칙도 없습니다. 내부 관계자까지 우리가 소송에서 이기길 바랄 정도니까요”
서 대표는 현재 3G 스마트폰과 SKT의 2G폰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요금만 월 15만원 이상 나온다. 스마트폰만...
이날 재판부는 "2G서비스를 계속 제공받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손해배상청구권 행사로 보상될 수 있고, 기존 번호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생기는 손해는 010 번호통합정책에 따른 것으로 2G 사업 폐지 승인으로 발생하는 직접적인 불이익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설령 KT 2G고객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더라도 집행정지를 받아들일 수 없는...
때문에 '010 번호 통합' 등 통신정책이 근본적 원인의 하나라는 해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010 통합'이 2G 종료 논란 시초? = KT의 2G 종료에 대한 집단소송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2G 종료 논란이 010 통합과 관련 있다고 주장한다. 가입자들이 2G 종료를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기존 번호를 계속...
이어 010번호통합반대운동본부 등 2G 가입자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 판결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KT가 2G서비스 종료에 대한 방통위의 승인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절차적·실체적 위법성이 명확하다며 지속적으로 저항할 뜻을 확고히 했다.
KT는 이들 가입자의 3G 전환을 위해 이전까지 제공해왔던 혜택을 2G 종료까지 계속...
자칫 010번호통합 정책과 같은 집단 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달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폐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5.6%가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이들 대부분은 무제한 요금제 폐지가 오히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전면 폐지 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11일 실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15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010 번호통합 정책'을 두고 신뢰성 결여 논란이 쟁점이 됐다.
이번 정책에 대해 시민단체와 사용자 일각에선 010 번호통합 정책의 강제적 적용을 반대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선 01X 사용자들의 한시적 3G망 이용이...
방송통신위원회는 010번호통합 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2018년으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 유지와 번호통합의 이점을 살리며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01X번호 이용자들은 01X 번호를 2018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010 변경에 사전 동의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는 010번호통합 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2018년께로 확정했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KT가 2011년, LG U+가 2015년, SK텔레콤이 2018년 2G 서비스를 각각 종료하는 만큼 모든 이통사가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2018년을 최종 010번호통합 시점으로 의결했다.
또한 01X번호 이용자들은 일정기간 3G로 이동하는 '3G로의...
방송통신위원회가 010번호통합 정책을 두고 다음주 중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010 번호통합정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온 것으로 기본 정책틀을 흔들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중 상임위원회를 통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의...
방송통신위원회의 '010번호통합' 정책 결정 여부가 다음달 초께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방통위는 010번호통합 정책과 관련, 지난 3월 번호통합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한데 이어 통신 업계 및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내리려 했으나 결론이 도출되지 않아 의결이 연기됐다. 게다가 방통위가 최근 내부 인사를 단행한 것도 이유로 작용됐다....
FMC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해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기존 010 등 번호가 표시되게 하려면 FMC폰으로 와이파이에 연결한 상태에서 전화를 걸 때 *(별표)와 '01'을 누르면 된다.
FMC폰은 와이파이 무선랜을 연결해 070 번호로 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쓸 수 있는 서비스로, KT가 지난해 10월 '쇼옴니아'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단말기를 출시, 26만명의...
방송통신위원회의 010 번호통합 정책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연구기관, 이동통신사 관계자들 간에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결론을 도출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용경(창조한국당) 의원 주최로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010 번호정책 전문가 간담회'에 이동통신사 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방송통신위원회의 '010 번호통합정책' 결정이 빠르면 이달 중순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두고 이동통신사와 시민 사회단체 등이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통위 측은 1000만명에 달하는 01x 번호 이용자들을 010으로 강제 통합하는데 정책적인 무리가 있는 만큼 '전면적이고 강제적인 010 번호통합은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그간 펼쳐온 정책...
또 이동전화 번호가 기존 01X에서 010으로 통합되면서 ‘SPEED 011’과 같은 번호 마케팅보다 회사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KT는 기존 인터넷 브랜드인 ‘메가패스’보다 ‘쿡’으로 전환 후 브랜드 인지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동통신의 ‘쇼’역시 영상통화를 연상케하는 단어로 3G...
정부가 추진중인 휴대폰 010번호 통합정책이 시행 전부터 시민단체와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휴대폰 번호통합은 지난 2003년 3G 서비스 식별을 위해 도입한 010 번호가 올해 2월 말 전환률 80%를 넘으며 기존 01X (017, 011, 019등) 번호를 회수, 010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이다.
정부에서는 번호 통합이 식별번호가 가입자 고착화 현상을 일으켜...
지난 2004년 1월부터 시행해 온 010번호 통합 정책은 3G폰 구입시 반드시 바꿔야하기 때문에 기존 01X 사용자들은 새 번호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KT가 3G폰 가입자가 전체 60%를 넘어서면서 불필요한 투자비용과 내년까지 3G 전환을 완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번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010 번호변경 표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KT가...
현재 2G 이동통신 가입자는 70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010' 통합번호로 이동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형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3G가 대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휴대폰 제조사들이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축소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시장 위축을 경험하고 있는 만큼 단말기 라인업의 확대 측면에서도 2G 신제품 출시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은 휴대폰 무선 네이트(NATE) 접속 후 메인 상단의 아이콘 메뉴 8번째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휴대폰번호와 NATE를 누르면(010-1234-5678+NATE) 바로 접속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커뮤니티 개설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미니홈피나 다음(Daum)카페, 모블로그 등 내가 가입한 커뮤니티의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