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의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에 제동을 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투자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15일 트러스톤은 이같이 밝히며 “2021년 10월 이호진 회장 출소 이후 태광산업의 경영 행태는 퇴보하고 트러스톤의 요청은 묵살됐다”고 밝혔다.
이날 트러스톤은 입장문을 통해 투자 목적 변경이 급작스러운 결정은...
전날 태광산업은 공시를 통해 흥국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흥국생명은 28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태광산업은 당초 유상증자 참여를 고려했으나 지분 5.80%를 보유한 트러스트자산운용이 해당 안건에 반발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유상증자 미참여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를 상대로 내부 거래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태광산업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는 내년 3월 있을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주주 가치 제고’를 대원칙으로 삼은 만큼 소액주주의 우군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부도날 경우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
김영익 서강대 교수는 “우리 가계 자산에서 채권 비중이 2.0%를 넘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차익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며 “지금 채권 수익률이 거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저금리 시대와 비교해 금리가 많이 올라서 장기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
◇ 한국전력
9일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항목 추가 인상 가능성 있다는 보도 나오며 주가는 8.77% 급등
내년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될 수 있다는 기대 반영된 것으로 보여
2023년 한국전력 기준연료비 인상은 필연적
자금조달 규모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채권시장에서 자금조달 어려워 적자축소 시급
다만, 물가상승률 지속...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재무제표만 봐선 보험사들 스스로도 자산운용수익과 지출·손실 등을 비교할 수 없다”며 “IFRS17이 들어오면 상품별 마진이 분석되는 등 회사가 경영관리를 하는데 아주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선제적으로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잉여금을 확보해 새 제도 도입에 문제가 없다는...
반전
운용 부문 7월 분위기 반전, 2분기보다 훨씬 나아진 환경
부동산 PF 및 해외 대체투자 관련 익스포저 경쟁사 대비 적음
비시장성 자산 평가 이익 관련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한온시스템
실적 개선과 높은 Valuation의 힘겨루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지는 않아
2Q22 Review: 영업이익률 2.9% 기록
컨콜의 주요 내용...
이 밖에 한화손해보험(+5.29%), 흥국화재(4.64%), DB손해보험(4.47%), 현대해상(3.64%), 메리츠화재(2.25%), 삼성화재(2.33%)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험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날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험업종은 고객의 보험료를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해 운용 수익을 내기 때문에 금리 인상의...
지난 주만 해도 중소형 운용사인 흥국자산운용이 성장주에 투자하는 ‘흥국HK베스트일레븐액티브ETF’와 ‘흥국HK하이볼액티브ETF’ 등 액티브 ETF 2종을 상장했고, 액티브펀드만을 고집해온 에셋플러스자산운용도 연내 액티브 ETF 출시 계획을 내놨다.
액티브 ETF는 운용사가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직접 운용하는 상품이다.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최근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흥국자산운용이 관련 상품 2종을 출시하며 동참했다. 흥국자산운용은 자사 상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유연성을 강조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흥국자산운용은 ‘흥국HK베스트일레븐액티브ETF’와 ‘흥국HK하이볼액티브ETF’를 한국거래소에...
변액보험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흥국생명과 함께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펀드 단 한 개로만 구성된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다.
이 상품은 AI 자산배분 기술을 활용해 보험 계약자가 납입한 원금의 110%(15년 이상 가입자 대상)를 보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추가 운용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
청약 시 펀드 선택의 어려움과 관리 시 펀드 변경의...
2심은 골프장 회원권 고가 매입으로 입은 손해를 28억여 원으로 다시 산정해 이들이 총 11억여 원을 흥국화재에 배상하도록 했다.
2심 재판부는 계약 만료 후 회원권 전액을 반환받기로 한 점을 근거로 48억 원을 계약 기간(10년) 동안 운용해 얻을 수 있었던 수익과 금융위 과징금을 손해액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책임 제한 비율은 유지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현재까지 파운트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금융사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메트라이프, 흥국생명을 비롯해 KB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등 약 20개 기관 전금융권에 이른다. 또한 5월 현재 계약을 앞둔 금융기관만 4~5개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트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운용자산에 대해 자문을 해주기도 하고, AI기반의...
이날부터 BNK자산운용이 ‘스팩&공모주30증권투자신탁1호’, ‘BNK 공모주플러스10증권투자신탁1호’ 등 2개 공모주 펀드를 소프트 클로징했고, 10일에도 흥국자산운용이 2개 공모주 펀드의 문을 닫았다.
BNK자산운용은 “기존 투자자 보호와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수익률 관리를 위해 일정기간 수탁고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판매 중단 사유를 밝혔다.
앞서...
가상자산 운용 사업을 하는 핀테크 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방송ㆍ송출 전문업체 KMH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KMH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9% 증가한 67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국내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관리에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적용된 파운트의 ‘AI 변액보험 사후관리 솔루션’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펀드 현황 조회는 물론 개인의 투자성향별 翅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사유) 및 변경, 리밸런싱(운용자산 편입비중 재조정) 기능까지 제공하는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다.
파운트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세계 각국의 경제...
김득의 대표는 흥국생명에서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해고됐고, 이후 SC제일은행 대출이자 문제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시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인물이다.
최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책임 주체를 찾기 위해 각 이해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그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과거 2015년 7월, 자본시장법을 개정한 시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