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판매인회(이하 ‘판매인회’) 측은 “담뱃갑 경고그림의 목적은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꼭 상단이 아닌 하단에 배치해도 흡연자들에게 충분히 경각심을 전달해 금연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세상인들의 경우 이러한 과도한 규제 때문에 담배를 비롯한 이외 제품들의 판매가 줄어 심각한 매출 하락이...
최근 가향제를 캡슐형태로 필터에 삽입해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캡슐담배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정부는 가향담배가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거쳐 2018년까지 가향물질 첨가 규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고도흡연자 금연치료캠프 등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는 지속 추진된다.
올해...
소비자단체는 성명을 통해 “담배에는 화학 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 69종이 함유돼 있어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가 더 이상 국민의 기호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위해물임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진실을 호도하는 담배 회사의 기만적인 술책을...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은 7일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이미지 사용은 국민건강증진법의 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전국민을 시각폭력에 시달리게 하는 한국형 경고그림을 즉각 수정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단체는 “경고그림 제정위원회의 시안 선정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경고그림...
공개된 10컷의 경고 그림에는 피부노화와 임산부흡연 관련 경고가 여성 흡연자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경고하는 그림에는 정상인 피부와 흡연으로 노화된 피부를 극명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양쪽의 얼굴을 다른 사진으로 만들어 붙였다. 이어 임산부의 흡연이 자궁 외 임신과 유산, 신생아 사망, 기형아, 저체중아 출산의 원인이...
시안은 폐암ㆍ후두암ㆍ구강암ㆍ심장질환ㆍ뇌졸중 등 병변(질병으로 일어나는 생체 변화) 관련 5종, 간접흡연ㆍ조기 사망ㆍ피부노화ㆍ임산부 흡연ㆍ성기능장애 등 비병변 관련 내용 5가지로 구성됐다.
문제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혐오감을 주는가 하는 점이다.
경고그림에 대해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은 “흡연자들이...
또한, 비흡연 청소년의 약 20%는 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끔 했다고 응답했다.
호주에서는 흡연자의 57%는 경고그림이 금연 동기를 유발하고 실제로 34%는 금연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됐다.
-경고그림 도입으로 담배를 제작하는데 불필요하게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WHO에서는 질병부담과 건강상의 이득을...
구강암의 약 50%는 흡연이 원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구강암 발병 확률이 약 10배 증가한다. 치료 후 재발 우려도 증가한다. 금연 시작과 동시에 구강암 발병률은 급격히 감소하며 금연 10년 후에는 비흡연자 수준으로 발병률이 줄어든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약 4배 증가한다. 전 세계 심혈관질환 발생의 약 10...
목캔디의 소비층도 운전자, 수험생, 흡연자, 선생님, 감기 환자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엔 미세먼지·황사 등이 잦아지면서 이를 대비한 필수품으로도 자리 잡았다.
롯데캔디 목캔디는 1988년 시판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국민캔디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3년간 목캔디 매출은 매년 8~10% 이상 증가했고 지난 한 해 동안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예외는...
조태임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늘고 있고, 직ㆍ간접흡연 외에 제3의 흡연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이 69종 함유돼 있어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담배 소송에 이어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금연 치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스만 수퍼슬림 시리즈는 로스만 고유의 부드러운 맛에 ‘Less Smell’ 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남는 불쾌한 냄새를 잡았다. 담배 냄새 때문에 신경 쓰였던 사람이라면 환영할만하다. 슬림 담배임에도 필터 부분에 빈 공간을 더한 ‘에어플러스 공간 필터’를 적용했다. 가장 좋은 건 41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흡연자의...
주로 종신형 보험에 해당하는데, 예를 들어 흡연자가 오랫동안 금연을 유지했다면 건강심사를 받아 보험료 할인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건강우대 특별 약관에 따른 것으로 최근 1년간 어떠한 형태와 종류를 불문하고 흡연하지 않아 혈액검사에서 니코틴이 검출 안됐을 경우 가능하다. 할인율은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다른데 한 보험사의 경우 남성은 질병담보의 7~25...
2013년 30만명에 불과했던 전자담배 흡연자는 2015년 150만명으로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일반담배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흡연자가 전자담배를 '건강'이나 '금연'을 위해 선택하는 반면 실제로는 니코틴 중독을 더 심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현저히 낮은 것은 맞지만...
초슬림 담배를 선호하는 흡연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깔끔함’, ‘주변에 대한 배려’,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 등이 제품 선정의 이유라고 보고 냄새를 줄이는 ‘레스 스멜’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에어플러스 공간 필터’를 도입해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을 살렸다.
‘로스만 수퍼슬림’은 ‘로스만 수퍼슬림 1MG’, ‘로스만 수퍼슬림 블루...
언론들은 e-Voke가 MHRA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은데 대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의사들이 금연하려는 흡연자들에게 e-Voke를 패치 등 다른 금연보조제와 마찬가지로 처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번 승인은 전자담배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와서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은 5일 “2015년 담뱃세 대폭인상을 통한 세수확보에 혈안이 된 정부가 면세점 담배품목 제외를 통해 추가적인 세수확보를 추진하려 한다”며 “제주공항내 내국인 면세점 담배 판매금지 추진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대부분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도 면세점에서...
월 소득 100만원인 흡연자의 ‘소득대비 담뱃세 실효세율’은 인상전 4.71%에서 인상후 10.09%로 5.38%p 인상된 반면 그 보다 10배 소득인 1000만원 흡연자의 경우에는 0.47%에서 1.01%로 0.54%p만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월 1억 원을 버는 흡연자의 경우 ‘소득대비 담뱃세 실효세율’이 전년대비 0.05% 인상에 그쳐 월 소득 100만원 흡연자는 이들보다 100분의 1...
가입 당시 흡연 중이었어도 향후 1년간 금연에 성공한다면, 별도의 흡연검사를 거친 후 비흡연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0세의 표준체(흡연자)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암 진단보험금 2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2000원이다. 비흡연체의 경우 이 금액에서 8.9%가 할인된 2만50원까지 내려간다.
또한, 치료비와...
◆ "흡연자, 기침 무시하면 안돼"…만성폐쇄성폐질환 징후
"흡연자의 기침은 단순한 기침이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초기 징후다." 영국 보건부 산하 '잉글랜드보건청'(PHE)은 수많은 흡연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29일(현지시간)...
연맹은 담뱃값 인상과 이에 다른 연초 금연효과가 컸던 2015년과 달리 2016년에는 별다른 흡연율 변동요인이 없을 것으로 전망, 담배세수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선택 회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담뱃세를 올렸다는 정부 발표가 허구로 드러난 만큼, 담뱃세를 인하하고 비가격 금연정책으로 선회해야 한다”며 “흡연자 대부분은...