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멈춘 포항제철소 고로 일부를 재가동했다.
포스코는 침수로 6일부터 휴풍(가동 중단)에 들어간 포항제철소 2ㆍ3ㆍ4고로 중 3고로를 나흘만인 10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3고로의 출선(고로에서 쇳물을 빼내는 것)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이르면 12일 중으로 나머지 2ㆍ4고로도 정상 가동한다는...
윤 대통령은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반갑고 고맙다”며 지난달 폭우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나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함께 자리한 장병 5명의 부모와 영상통화를 하며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뵙도록...
여기에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7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 가격(상품)은 8069원으로 1주일 전(7398원)보다 9.1% 올랐고, 1년 전(5006원)과 비교하면 61.2% 급등했다. 추석 성수기인 이달...
일부 누리꾼들은 오왼이 저격한 인물이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았다. 사이먼 도미닉은 전날 태풍 힌남노 수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오왼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5년 데뷔 후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지난 2020년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은 연휴기간에도 복지 관련, 또 지난달 폭우와 태풍 힌남노로 전국적인 피해를 입은 만큼 군과 소방·경찰 등 현장을 뛴 이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추석 인사에서도 수해 복구에 투입된 이들에 감사를 전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첫 추석을 주로 청와대에 머무르며 보냈다.
직전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10월 4일...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다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근로자,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수해 복구에 투입된 분들과 의료진 등에게 감사를...
8일 포항시 포항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로 숨진 희생자들의 입관식이 차례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20분경,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중 가장 어린 김모(14)군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김군은 당시 차를 빼러 나가는 어머니를 따라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평소 ‘엄마 껌딱지’라고 불릴 만큼 각별했던 아들이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 철강업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설비 재가동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을 방문해 침수된 생산시설 복구를 격려했다.
그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로 제철소에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사한 재난 상황의...
태풍에 붙은 이름들
익숙한 단어도 있지만 낯선 외국어도 많은데요.
며칠 전 한반도에 상륙했던 태풍 힌남노가 그렇죠.
이런 이름들은 누가, 어떻게 짓는 걸까요?
태풍 이름이 ‘고구마’인데 한국어가 아닌 것도 있는데요.
신기한 태풍 이름의 세계,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與, 신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법적 정비 예고
정부와 여당은 8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태풍 ‘힌남노’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차수벽 설치 등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힌남노 피해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관련해 "그만해도 된다고 하실 때까지 곁에 있겠다는 각오로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대통령실 회의에서 "어제 현장 방문으로 끝난 게 아니다. 주민들과의 지역의 바람을 지속해서 확인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한가위 메시지…태풍 피해 위로 "수해 복구에 힘을 쏟는 분들 감사드려""진정한 약자 복지 필요…소외되는 분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취임 후 첫 명절 추석을 맞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석 메시지를 통해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그러면서 “오로지 제 머릿속에는 어려운 이런 글로벌 경제 위기와 또 우리가 입은 이런 재난에 대해서 국민들을 어떻게 살필 것인지 그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등 당장 시급한 현안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포항, 경주 등 태풍 피해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중학생 아들을...
삼성전자서비스는 7일부터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7일부터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유통업계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포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와 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투입될 정도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렸다.
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과수원’ 음료 750박스, 1만 8000여 개를 전달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서 시민들이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8일 포항의 한 맘카페에는 태풍 피해를 본 이웃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나눔 하겠다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이 같은 게시글은 태풍이 불어 닥친 6일 새벽 이후부터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에 해당 카페는 ‘도와드려요’, ‘도움이 필요해요’...
포항제철소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업 빅2인 포스코의 양소(포항, 광양제철소)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항제철의 고로 3기(총 고로 4기 중 노후화한 고로1기 제외)가 지난 6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초유의 휴풍(가동 일시 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포스코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는 금일(8일) 오전 중 정상화시키고, 담정수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