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 태광그룹의 계열사간 부당거래 문제로 금감원의 검사를 한 차례 받은 바 있다. 3월말 현재 흥국화재의 대주주는 흥국생명(59.56%), 태광산업(19.63%)이다.
당시 금감원은 흥국화재 검사를 연장하면서 계열사간 거래 내역을 파악한 바 있다. 흥국화재를 비롯해 흥국생명,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도 검사를 받았다.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흥국자산운용은 5월 헤지펀드 설정액 1조1434억 원을 기록해 운용사별 설정액 1위를 수성했다. 지난 4월(7913억 원) 때보다 설정액이 3500억 원 이상 늘면서 전체 순위가 2계단 상승한 덕분이다.
기존 1위였던 삼성자산운용은 삼성헤지자산운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사를 감행하면서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4월 1조1434억...
예상하면 늦게 발행할수록 금리 부담이 더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발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준환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들이 발행금리 4%대의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 자산운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금융 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수익원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IBK운용은 14.41%로 2위에, 베어링자산운용은 12.1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BNK자산운용(11.72%), 흥국자산운용(10.20%) 등의 수익률이 높았다.
대형 운용사 중에서는 신영자산운용이 수익률 9.37%로 6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김혜숙 KG제로인 연구원은 “주식형펀드를 대표해 온 운용사의 간판 펀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자금 유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공모형 펀드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 53개 가운데 23개 회사가 소규모펀드 감축 목표비율이었던 5%를 충족했다. 소규모펀드를 아예 없앤 운용사도 KTB, 흥국, 현대 등 10개사에 달했다.
특히 금융위가 3·6·9·12월 분기별로 제시한 목표비율을 모두 충족한 운용사는 미래에셋, 삼성, 신한BNP파리바, 도이치 등 9개 회사였다. 2015년 6월 말 대비...
삼성자산운용이 1조937억 원으로 설정액 선두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5918억 원)과 타임폴리오(5843억 원), 안다자산운용(4281억 원), 흥국자산운용(3238억 원)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2015년 10월 25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일반사모펀드(투자대상 및 투자금액 제한 없음)와 헤지펀드(5억 원 이상 투자하는 개인 및 법인)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로...
수익성 중심으로 상품을 운용하고, 리스크 관점에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겠다는 것이다.
서 사장은 마케팅, IT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에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농업, 농촌인 대상 상품개발은 물론, 핀테크를 접목한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원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병익 사장 내정자는 삼성생명에서만 30년간...
이 전 회장은 29개 계열사 중 △태광산업(15.1%) △흥국생명보험(56.3%) △흥국증권(68.75%) △흥국자산운용(20.2%) △고려저축은행(30.5%) △서한물산(59.8%) △대한화섬(15.4%) △티시스(51.0%) 등 13개사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태광그룹 지배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전 회장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지분을 직접 들고 있으면서도, 오너 개인회사 혹은 타 계열사를 통해서...
박 부사장 역시 재정경제원을 거친 모피아 출신으로 과거 흥국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KB금융지주 품에 안긴 이후 분리 매각설이 돌던 현대자산운용은 신임 경영진들을 선임하게 됨에 따라 당분간 듀얼 체제로 갈 공산이 커졌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KB자산운용 대표에 조재민 전 KTB운용 대표를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조 대표는...
안민수 사장의 경우 삼성생명 전략기획실부장, 투자사업부장(상무), 자산운용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생명 CEO를 다시 맡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내년 1월에 임기가 끝나는 김용복 농협생명 사장의 행보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보험업계 시장 환경이 안 좋을 것이란 전망이...
조병익 흥국생명 사장 내정자는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다양한 투자 수단 확보를 통한 자산운용 최적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중원 흥국화재 사장 내정자는 "손보업계가 어렵긴 하지만 흥국화재만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개선을 통해 강하고 알찬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4월 채권형 헤지펀드인 ‘재량투자 채권 1호펀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이후 운용규모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량투자 채권펀드’는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기존 채권형 펀드와 달리 시장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했다. 그 결과 11월말 현재 연 4%대의 안정적 성과를 기록했다.
목표수익률이 기준금리에 100bp를...
흥국자산운용은 다양한 경영 혁신 작업을 통해 최근 2년간 수탁고가 10조 원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탁고 기준으로는 100여 곳에 달하는 자산운용사 중 10위권에 진입했다.
흥국자산운용의 올 수탁고는 27조 원으로 지난해(20조1000억 원)보다 6조9000억 원(34%) 증가했고 2014년(16조3000억 원)과 비교하면 10조7000억 원(66%) 늘었다. 영업이익도 올해 125억...
또, 이투데이 대표이사상에는 유안타증권(HTS, 홈트레이딩시스템), 하이투자증권(DCM, 채권자본시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국내주식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퇴직연금펀드), 흥국자산운용(경영혁신)이 선정됐다.
‘제6회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웅섭 금감원장, 황영기 금투협회장...
금감원은 이달 초 삼성ㆍ미래에셋ㆍ흥국생명을 상대로 대체투자 분야 검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종합검사를 통해 대체투자 관련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이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목적으로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자 투자 적정성, 건전성 등을 살펴본 것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지난 18일 저축은행 회계 담당자를 소집해 최근 5년간 발생한 주요 위반사례를...
이번에 보험업권의 마지막 종합검사를 받는 농협생명은 이보다 적은 총자산 대비 0.9% 수준의 해외 대체투자를 운용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대체투자를 먹거리로 찾는 배경에는 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된 영향이 크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 탓에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등 대체투자에 눈을 돌린 것이다.
투자 수익률을...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 등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일부 계열사는 이미 검사를 끝냈다.
◇ CJ대한통운 국내 첫 드론 물류배송
이달부터 소형화물 시범서비스… 국토부, 영월서 공개시연회 열어
드론을 이용한 택배가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또 수색•구호물품 전달 등 조난지역 대처에...
지난달 말 기준 신영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의 소규모 펀드 비중은 각각 2.63%, 3.45%, 3.70%, 4.76%로, 정부가 제시한 소규모 펀드 가이드라인을 충족시켰다.
소규모 펀드란 설립 후 1년이 경과한 공모펀드 중 설정액이 50억 원 미만인 펀드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투자자 보호와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 등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일부 계열사는 이미 검사를 끝냈다.
금융당국이 한 그룹의 금융계열사를 전부 검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검사는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거래 의혹에서 비롯됐다. 이른바 ‘김치경영’으로 문제가 된 태광그룹 계열사 거래에 대해...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을 대상으로 검사를 착수했거나 종료했다. 다만,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은 검사 대상에서 빠졌다.
계열사 중 가장 먼저 검사를 실시한 흥국화재는 검사 기간이 연장됐다. 당초 지난 11일에 끝내기로 했지만, 검사 마감일을 다음 주 중으로 늦춘 것이다. 계열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